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3천정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게 제 쌈짓돈이자 용돈입니다.
다날려도 뭐라하지 않기로 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는 종목은 딱 두개밖에 없고
이십만원짜리 주식 18만원되면 사서
20이나 21만원쯤되면 팝니다.
제 주식수준도 높지않아서
남편이 사라하면 사고 팔라하면 파는정도
인데 2천에 10%면 200이고
3천에 10%면 300 이러니 어느새 돈이 늘었습니다
수익이 나면 원금은 놔두고
번돈을 따로통장에넣어두고 있습니다
한 네번정도 돌아가니까 천만원이 됬습니다
이걸로 뮐할까 궁리하는게 요즘 낙입니다
남편한테 이거 어떻게 할까
의논하니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쓰고싶은거 쓰고 이건 오로지
제 용돈이자 쌈짓돈 으로 써라라고 했습니다
이걸로 체크카드 하나 만들어서
등산좋아하는 남편 등산화 25만원짜리
하나 사줬고
친구들하고 밥먹을때
인색한 사람 안되서 좋습니다
며칠전에는 대학동창 친구 세명과 제주도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기숙사에 있는 딸한테 다녀오면서
애플워치도 하나 깜짝선물로
주고 왔습니다 ㅎㅎ
평소에 생활비 통장관리하면서
타이트하게 지출할것 하고 생활하던게
몸에 배여서 생활비로 돈쓰는것 하고
느낌이 다르네요
가족통장 아무리 있어도
내쌈짓돈 통장하고 맛이 이렇게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