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2.2 5:05 PM
(211.243.xxx.94)
와 새로운 세상 엿본 기분이네요.
그 업계 떠나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길.
누군 지 모르지만 빌어봅니다
2. ㅇㅇ
'23.12.2 5:07 PM
(122.35.xxx.2)
자발적으로 업소녀가 되는 케이스 많을껄요.
돈 뭉테기로 버는 그 맛을 알면
시급은 눈에도 안차겠죠.
3. ..
'23.12.2 5:07 PM
(223.38.xxx.3)
저 분야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뭔소리인지 두 세번은 읽어야 정리가 되는고만, 블로그 주인이 삭제했다는 글 내용 디테일하게 기억하는 원글이 대단하네요.
4. ㄴ
'23.12.2 5:10 PM
(1.232.xxx.65)
저는 제 돌잔치때 일들도 기억해요.
사진찍기 싫고 피곤했던 일들도 다 생각납니다.ㅎㅎ
오래전 본 드라마 대사도 기억하고
책도 한번 읽으면 디테일하게 기억해요.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5. ㅇㅇ
'23.12.2 5:12 PM
(175.123.xxx.103)
저도 일반인인데 글 잘 읽히고 이해 잘 되는데요? 원글님도 글발 있으심
6. 와와
'23.12.2 5:12 PM
(49.175.xxx.75)
2차를 안나갔다는걸 믿다니요?
7. 요상
'23.12.2 5:13 PM
(211.234.xxx.112)
이런 소설글 왜 쓰시는거에요?
8. 음
'23.12.2 5:16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저는 예전에 텐프로의 모든것이라는 네이버 블로그를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남자분 직급?은 모르겄고 학벌도 꽤 좋은것 같고 은근 자부심? 도 있었는데 글을 잘 썼어요
어느 날 신고 들어가서 없어졌는데
갑자기 없어져서
제가 넘 아쉬운건 선곡이
9. ㅇ
'23.12.2 5:16 PM
(121.185.xxx.105)
예전에 친구가 알바하던 커피숍하고 술집 생각나요. 거기 여사장들이 룸살롱 출신인데 남자가 가게 차려줬다고 들었거든요. 화려하거나 특별히 예쁘진 않고 평범하게 생겼던 기억들이 있네요.
10. ㅇㅇ
'23.12.2 5:17 PM
(175.223.xxx.4)
공식적이 2차가 없다는 얘기지요.
공.식.적.
11. ㅇㅇ
'23.12.2 5:18 P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소설 아님.
에리ㅋ 라고
블로그 주인 이름도 있었는데.
아. 억울하다.
12. 음
'23.12.2 5:19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저는 예전에 20년인가 전쯤 텐프로의 모든것이라는 네이버 블로그를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남자분 직급?은 모르겄고 학벌도 꽤 좋은것 같고 은근 자부심? 도 있었는데 글을 잘 써서 재미있었어요
어느 날 신고 들어가서 없어졌는데
갑자기 없어져서
제가 넘 아쉬운건 선곡이 진짜 끝내줬는데 저장을 안해놓은거요
제가 그때 한창 공부 중이었는데 그 블로그 자주 틀고 했었거든요
에피톤프로젝트도 그 블로그 듣고 알게되었거든요
제가 40중반이니 그 분도 이제 노년이신일텐데 뭐할지 궁금하네요
13. 저도
'23.12.2 5:21 PM
(223.38.xxx.121)
그 블로그 봤어요... 재밌었는데
14. 바람소리2
'23.12.2 5:21 PM
(114.204.xxx.203)
걔들도 사는게 힘들겠어요
술에 대화만 하고 하루 50이라고...
15. ㅇㅇ
'23.12.2 5:23 PM
(175.223.xxx.158)
그 블로그 봤어요... 재밌었는데
ㅡㅡㅡㅡ
제가 본 블로그 보셨다는건가요?
아님 텐프로의 모든것 보신건지요?
16. ㅇㅇ
'23.12.2 5:25 PM
(175.223.xxx.158)
텐프로의 모든것.
오지호 여친 죽었을때
텐프로 검색하니 나와서
저도 봤었어요.
바로 그 텐프로 술집에서 일하던 아저씨 아니었나요?
그때 보고 안가봤는데
삭제되었군요.
