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억류라고 표현해도 될지는 모르겠는데
중국 제남공항에서 출국심사를 받는데 이리저리 계속 보더니만 따라 오라해서
사무실에 약 5분간 앉아있다 풀려났어요. 출장은 3박 4일이었어요. 같이 간 중국인 직원이 뭐 때문이냐 물으니 답 안 해주다가 출입국 기록이 너무 많아서다 라고 하는데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주로 어떤 이유일까요? 황당해서 여쭈어 봅니다. 다음 중국 출장 계획도 많은데... 걱정도 되구요.
1)입국할때도 매우 꼼꼼하게 묻고 들어갔구요
2) 대학 국제처장이라 해외 출장 건이 엄청나긴 합니다. 최근에는 연달아서 우즈벡, 키르기스, 호찌민, 방콕 갔다가 이번에 산동성에 들어갔어요 그럼에도 단 한번도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경험 없었구요. 지난 1년 동안 많게는 한 달에 3-4번, 적게는 두어달에 1번 정도 해외 다녀왔어요 중앙아, 동남아, 유럽으로 주로 다닙니다.
3) 10년전에 가족여행으로 중국 푸동공항에 입국할 때 이런 일 있었는데 그 땐 사진이랑 실물이 좀 달라서 였다고 그런 거 같아요
4) 지난 8월에 출장으로 항저우에 3박 4일 다녀왔는데 상해공항으로 나왔고 별 문제 없었어요.
5) 여권 사진이랑 비자 사진이랑 실물이 좀 많이 다르긴 합니다. 사진발이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