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님들.
동네에 새로생긴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번에 문화수강생모집하는데요.
노래교실에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혹시 수강중이거나 해보신분들 계시면
얘기좀 해주실래요?
노래유형이 트롯인가요?
다양한 노래유형인가요?
50대후반과 60대초반 부부가 수강해도
괜찮을런지(여성분들만 오실까봐서요~)
궁금한게 많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82님들.
동네에 새로생긴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번에 문화수강생모집하는데요.
노래교실에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혹시 수강중이거나 해보신분들 계시면
얘기좀 해주실래요?
노래유형이 트롯인가요?
다양한 노래유형인가요?
50대후반과 60대초반 부부가 수강해도
괜찮을런지(여성분들만 오실까봐서요~)
궁금한게 많네요.
감사합니다.
주민센터 노래교실은 주로 트롯
할머니들이 주 회원이더라구요.
뱃심도 생기고
폐활량도 늘어나고
박자 감각, 음정 감각 생기고
감정도 생기고
즐거운 기분도 생기고요
남자회원있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강사도 잘보고가세요
한시간내내 음담패설하는
강나도 있어요
강나도ㅡ강사도
저 아는분 연세 80대 이신데 다니세요
비슷한 연령 이신것 같았어요
다들 형님 아우님 하는 분위기
강사도 70대였는데 이번에 좀 젊은분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트로트 좋아 하신다면 강사가
너무 젊으시면 피하세요.
여러군데 다 다녀보았는데 강사에 따라
레파토리가 정해지는 것 같드라구요.
40대 중반후라면 절충이라도 하는데
그 이하는 수강생들이 그렇게 원해도
3개월에 한두곡 불러봤나..
정말 재미가 없어서 죽을뻔 했습니다..ㅎㅎ
몇분들이 건의를 했지만 그때서야
한곡 부르다 말더군요..
우리동네 주민센터로 다니는데
우리동네는 50대남자강사인데
대학가요제 출신 통키타 무명가수예요
네이버에 발표한곡도 검색되더라구요
단발퍼머에 자켓입고 청바지
대충 느낌 아시겠죠? ㅋ
노래는 트로트 7080세대때 유행했던바라드
섞어서 가르켜주는데
음담패설은 일체없어요
그래서 회원들도 50~70대 60대가 많은듯해요
남자회원도 10명은 되는듯 하구요
2시간하는데 재미있어요
트롯은 좀 취향이 아니라서요 ㅠ
강사가 누구냐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군요
댓글 달아주시는거 감사히 잘 보고있어요
트롯도
요즘 젊은가수들 노래라 안지겨워요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이런가수들 신곡 가르켜줘요
저도 트롯안좋아해서 잘몰랐는데
요즘 배우면서 검색해서 듣고도있어요 ㅋ
7080노래는 다 아는데...
노래 교실은 거의 트롯이예요
노래 부르는것 좋아하면 합창단이나 노래 동호회로 알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