17. ㅇㅇ
'23.12.2 5:26 PM
(175.223.xxx.158)
걔들도 사는게 힘들겠어요
술에 대화만 하고 하루 50이라고...
ㅡㅡㅡㅡㅡ
30일 일하면 1500이네요.
사는게 힘들겠단 생각은 안해봤어요.
돈 쉽게번다 생각했죠.
18. ㅇㅇ
'23.12.2 5:26 PM
(121.134.xxx.208)
이글보고 북창동 룸싸롱이 무엇인지 찾아본 나.
맥락상은 대충 이해하겠는데
무슨 소리인지 정확히 모르믄 분들이 일반인 들이죠.
원글 쓰신 분은 같은 그쪽 계통애서 일했거나
그런 곳을 자주가본 남자이거나.
19. ㅇㅇ
'23.12.2 5:30 PM
(175.223.xxx.158)
글을 많이 읽으면 많은걸 알게됩니다.
경험하지 않아도요.
윗님은 텐프로는 아세요?
미아리는 아시고 용주골은 아세요?
알면 미아리에서 일한건가요?
본인이 모르는걸 남이 안다고
색안경끼고 보는 나쁜버릇은 버리세요.
지능낮아보이네요.
20. 으잉?
'23.12.2 5:31 PM
(217.149.xxx.188)
님 애 돌잔치 기억한게 아니라
님 돌잔치를 기억한다라굽쇼?
만 1세때 돌잔치를 기억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
'23.12.2 5:32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글 잘 쓰시는듯요..^^
22. ..
'23.12.2 5:33 PM
(211.243.xxx.94)
와 북창동을 모를 수도 있군요.
신문 시사만화에도 자주 언급되고 사회 어두운 면 부각될 때거론 많이 되는데 흠..
23. ...
'23.12.2 5:42 PM
(223.62.xxx.245)
북창동이 얼마나 유명한데요.
을지로나 회현쪽 출퇴근해본 사람이나 남편이 그쪽 사무실인 분들은 모를 수가 없는데.
미아리는 제가 어렸을 때 뉴스에 나오는거 봐서 알구요.
서울살면 그 정도쯤은 들어봐서 모를 수 없죠.
그 정도 알면 다 거기 종사자인가요?? 별 희한한 ㅎㅎ
24. ...
'23.12.2 5:45 PM
(223.62.xxx.245)
글고 뭔 어려운 내용이라고 뭔소린지 몰라 두세번을 읽어요?? 청학동 사람들도 읽고 뭔 글인지 다 알거 같은데요. ㅎㅎ
25. ..
'23.12.2 5:53 PM
(106.101.xxx.216)
-
삭제된댓글
이 글 이해 잘 가는데요?
저쪽 세계 잘 몰라요
26. ...
'23.12.2 5:54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신분세탁하고 시집가 멀쩡한척 애낳고 산다에 한표 겁니다.
신분세탁하려고 블로그 삭제했겠죠.
업소녀들 소원 1위가 시집가는거더라고요.
근데 씨도둑은 못속인다고, 지 자식도 고딩때 일진 가출 자퇴할거 같아요.
27. ..
'23.12.2 5:55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술술 읽히는 글인데 뭘 두 세번을 읽어요? 저도 일반인입니다.ㅎㅎ
28. ...
'23.12.2 5:56 PM
(211.243.xxx.59)
신분세탁하고 시집가 멀쩡한척 애낳고 산다에 한표 겁니다.
신분세탁하려고 블로그 삭제했겠죠.
업소녀들 소원 1위가 시집가는거더라고요.
근데 씨도둑은 못속인다고, 지 자식도 꼴찌하다가 고딩때 학폭 일진 가출 자퇴할거 같아요.
29. ..
'23.12.2 5:56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평생 뉴스도 안 보는 일반인인가요? 북창동을 모르게
30. ㅇㅇ
'23.12.2 6:02 PM
(1.245.xxx.158)
재밌네요ㅋㅋㅋ 잘봤어요~
31. 화류계는
'23.12.2 6:06 PM
(211.235.xxx.29)
자신을 창녀 창놈이라 생각안한데요
비극의 여주인공 남주인공으로 생각한다죠
32. ㅁㅁ
'23.12.2 6:06 PM
(211.62.xxx.218)
글쓴분이랑 비슷한 성향 호기심 기억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예전에 유흥업소 운영자들 카페를 해킹 비슷하게 들어가서 한동안 구경한 적이 있어요.
