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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몰랐어요 내가 이리 될줄은.. 인생은 모르는법

.. 조회수 : 24,861
작성일 : 2023-12-17 00:04:56

고양이 입에 입맞추고

고양이 짬지. 똥꼬를 수시로 닦아주며

똥 오줌 매일 치우고 

혀 짧은 소리를 내며 고양이와 대화를 시도하게 될줄이야

더더욱 기가 차는건

요 털복숭이에게 사랑을 구걸하는것..

진짜 몰랐어요

내가 이렇게 될줄은

인생은 진짜 모르겠네요

내일일은 아무도 모르는법

 

하지만 지금 현재 한가지 확실한건

이 털많은 냥냥이가 있어서 제 행복지수가 매일 최고치로 상승

웃음도 많아지고 집안에 훈기가 돌아요

집앞에서 주워온 고양이가 기적을 만들었어요

IP : 220.87.xxx.1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냐아옹멍
    '23.12.17 12:11 AM (58.228.xxx.149)

    냥이와 멍이는 사랑입니다.
    무심한 딴지냥이와 무대뽀 망고 냥이와 매일 웃고 이야기하는 아짐이어요. 멍이 뚱이 무지개나라 보내고 온 가족이 힘들었는데...
    냥이형제로 멍이 뚱이가 환생해서 다시 우리가족에게 왔다고 생각해요.지금도 내발끝에서 골골대며 누워있는 망고 ❤️

  • 2. ..
    '23.12.17 12:1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냥이들이고 온가족이 행복했어요
    돌아가며 이뻐해주고
    지금 무지개동산에 있는데
    아이들이랑 과거사진 영상 카톡으로 주고받으며 그리워해요
    그 행복은 영원 할 것 같아요

  • 3. 애들엄마들
    '23.12.17 12:38 AM (121.131.xxx.119)

    지나가다가 제 얘기라서 ㅋㅋㅋ 저도 제가 이러고 살줄 몰랐어요 ㅋㅋㅋ

  • 4. ㅋㅋㅋ
    '23.12.17 1:03 AM (218.234.xxx.190)

    전 너무 미안해요
    세상에 얼굴이랑 몸매가
    클레오파트라 저리 가라고할 만큼
    너무 이쁜 냥이가
    자기 이쁜줄도 모르고
    우리집에 파묻혀 살고 있어서요~~~

    사료 따위나 먹으며
    제 발도 핥고 간식 따위에
    애교 부리고 그러는데 진짜
    흰솜뭉치 밀크슈가바닐라크리미 고양이
    너무너무 환상적으로 이뻐요^^

  • 5. 울 냥이
    '23.12.17 1:12 AM (220.117.xxx.61)

    울 냥이는 영광스럽게도 제 다리베고 잡니다
    살짝 느껴지는 무게감이 행복이지요

  • 6. 하 또 우울모드
    '23.12.17 1:19 AM (116.41.xxx.141)

    뭔 위로의 댓글이라도 남겨야하나 하고 들어오니
    아 질투의 화신으로 변할모드네 ㅠㅠ

    다들 왜이래요 배아프게시리.....

  • 7.
    '23.12.17 1:19 AM (118.32.xxx.104)

    짬지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하아
    '23.12.17 1:27 AM (220.87.xxx.17)

    윗님
    그게...
    우리 고양이가 뚱뚱해서 뱃살땜에 똥꼬와 짬지 그루밍이 안되요
    그래서 제가 직접... ㅜㅜ

  • 9. ...
    '23.12.17 1:36 AM (39.115.xxx.14)

    저희는 지금 14살 노묘, 2개월령 길거리 박스안에 서 데려오고 살림이 폈어요. 알뜰히 벌어다준 남편덕이 제일 크지만(남편말이 오갈데 없던 동물 거두어서 살림 폈다 그래요) 남편 차들어오는 소리 들리면 현관앞에 가서 기다리는데 안이뻐할 수 있나요.

  • 10. ...
    '23.12.17 2:44 AM (122.36.xxx.65)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842341
    읽어보시길

  • 11. ..
    '23.12.17 2:54 A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

    헉..
    고양이 기르면서 행복하다는 글에다 대고
    고양이 키우면 정신병 걸린다는 기사 링크를 댓글로 거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이미 정신이 아픈 사람인가요.

  • 12.
    '23.12.17 5:33 AM (121.163.xxx.14)

    저도 유아같은 상전 뫼시고 삽니다
    어제 사고 크게 한껀 치셨는데
    혼내지도 않고
    내가 집에 늦게 와서 이랬나 자책하면서

  • 13. 고양은 사랑
    '23.12.17 12:04 PM (58.29.xxx.105)

    매일 밤마다 햝아주고 꾹꾹이 해주고 지켜봐주는 냥이 덕분에
    불면증이 덜해졌어요.
    고양은 사랑입니다!

