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편이 달라지면 친구 사이도 멀어지는거겠죠?

조회수 : 4,630
작성일 : 2023-12-04 22:16:59

난 맞벌이에 애 하나 키우면서 바둥바둥 사는데..

친구는 애 둘이지만 집에 상주이모 두고 청소 아줌마 오시고 반포 대형 평수 살며 놀이학교니 영유니 

다 보내고..  명절마다 방학마다 여행

가까운 일본 여행 조차도 다 비지니스 타고

몇백씩 하는 호텔 머무르며 자고..

만나도 대화거리가 점점 사라지는게 느껴져요

친구도 어느 부분에선 조심하는거같이 느껴져서

슬프네요

IP : 211.207.xxx.2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4 10:18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네. 뭐 그렇죠.
    맘편히 볼 수 있는 친구를 만나야...

  • 2. 당연하죠
    '23.12.4 10:2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피를 나눈 형제지간도 그런데
    남이야 오죽합니까

  • 3. 공통의관심사
    '23.12.4 10:32 PM (211.250.xxx.112)

    친구는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이죠. 관심사가 달라지면 친구관계가 깨지겠죠

  • 4. 내형편에
    '23.12.4 10:35 PM (123.199.xxx.114)

    맞는 친구 사귀세요
    님도 레벨업하시면 노는 물이 달라집니다.

  • 5. 와우
    '23.12.4 10:50 PM (211.58.xxx.161)

    원래부잣집딸이었나요?
    전엔 비슷했는데 결혼을 잘한건지

  • 6. ..
    '23.12.4 10:58 PM (211.207.xxx.254)

    비슷했어요 오히려 저희집이 더 잘 살았을수도..
    결혼후 확 바뀌었죠ㅠㅠ

  • 7. 대체
    '23.12.4 10:58 PM (211.250.xxx.102)

    무슨일을 하면 그리 쓸수 있나요

  • 8. 기분나쁨
    '23.12.4 11:52 PM (61.219.xxx.1) - 삭제된댓글

    서서히 멀리하세요
    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부담가는 관계보다는
    맘 편한 친구가 최고예요.
    어짜피 오래안갈겁니다.

  • 9. 맞아요
    '23.12.5 12:04 AM (175.213.xxx.18)

    있는사람끼리 밥도 편하게먹고 명품 쇼핑도 하고
    해외여행도 같이하더군요
    친하긴 하지만 사는형편이 달라 어울리기 그래요
    멀어지겠죠 멀어지다 꼬부랑 할머니 되면 만나려나

  • 10. 형제도
    '23.12.5 1:07 AM (124.57.xxx.214)

    형편 달라지면 말하기 조심스러워지는데
    친구는 더하죠.

  • 11. 결혼이란 변수
    '23.12.5 1:12 AM (108.41.xxx.17)

    셋 다 비슷한 형편이었는데,
    제가 공부를 오래 하고 남편이 잘 버는 편이라.
    절친들 중에서 제일 형편이 좋은 친구가 전데 만나서 할 이야기가 계속 줄긴 해요 ㅠ.ㅠ
    그래도 그리운 친구들이라서 시간 나면 보고 싶은데 보고 나면 한동안 서로 연락을 안 해요.

  • 12. 잘나가는
    '23.12.5 1:42 AM (124.54.xxx.37)

    친구가 저를 멀리 하더군요..그냥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13. 어쩔 수가
    '23.12.5 3:31 AM (41.73.xxx.69)

    같이 쇼핑 할 수도 없고 공통된 대화의 맥락이 달라지잖어요
    어쩔 수가 없는듯해요
    친구가 싫어진게 아니라 공통점이 사라져서 그래요

  • 14. 그쵸
    '23.12.5 7:48 AM (175.120.xxx.173)

    당연한거죠...