그쪽 업계 운영자들의 애환ㅋㅋ과 고민ㅋㅋ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지요.
여종업원들 ‘마인드’가 갈수록 안좋아져서 운영이 점점 힘들어진다는 한탄이 게시물의 주를 이뤘어요.
그들에겐 그 업계가 세상의 전부겠죠.
어느 세상이나 사람사는 건 다들 비슷한것도 맞는 말이고요.
33. ㅇㅇ
'23.12.2 6:07 PM
(116.121.xxx.18)
와! 재밌어요. ㅎㅎ
근데
북창동 모르는 사람도 있구나. ㅎㅎ
대학 동기 남자들이 지들도 못 가보고 들은 썰이라고 북창동 얘기 많이 해줬어요 ㅎ
34. ㄴ
'23.12.2 6:16 PM
(175.223.xxx.137)
와 새로운 세상 엿본 기분이네요.
그 업계 떠나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길.
누군 지 모르지만 빌어봅니다.
ㅡㅡㅡㅡㅡㅡ
첫댓글님 천사.
마음이 온유한 자에게 복이 있나니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ㅡ예수ㅡ
나중에 하늘나라 천국에 가실분.
35. ???
'23.12.2 6:21 PM
(118.235.xxx.131)
텐프로면 돈도 많이 벌었을텐데
(물론 잘 벌어도 잘 못 모은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현타오면 돈도 있겠다 젊었겠다
그 생활 빨리 접고 대학가지
왜 ... 나중에 돈벌고 대학간다고 했을까요?
36. 음
'23.12.2 6:22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아까 텐프로 블로그 쓴 사람인데
그때 무슨 종사자 및 죽돌이들 사이트도 있었거든요
난 왜 이런걸 검색했누지
손님과 사랑에 빠진 아가씨도 있고 암튼 재미있던데
낭자들도 처음에는 엄청 빠지고 그런가보더라고요
어떤 남자가 막 죽돌이고 재미있게 썼는데
거기 사이트가 허술해서 막 아이디 이런거ㄴ 치면 메일도 나왔는데
아마 한메일? 그거 검색하니 고학력에 무슨 벤처기업이더라고요
지금은 아마 사라진 기업인듯요 ㅎㅎ
37. ㅇㅇ
'23.12.2 6:22 PM
(223.62.xxx.145)
북창동하면 순두부만 떠오르는 1인...
38. 음
'23.12.2 6:25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아 저 그 오지호 글도 봤어요
제 기억에 그 업소는 아니었던것 같고 암튼 지인인데
팔은 안으로 굽는지 오지호 욕하더군요
39. 음
'23.12.2 6:26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아 저 그 오지호 글도 봤어요
제 기억에 그 업소는 아니었던것 같고 암튼 지인인데
팔은 안으로 굽는지 오지호 욕하더군요
그 남자도 근데 아가씨 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곤 했어요 ㅎㅎ
40. 훗..
'23.12.2 6:27 PM
(222.106.xxx.251)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범법행위라는거죠. 범죄를 공식적으로 저지르겠어요?
어찌되었던 범죄란게
나만 안저지르면? 남들만 모르면?된다는게 문제
그녀가 빠져나 왔던말던 그 바닥 몸 한번이라도 담근걸
알게되면 일단 색안경끼게되요.
저 압구정 청담만 수십년 살아서 그런애들 종종 보지만 그래 봤자네요. 제 정신이면 과거때문에 괴롭고 제정신 아니니 그러고 사는거지요
41. 음
'23.12.2 6:28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그때 무슨 종사자 및 죽돌이들 사이트도 있었거든요
난 왜 이런걸 검색했누지
손님과 사랑에 빠진 아가씨도 있고 암튼 재미있던데
낭자들도 처음에는 엄청 빠지고 그런가보더라고요
피아노? 이런 용어도 있던데
뭐 살짝간보고 만지고 이런 스릴 뭐 이런거에 빠지나봐요
어떤 남자가 막 죽돌이고 재미있게 썼는데
거기 사이트가 허술해서 막 아이디 이런거ㄴ 치면 메일도 나왔는데
아마 한메일? 그거 검색하니 고학력 공돌이 무슨 벤처기업이더라고요
지금은 아마 사라진 기업인듯요 ㅎㅎ
42. ㅇㅇ
'23.12.2 6:29 PM
(118.235.xxx.237)
티스토리에
여자 혼자서 호빠 투어 하는 블로그 있었는데
꽤 재밌게 봤는데 어느날 다 삭제 됐더라고요ㅠㅠ
43. ....