  • 14. ㅣㅣ
    '23.12.17 12:36 PM (124.49.xxx.188)

    난 또....ㅡㅡ

  • 15. ...
    '23.12.17 12:37 PM (116.33.xxx.189)

    꾹꾹이 받으면 너무 행복.
    계속 받으려고 숨도 조심조심 쉬네요.
    원글님이 저보다 고양이 찐 사랑 집사.

  • 16. ......
    '23.12.17 12:48 PM (222.234.xxx.41)

    냥이랑 같이 주말에 이불속에 따뜻하게 있으면 진짜 행복하죠 행쇼

  • 17.
    '23.12.17 1:11 PM (39.119.xxx.173)

    힘들때 불면의밤을 나와 눈맞추며 같이세워준 내고양이
    내고양이라하면 우리가족들 다 발끈할테니
    우리고양이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 18. 사랑
    '23.12.17 1:24 PM (118.235.xxx.11)

    올 겨울 긴긴밤 녀석들 있어 행복해요

  • 19. ㅁㅁ
    '23.12.17 1:2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 하나 누리기위해 2백 스무가지정도의 불편함들을 감수하시는님들 인정
    전 그게 안돼 ㅠㅠ

  • 20. 개여서인가
    '23.12.17 1:36 PM (118.235.xxx.239)

    저는 개를 키우는데 그냥 덤덤해요.
    귀엽기는 하지만 다른 분들처럼 물고 빨고가 안됨.

    이제 늙어서 짠해보이고
    늙었는데도 얼굴은 여전히 귀여운 게 신기하기는 한데
    그야말로 덤덤한 동거견으로 지내요.
    춥지 않고 배고프지 않고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게만 지냈으면 좋겠는데 개도 나이가 있으니 아플까봐 조금 걱정이 되긴 하죠.
    고양이여도 마찬가지였을 것 같아요.

  • 21. ㅋㅋ
    '23.12.17 1:37 PM (223.39.xxx.64)

    저도 8년전에 고양이는 늘 두렵다 생각하는 존재였는데
    우연히 길에서 새끼냥 구해준뒤부터 인생이 달라졌어요
    세상 시크한 제가 고양이 수발을 들며 하루에 뽀뽀백번은해야
    직성이 풀리고 안고 있으면 저세상 힐링에 노곤노곤 말랑해져요
    똥치우기 사막화 털 똥꼬 이런거 일도 개의치 않음
    오래오래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 22. 저도
    '23.12.17 2:04 PM (61.254.xxx.115)

    제가 개엄마로 살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알레르기체질이라 평생 집안에 키울일 없다 생각했는데 하루 세번 산책 나가고 삽니다 집안에 불화가 있었는데.이녀석때문에 가정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증오 원망 우울이 있었던 마음에 샘솟는 사랑만이 남게 되더군요

  • 23.
    '23.12.17 2:26 PM (119.70.xxx.213)

    냥이 한달 임보한적 있는데
    똥도 예쁘더라구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찌 그리도 사랑스러운지
    눈을 뗄 수가 없게 만들쥬
    한번 안고 자보려해도
    허용이 안돼서 애가 닳아요

  • 24.
    '23.12.17 3:26 PM (220.87.xxx.17)

    댓글들 너무 말랑말랑 행복이 뭍어납니다
    강아지 어머님들 대단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는 강아지 엄마.. 혹한에도 반려견을 위해 산책 필수라는 그분을 보면서 와.. 나는 진심 자신이 없더라는..

    고양이 집사님들
    전 정말 몰랐어요 제가 고양이와 가족이 될줄은.
    고양이를 보면 흠칫 놀랐고 동물이 아닌 다른 외계 생명체같은 저에게는 거리가 먼 생물이었으니..
    하..
    매력쟁이들..

  • 25. 우리 강아지는
    '23.12.17 3:34 PM (220.89.xxx.166)

    11살된 유기견
    6개월때 집근처 원룸에 동거 커플이 헤어지고
    길에 버린걸 데려왓어요
    창밖 바라보는거 좋아하는데
    뭘 보고 있을까 말을 하기만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생각을 해요
    거실에 장난감 다섯개 널부러져 있는데
    축구공! 그러면 축구공을 물고 오고
    하마 ! 그러면 하마를 물고 와요
    10년이상 키우니 간단 단어는 아나봐요
    늘 항상 사랑둥이에요~

  • 26. ...
    '23.12.17 3:34 PM (218.49.xxx.105)

    추운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과 댓글이네요~

    저도 고양이 엄청 무서워하고 싫어했어요..
    많이 무지했던거죠..


