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식 신청해도 3분의 1정도는 안먹고 자꾸 식당가서 사먹는데
금액이 한끼에 13000원-16000원 이래요.
물가가 많이 올라서 만원으로 먹을 곳이 없다는데, 다른 애들도 이런가요?
거기에 카페 음료값까지...
허리가 휘네요.
석식 신청해도 3분의 1정도는 안먹고 자꾸 식당가서 사먹는데
금액이 한끼에 13000원-16000원 이래요.
물가가 많이 올라서 만원으로 먹을 곳이 없다는데, 다른 애들도 이런가요?
거기에 카페 음료값까지...
허리가 휘네요.
서초지역 밥한끼 최하1만
까페
간식거리
어마무시합니다ㅠ
물가 진짜 어마하네요
5000원이네요, 햄버거도 9000원 이상이예요. 회사 구내식당 식권은 몇 천원. 맛있을 때도 있지만 맛 없어도 그 단가 맞추기 힘들겠다 싶어 감사히 먹어요
맞아요 마라탕만 해도 최소무게 있어서 만삼사천원 나오고
국밥도 특으로 드시니 만오천원…
오늘 중3 야외갔는데 밥값 15000원 들었어요
그런식으로 사먹는돈 따로 챙겨주는게
만만치 않게 들어요
집 서울 학교 서울 .. 최대한 집에서먹고 학교에서 잘 안먹어요 학식도올라서
집에서 아침 혹은 아점을 밥으로 먹고 학교에선 학교까페에서 커피 정도 먹는대요
아이도 느끼네요 값은올랐고 알바자리는없고 ..
지난주말 오른 외식비에 장봐서 집에서 해먹고 특식이없는 주말을 보냈네요
추운겨울이 더 춥네요 ㅠㅠ
만원 이하에 먹을게 잘 없어요
김밥천국 같은 곳에 가야 그나마 싼게 있더라구요
얼마 아님 일주일이나 한달에 얼마 이렇게정해주세요
애가 먹는건데.. 그냥두면 개념없이 써요
허리가 휠 정도면 아이한테 정해진 용돈을 주고 그안에서 무조건 해결하라 하세요. 비싼거 사먹는 애들은 가격 상관안하고 만오천원정도는 우습게 쓰지만 다그런거 아니에요. 특별한 날 아님 편의점에서도 먹고 간단하게 싼거 사먹어요.
주말에 아이들이랑 나가 놀려면 그정도 밥도 사먹어야하지만 석식신청해두고 안먹는거라면서요. 그건 너무 과한것 같은데요.
저희애도 학교서 석식먹는데 저희애포함 대부분 아이들은 한두달에 한번이나 밖에 나가 먹을까 하는 정도에요. 그런데 반에 두어명은 석식신청해두고도 매일 나가 사먹고 커피까지 들고 오는 애들이 있다 하더라구요. 습관이고 재미죠.
오늘도 기말 전엔 석식이 없어서 사먹었다는데 설렁탕에 만두 먹었더니 14500원이래요. ㅠㅠ
전 도시락 싸들고 다니는 직장맘이라 진짜 저정도 물가가 올랐나 싶어서 여쭤봤어요.
하루님 말씀처럼 정해주고 싶어도 어느정도인지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
물가 오르는거 보면 진짜 무섭네요.
절약하는 애들은 어릴때부터 절약해요
카페음료수도 가끔씩 저가커피숍만 가구요
밥은 카드주고 사먹게 하고 커피는 용돈으로 사먹으라고 해요.
그럼 조절해서 사먹드라구요.
석식 신청했으면 먹어야죠
수능전 막달에 뾰죡하게 굴길래
카드주고 밥사먹어라했더니
삼시세끼 사먹으면서 커피까지
한달에 130 만원을 넘게 썼더라구요
내생에 다신 카드 안주기로 다짐했어요
부모돈은 물쓰듯하고
지돈은 ㅡ 그래봐야 내동생 내남편이 준 용돈
아껴써요
자식이지만 정떨어져요
덩치큰 남자 아이 식비가 엄청나요. 그런데 뭐라 할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