'23.12.2 6:31 PM
(211.36.xxx.50)
-
삭제된댓글
지인이 단란주점 하는데,업소녀들이 4대보험,주휴수당,퇴직금... 정상적인 직장인들 받는 혜택 다 따진다고 술집ㄴ들이 미쳤다고 욕을 욕을...
44. ...
'23.12.2 6:35 PM
(218.51.xxx.95)
토킹바? 토크바에 가본 적 있어요.
남자 일행들 따라 가본 건데
개별 테이블에서 술만 좀 먹다 나왔어요.
바에는 1미터 간격으로 여자들이 서있고
그 앞에마다 남자 한명씩 앉아서 술 마시고 있었고.
제가 본 건 그게 다 였어요.
82 보다가 토크바 얘기가 있길래 이 얘길 썼더니
저보고 남자라느니
얘기를 지어낸다느니 욕을 욕을.
그 글이 톡바에서 섹스를 하니 어쩌니 이런 내용이었거든요.
화장실에서야 어쩌는지 모르겠지만
파티션도 없고 다 보이는 공간에서 뭘한다는 건지.
그 업장만 그렇게 생긴 거면 모르겠지만요.
이 글 보니 갑자기 그때 생각나서 적어봐요.
45. ....
'23.12.2 6:41 PM
(128.134.xxx.207)
전 원글님이 돌잔치 때 기억난다는 거 믿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은 기억력을 가진게 아니랍니다.
제 남편도 돌 전 아이 때 기억 남아있어요. 디테일까지 생생히. 그리고 지금도 포토그래픽 메모리고요.
그리고 님 글 술술 잘 읽히니 이게 안 읽힌다는 분들은
본인들의 문해력을 탓하세요.
46. ...
'23.12.2 6:41 PM
(211.243.xxx.59)
중고딩때 학폭 일진하던 여자들이 소년원 나오면 하는 일이 텐프로죠.
텐프로 고급지다느니 교양 타령 웃겨요
47. 남자들의
'23.12.2 6:53 PM
(41.73.xxx.69)
환타지를 보여주는 업계니까요
본인이 고급스러워지는 줄 아나보죠 ㅋㅋ
암튼 화류계 사연이 파란만장하고 재미 있잖어요
일본은 드라마로도 많고 다 잼게 봤었어요
나름 수요에 의한 직업은 직업인데 …
아무나 할 수 있는섯도 아니고 .. 아이러니하죠
평범하게 사는게 더 힘들다는 말도 있잖아요
48. .....
'23.12.2 6:56 PM
(128.134.xxx.207)
ㅎㅇㅇ 도 그 쪽 출신이잖아요.
귀여운 외모, 명품들고 옷팔아서 대박나고
결혼하고 애낳고 잘사는거 같던데 남편 얼굴은 안밝히고 ㅎ
49. ..
'23.12.2 6:58 PM
(116.39.xxx.162)
오래 전 읽은 글을
어떻게 이렇게 디테일하게 쓰시는지 대단...
50. ....
'23.12.2 7:06 P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억력도 대단하시고 글도 재밌어요
어릴 때 학교 친구 기억력이 대박이었는데
영화 한 편을 장면 하나 안 빼고 묘사해서
영화 안 봐도 될 정도였죠
51. ..
'23.12.2 7:20 PM
(182.220.xxx.5)
ㅎㅇㅇ가 누구예요?
52. ..
'23.12.2 7:28 PM
(182.220.xxx.5)
다니는 회사가 규모가 큰데 차타고 한 십분거리 되는 곳의 대로변 주택가 거리 일층이 전부 꽃 이름 가게인거 보고 기겁한 경험이 있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많이 사라진 것 같은데 거의 이십년 전 사회초년생 때 회사앞에서 저녁 회식하고 있으면 젊은 여자들이 짧게 입고 가게 홍보물 나눠주고 다녔는데 너무 애기 같아서 안쓰럽더라고요.