    이렇게 추운데 길고양이 포함 길동물들 많이 힘들지 않길..
    괜히 미워하고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으면..

  • 27. 하아
    '23.12.17 3:39 PM (180.71.xxx.145)

    나만없어고양이

  • 28. ..
    '23.12.17 3:45 PM (220.87.xxx.17)

    나만없어 고양이 ㅎㅎㅎ
    아니 전 이 글이 뭐라고 볼때마다 귀엽고 웃긴지 ㅎㅎㅎㅎㅎ

  • 29. ..
    '23.12.17 3:47 PM (220.87.xxx.17)

    동네 냥이들 이 혹한에도 밥먹으러 오는것도 참 기특..
    눈밭에 찍힌 고양들 발자국
    이 추운 겨울이 최고의 계절이었는데 동네 냥이들 밥챙겨주면서 제일 싫은 계절이 되어버렸네요
    218.49님 말씀처럼 길아이들도 사랑 많이 받기를..

  • 30. ..
    '23.12.17 4:21 PM (223.62.xxx.242)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읍시보호소 20마리 안락사3일 남았어요)
    혹시라도 강아지 입양하실 분들 계시면
    유투브 채널 (비마이독) 검색 후 커뮤니티 글 참고해주세요

    태어나서 산책 한 번 해본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큰 대형견은 없고 중소형견 만 있습니다

    유기견 키우는 견주입니다
    유기견 아이들 키우면 똑같이 애교도 있고 사랑스러워요

  • 31. ;;
    '23.12.17 5:10 PM (125.181.xxx.200)

    직장맘 입니다.
    전 코로나 시국에 죽어가는 빗속의 아기고양이를 주워서,
    분유보다 약을 머저 주사기로 먹이면서 살려내서,
    지금 세살이 넘었어요. 아기때 약을 너무 먹어서 그런지,
    입이 짧아 잘 먹지를 안아 고생, 너무 어릴때 엄마젖을 못먹고, 고생해서 그런지,
    선천성 심장병이라 또 늘 조마조마,,
    그런데, 너무 착하고 순한 아이라, 가슴이 설레일 만큼 이뻐요.
    그아이 거두며 너무 좋았던게 성격도, 입맛도, 예민보스
    그자체인 까칠한 사춘기 딸아이랑 약먹이기 분업하고,
    분유먹일때 협업하고, 병원도 함께 다니고,,이러면서, 굉장히 사이가 좋아졌어요.
    그러던차에 직장 동료가 늘 복도에서 누군가에게 사정사정 하고,
    늘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도없이 듣고있고,,늘 휴대전화를 손에서
    못놓길레,,궁금해서 물어봤죠.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나,,그런 생각까지 했으니까요.
    그게,,,이제 겨우 초등,중등 두 딸아이와, 학교 선생님과,,늘 전화통화로 하는
    여러가지 고충상담들이었어요. 그집 두 딸아이가 저희집 딸 보다 더하면
    더할 불안과 약간의 강박도 있는 터였던 거죠. 학교 가는걸 힘들어하고,
    친구관계 집착하고...이런저런 일들이 너무 많아서, 동료가 지쳐가는걸 보고,
    제가 눈치없이 무조건 고양이 두마리를 입양하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제가 저희집 이야기를 조금 했죠.
    그런데,,,지금 1년이 지났는데, 그 후배가 무슨 생각에서였는지..
    진짜 제말이 떨어지고 바로 고다에서 치즈 아꺵이 형제 두마리를 입양한거에요.
    고다 까페는 아주 입양이 까다롭죠. 그런 모든 단계를 거쳐서, 건강한
    치즈 형제를 입양했는데... 지금,,그집은 너무 행복하답니다.
    치즈아기 형제가 제일 좋은 영향을 준건,,제가 볼때는
    아이들보다, 제 후배에요. 눈뜨면 배위에 한마리가 올라와있고,
    머리맡에 한마리가 지켜보고 있는 그 아침이 행복하다네요.
    아이들은 여전히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지만,
    적어도 퇴근해서 집에오면 둘이 한마리씩 끌어안고,,재잘재잘
    하루종일 있었던 이야기를 엄마에게 떠들곤 한데요.
    그전에는 각자 방에서 컴퓨터 앞에 있느라고 불도 안켜고 있던
    내성적인 자매들이,,,낚시들고 애들이랑 놀아주느라,,
    뛰어다닌다고요. 저보고 고맙다고..제가 더 보람있다고 했어요.
    제 말을 철썩같이 믿고, 따라준 후배에게 너무 고맙다고요.
    고양이 줌인줌아웃에 치즈 형제가 입양처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제 후배같은,,그런 고민이 있으신 분들,,한번 꼭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이건 제 경험인데요. 고양이는 꼭 입양때 형제나 자매,,가족 2묘 이상
    함께 들이시면,,너무너무 좋습니다. 행복이 2배 , 3배 되구요.
    고양이들은 굉장히 영적인 부분이 많은 아이들이라,
    키워보심 놀라운일들이 많습니다.

