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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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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 후 배변 보는게 겁나네요

ㅇㅇ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23-12-03 15:53:01

목요일날 외치핵 수술 했는데(4기)

 

수술은 10분도 안되서 끝났고 입원 없이 퇴원했는데

 

와 그날 밤부터 배변 보는데 정말 고통이 어마어마해요

 

진통제 먹어서 평상시엔 괜찮은데 배변시엔 ㅠㅠ

 

고구마랑 익힌 채소만 주식으로 먹는데 시원하게 나오지도

 

않고 배변시에 똥꼬에 힘을 풀어야되는데

 

무서우니까 힘을 주게 되고 미치겠네요ㅠㅠ 

 

검색 해보니 미에로화이바 먹으라는데 그거사볼까요

 

병원에서는 항생제랑 진통제만 줬어요 

 

(물은 1.5리터 정도 마셔요

 

 원래 한잔도 잘 안먹는 사람이에요)

 

 

IP : 61.99.xxx.10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12.3 3:58 PM (106.244.xxx.105)

    병원에서 따뜻한 물 받아 좌욕하면서 배변하라고 가르쳐줬는데 젳스스로가 찝찝해서 못하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시키는대로 했더니..신세계였습니다요 ㅎㅎ

  • 2. 다시마를
    '23.12.3 3:58 PM (125.134.xxx.134)

    먹고 물을 많이 먹으니 괜찮더군요. 저도 옛날에 치질수술 한적이 있었거든요.

  • 3.
    '23.12.3 4:02 PM (121.185.xxx.105)

    아이고 어째요 ㅠㅠ 고통스러우시겠어요.

  • 4. 어쩔 수 없이
    '23.12.3 4:05 PM (39.125.xxx.100)

    변기에 따뜻한 물 담은 좌욕기 올려 놓고

    그래도 출산하는 듯한 고통 두어달

  • 5. ㅇㅇ
    '23.12.3 4:06 PM (175.207.xxx.116)

    배변에 좋다는 거 많이 드세요
    당근 사과 양배추 갈아서도 드시고
    프룬 쥬스도 드시고
    고구마도 많이 드시고..
    바나나도 드시고

    *이 스르르 그냥 나오면 아프지 않더라구요.

  • 6. ㅇㅇ
    '23.12.3 4:07 PM (61.99.xxx.109)

    좌욕하면서 해볼게요 더럽고 뭐고 죽겠어요ㅠㅠ 다시마도 먹어볼게요 흑흑..

  • 7. 양배추 쪄서
    '23.12.3 4:10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드시고 생땅콩 삶아 드시고 버섯.파프리카.토마토 올리브오일에 볶아드시고
    팽이버섯 계란전 해드세요. 배변에 좋더라구요. 전 넉달정도 고생ㅠ

  • 8. 강추
    '23.12.3 4:22 PM (175.196.xxx.121)

    전 미역국 추천해요
    넘 부드럽게,,,

  • 9. ㅇㅇ
    '23.12.3 4:30 PM (61.99.xxx.109)

    댓글 감사드려요 ㅠ좌욕하면서 해볼게요 채소도 지금 팽이버섯 배추 숙주 훈제오리 이렇게 볶아서 듬뿍 먹는데 양배추랑 미역국도 먹을게요 하아....ㅠㅠ

  • 10. 1212
    '23.12.3 4:39 PM (121.161.xxx.91) - 삭제된댓글

    용변전에 뜨거운 물로 지져주고 끝나고 또 지져주세요.
    좌욕기에 물받는거 보다 샤워기가 편해요. 그리고 야채니
    고구마니 그런거 보다 세끼를 밥을 드세요. 고춧가루 들어간거
    안돼요.

  • 11. 유산균
    '23.12.3 4:49 PM (183.97.xxx.120)

    CGN 락토비프 300억 유산균 집에서만 드셔보세요

  • 12.
    '23.12.3 4:51 PM (122.34.xxx.245)

    미역국 드실때 꼭 밥이랑 드세요
    미역국만 드시면 섬유질 과다로
    오히려
    낭패봅니다ㅠㅠ

  • 13. 코코2014
    '23.12.3 6:43 PM (221.143.xxx.208)

    고구마는 변이 좀 되지 않나요?
    전 미역국 추천이요. 변비 인생 30년, 치질 25년, 치질수술 8년차 경험상 ㅋ
    미역 듬뿍 드시면 주룩주룩 나와요. 주루룩은 아니고.

    보통 수술하면 병원에서 대변완화제 같이 줄텐데... 약국에서라도 사서 한동안은 복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빨리 완쾌하시길.
    그 시기만 넘기면 이걸 왜 이제했을까 할 때가 올거예요.
    평소에 변비 오지 않도록만 조심하면 되니까 너무 편해졌어요.

  • 14. ====
    '23.12.3 9:34 PM (218.158.xxx.219)

    저두 한 십오년전에 했는데
    변 무르게 나오는 분말제품 한통하고요
    그리구
    좀 드러워도 세숫대야에 따신물 받아놓고
    변볼때 그 물에 담그고 보세요
    정말 신기할 만큼 안아파요

  • 15. 퇴원할 때
    '23.12.3 10:13 PM (121.134.xxx.33)

    한 10년쯤 전에 수술받았는데
    병원에서 프룬쥬스 권하던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마시면 금방 효과가 나서
    좀 큰 병에 들었었는데
    오히려 많이 남았더랬어요

  • 16. ...
    '23.12.4 7:39 AM (49.171.xxx.187)

    치질 수술후 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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