또 회사앞에서 호빠 홍보물도 여러번 받아봤는데 남자 소개 사진 보면 다 성형한게 티나서 뭐가 좋다고 가나 싶은 생각도 했었고요.
53. ㅇㅇ
'23.12.2 7:31 PM
(175.223.xxx.146)
전 아나운서 학원 다니는게 제일 웃겼어요.
교양있는 말투 습득을 위해 학원까지 다니고.ㅎㅎ
세상에 쉬운일이 없네요.ㅎ
54. ..
'23.12.2 7:37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저도 토크바 가본적 있어요. 십년 전에 회사 회식 중에 바에 가려다 가게 됐던 것 같아요.
작은 바 같은게 여러개 있었고 여자분이 작은바 중앙에 서서
바에 앉은 남자 분들과 대화하는 방식이었어요.
저희는 메인 바에 앉아서 술 마시고 왔던 것 같네요.
55. ..
'23.12.2 7:38 PM
(121.163.xxx.14)
저 대학 때
같은 과에 나이가 20대 후반 가까이 되는
친구가 동기로 들어왔어요
첨에 몰랐는데 .. 학교도 좀 많이 빠진듯하고
화장은 좀 진하게 하고 다녔고
(당시엔 뭐 진한 화장 유행했는데
우리랑 좀 다르게 화장한 분위기)
술집 마담이었어요
직접 얘긴 못했고 전해 들은 게
학교 졸업하고 참한 남자만나 결혼하고 싶다고 ..
그런데 이상하게 보진 않았어요
친구들 다들… 대단하다 기특하다 정도
뭐라 욕하지 못했어요
56. ...
'23.12.2 7:41 PM
(59.10.xxx.58)
저도 20년 전에 스피치 학원 다녔어요.
당시 기업체 사장들 사이 유행. 그 분들 자녀들도
교양삼아 그들이 다닌거보고 따라하나보죠
술집년들이 엉뚱한 허세가 많잖아요
57. ㄴ
'23.12.2 8:14 PM
(175.223.xxx.143)
그 블로그 주인은 허세가 있어서
교양삼아 학원다닌게 아니고
말투 구리다고 마담이 고치라고해서
어쩔수 없이 다닌거였어요.
사투리도 고쳐야하고
고칠게 많아서요.
58. 오오
'23.12.2 8:25 PM
(118.235.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본인 돌잔치 기억한다는 것 정말 깜놀!!
대단하세요 그런 사람도 있다는 거 첨 알았어요
전4~5살부터 기억이 나요
요즘 취준생들도 아나운서 스피치 학원 많이 다녀요
면접때문에요
울집 아들도 다님 ㅎㅎ 사투리 없었는데 그냥 다님
취직은 잘했어요
59. 미나리
'23.12.2 9:04 PM
(175.126.xxx.83)
보통 착한 남자 잡아서 결혼하고 과거는 삭제하죠.
60. 보도방
'23.12.2 9:06 PM
(112.147.xxx.158)
-
삭제된댓글
저는 뜨게질가게 다니다가
어떤 아줌마 땜에 보도방이라는 단어를 알게됨.
보통 뜨게방에 앉아 뭔가 만들며
가만히 앉아 주인에게 물어보고 그랬는데
어느 날 야시꾸리한 분위기의 아줌마가 옴.
화장이며 헤어,향수...다 일반적이지 않음.
입만 열면 아들자랑을 하는데...
와...
술집다니다 손님 아이 임신했는데
걔가 타고나길 똑똑해서
스스로 공부해 서울대를 간 거
애비없는 자식인데 서울대를 댕김
그것도 아주 최상위과!!!
현재 보도방을 하는데
어디 자랑하고픈데 정상인들을 찾아
뜨게방에 온거임.
그 아줌마 가고 나면
서로 말도 안트던 사람들끼리
죄다 한마디씩 했음.
그때 나는 애가 초등때라
그냥 신기방기 한 정도였는데
같은 나이대 아줌마들은
엄청 짜증냈었던 기억....
그리고 그 보도방 아줌마는
뭐가 부끄럽고 잘 못 된 건지
잘 모르는 듯 했고
오로지 돈과 아들 자랑만 일관되게 했음.