  • 32. ㅇㅇ
    '23.12.17 5:26 PM (125.187.xxx.79)

    털알러지있어서 못키우는데
    넘부럽네요ㅜ

  • 33. ..
    '23.12.17 6:02 PM (220.87.xxx.17)

    125.181님 너무 감동적입니다
    와...
    네 맞아요 고다 입양절차 까다롭죠.^^
    그곳에서 치즈냥이 두마리 입양하신 동료분 ㅎㅎ 행복한 묘연을 맺으셨군요
    치즈냥이 성격이 얼마나 좋은데요 잘 입양하셨네요

  • 34. 나무꾼
    '23.12.17 6:18 PM (218.237.xxx.90)

    직장맘님 고양이 사연 감동이에요...~ 언젠가 저도 고양이를 키우고 싶네요...^^

  • 35. ..,.
    '23.12.17 7:20 PM (115.40.xxx.176)

    원글님 찌찌뽕
    평소 동물 키우고 싶다고 생각은 했지만 엄두 못내고 있다가...
    집앞에서 에옹에옹 울던 누가 박스에 담아 버린 냥이 덮석 들고와서 벌써
    4년 넘고 5년째에요..
    어렸을때 강아지는 키워도 보고 남에집 강아지 만져도 보고 놀아도 보긴했는데 냥이는 진짜 처음이라 처음에 맨날 유튭끼고 공부하고 블로그 보면서 연구하고 그랬네요.
    너무 똑똑하고 영민하고 신비로운 동물이에요.
    그게 또 인연이되어... 길에 있는 아이의 친척들?에게 밥엄마 노릇까지 하게 되었네요.
    동네 길냥이보면 너는 우리 집냥이의 삼촌뻘즘 되겠니? 너는 조카정도 되겠구나 하면서요.

  • 36. 버린 동거거픝
    '23.12.17 8:53 PM (211.206.xxx.130)

    찾는것일 수도요.

    젊은 부부한테서 40일때 데려온 댕댕이가
    산책할때 젊은 남녀 커플만 보면
    하염없이 쳐다보는 모습에
    새끼때 기억을 하나 싶어 놀라곤 하거든요,

    유기묘 둘째를 통해 냥이 매력을 알게됐고요.
    이쁘고
    사랑스럽고

    말해뭐해요^^

  • 37.
    '23.12.17 9:59 PM (58.226.xxx.234)

    저도 가게할때 밥주던 모녀냥이
    가게접으면서 결국 구조해서 울집에 살고있네요 ㅎㅎ
    외출하거나 퇴근해서 집에 들어갈때마다
    얘들이 기다리고 있을거 생각하면 행복해요^^
    아침에 깨우러와서 냥냥거리며 저 깨물어도 귀엽기만하고
    털에 모래에 매일 청소 열심히 해야하지만
    하나도 안힘들다하면 믿어줄랑가요 ㅎㅎ
    잘먹어주고 예쁜 똥 싸기만해도 너무 예뻐요
    아무 조건없이 주기만 해도 이렇게 행복할수있구나 하는걸
    얘네를 통해 느껴요
    자식한테도 크면서 바라는게 생기는데
    얘네한텐 건강한거 말곤 아무것도 바라는게 없어요^^

  • 38. 둥이맘
    '23.12.17 10:13 PM (210.223.xxx.35)

    정말 멋진분 많으시네요...
    늘 행복하시기를....

  • 39. ㅇㅇㅇ
    '23.12.17 10:34 PM (27.117.xxx.79)

    이해가 되긴 해요

    고양이나 강아지는 말로 되받아치기를 안 하니....

  • 40. ...........
    '23.12.17 11:14 PM (110.9.xxx.86)

    저세요?? ㅎㅎㅎㅎ
    업둥이 데리고 온다고 하는데 싫어하고 반대했던 저예요. 고양이 관심 없고 키우면 개지 무슨 고양이 했던 사람 입니다. 이젠 그냥 냥바보 되었어요.
    그런데 길냥이들 걱정에 마음 아픈건 덤이네요. 따뜻한 곳에서 자는거 좋아하는 녀석들이라는 걸 알고 나서는 이 겨울이 너무 싫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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