  • 15. 그냥
    '23.12.5 8:04 AM (1.235.xxx.138)

    절친이면 인정하세요
    다 그친구 팔자라고.
    저도 어릴적 못살던 친구가 지금얼마나잘산다구요
    그래도 만나서 친구가 잘베풀고 저또한 니복이다싶던데.
    과시하는거 전혀없음 친구니깐 전 괜찮더라고요

  • 16. 보기싫어짐
    '23.12.5 1:40 PM (182.172.xxx.185)

    결혼 전 극빈층이었다가 결혼 후 그냥저냥 중산층 정도로 사는 친구있는데 과거를 잊은 듯 몇 만원은 우습게 돈으로도 안 치는 모습보고 정떨어지더라구요.
    결혼전에 제 차로 4년 동안 출퇴근 공짜로 다니면서 기름한번 넣어준적 없고 어쩌다 밥먹을때도 항상 제가 샀었어요.
    지금은 명품가방이 어쩌고 저쩌고~ 그런 얘기나하고 ㅎㅎ 그냥 웃지요...

  • 17. ...
    '23.12.5 5:3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친구가 조심한다면 그런친구도 곁에 두는게 나쁘진 않은데
    있는척 하면서 같이 만날때 인심 안쓰고 인색하다면 별론거고
    내맘가는대로 다하고살면 나중에 아쉬울때도 있는거고.

  • 18. 슬프지만
    '23.12.5 7:17 PM (59.6.xxx.11)

    친구는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이죠.
    관심사가 달라지면 친구관계가 깨지겠죠
    22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886 고딩 대딩 애들 크리스마스 선물 해주나요? /// 17:28:26 24
1665885 한일관 비빔밥과 비슷한 곳 있나요? 3 서울에 17:24:48 115
1665884 헌법 재판 없이 가장 빨리 끌어 내릴 수 있는 방법 2 대한민국 17:23:42 223
1665883 부산) 김명신윤석열에 날리는 칼춤 5 비나이다비나.. 17:22:24 343
1665882 주차장에 차들이 다 고대로 있어요 2 요즘 17:19:43 703
1665881 중국 대련 패키지 여행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 17:19:18 80
1665880 중도를표방하는 김현정앵커 비판에대한 입장 5 ,,, 17:16:27 541
1665879 1월까지 질질 끌면 윤방구에게 이롭게 흘러간답니다. 아이고 17:15:46 212
1665878 연세대 성대 문과논술 칠 정도면 실력이? 4 입시 17:13:09 258
1665877 크리스마스때 뭐 해드시나요?? 크리스마스 17:12:34 112
1665876 책좋아하시는 분요 4 ..... 17:08:41 312
1665875 손목골절로 김장을 못해서 지인이 담아주기로했는데 8 손목 17:01:50 846
1665874 국힘이 그간 북풍을 어떻게 이용한지 7 ㄱㄴ 17:00:36 566
1665873 스마일라식 혼자 5 .. 17:00:20 256
1665872 대구분들 5 16:59:55 356
1665871 출산한지 한달 아기 데리고 처음 시댁 갔는데요 28 ㅇㅇ 16:54:51 2,185
1665870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무심함 2 16:52:01 612
1665869 경호원 500명 4 싸이코 16:49:36 1,707
1665868 손은 따뜻한데 발이 너무 차가와요. 2 .... 16:49:03 245
1665867 도깨비는 진심 수작,. 눈물이 나네요.. 2 . . 16:48:30 832
1665866 어리때 눈 내리는 날, 학대였을까요? 1 정신연령 16:47:48 511
1665865 홈플 통닭 먹을만하네요 2 ..... 16:46:20 380
1665864 이번 이사만큼 힘든적도 없는 듯 2 누누 16:45:18 674
1665863 90어르신 복숭아뼈 다쳐서 물렁하고 아프시다는데요 6 장녀 16:45:05 310
1665862 선배님들 혹시 추천하는 기숙 재수학원 있으세요? 3 샴푸의요정 16:43:18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