근데 아들이 엄마를 어찌 생각할까를
나도 생각했는데
본인은 그 생각은 아예 안하는 것인지
말 안하는 것인지..암튼 그건 아예 논외였는데
뜨게방 아줌마들은 그 얘기가 주 논점...
하여간 원글님 글 보고
간만에 옛일 생각나 이야기 하나 투척 했음다...
61. 보도방
'23.12.2 9:10 PM
(112.147.xxx.158)
-
삭제된댓글
지금은 의대 열풍에
서울대의 위상이 예전같지는 않은데
2010년 까지만해도 위상이 대단했었음.
그 보도방 아줌마 아들은
2000년대 초반 학번 이었을테니
지금은 40대이겠네...
62. ..
'23.12.2 9:19 PM
(124.54.xxx.2)
그 의사아들이나 며느리는 보도방 친가 연 끊고 살듯 ㅎㅎ
63. ㅇㅇ
'23.12.2 9:48 PM
(133.32.xxx.11)
바람소리2
'23.12.2 5:21 PM (114.204.xxx.203)
걔들도 사는게 힘들겠어요
술에 대화만 하고 하루 50이라고...
ㅡㅡㅡㅡ
하루 50아니고 500이래요 고급 룸쌀롱 보도에서요
64. 솔나무
'23.12.2 10:09 PM
(180.66.xxx.132)
북창동 하면 이미 내 머릿 속에은 ㅎㅎ 아들 ... ^^
65. ㅋㅋ
'23.12.2 10:30 PM
(14.36.xxx.99)
지금쯤 시집가서 신분 세탁하고 잘 살고 있을듯
여기선 뭐 믿지 못 하겠지만 저런곳보다 더 한곳에서 일해도 쭉쭉빵빵이면 시집 아주 잘 갑니다
66. 보도방이
'23.12.2 11:16 PM
(217.149.xxx.188)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참 별게 다 있네요...헐..
67. 보도방궁금해요
'23.12.3 12:08 AM
(108.41.xxx.17)
검색 기록 남을까 봐 검색도 못 해 보고 답답 ㅋㅋㅋ
68. 마른여자
'23.12.3 12:47 AM
(117.110.xxx.203)
재밌게 읽고가요
69. ...
'23.12.3 1:06 AM
(223.39.xxx.66)
-
삭제된댓글
그놈의 여대생 컨셉ㅋㅋ 남자들이 일반인일거라고 간절히 믿고 싶어하니 저런 구라가 판치는거죠 화류계에 정상지능 여자가 얼마나 될거라고
70. ...
'23.12.3 1:07 AM
(223.39.xxx.66)
-
삭제된댓글
그놈의 여대생 컨셉ㅋㅋ 남자들이 일반인일거라고 간절히 믿고 싶어하니 저런 거짓말이 판치는거죠 화류계에 정상지능 여자가 얼마나 될거라고
71. ...
'23.12.3 1:16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없었다는게 말이 되나요
20대 초반 순진한 대학생때 알바나 하자고 면접 보러갔는데
손님이랑 얘기도 해야하는데 할 수 없을거 같다고 그냥 보냈어요
외모가 안돼 까였다는걸 짐작했고 남자 접대? 해야하는구나 짐작
술집도 아닌 술 좀 나오는 음식점이였는데도 느낌이 이상했는데요
72. ...
'23.12.3 1:17 AM
(218.55.xxx.242)
아무 생각없었다는게 말이 되나요
20대 초반 순진한 대학생때 알바나 하자고 면접 보러갔는데
주인아줌마가 손님이랑 얘기도 해야하는데 학생은 할 수 없을거 같다고 그냥 보냈어요
외모가 안돼 까였다는걸 짐작했고 남자 접대? 해야하는구나 짐작
술집도 아닌 술 좀 나오는 음식점이였는데도 느낌이 이상했는데요
73. 보도방은
'23.12.3 1:22 AM
(116.34.xxx.234)
들어봤는데 검색을 안 해봐서 무슨 뜻으로
붙여진 이름인지 모르겠고,
북창동하면 순두부밖에 생각 안 나고
미아리는 텍사스 뭐 그런 거 들어본 것 같고
용마골(?) 은 처음 들어보네요.
74. 돌잔치
'23.12.3 1:32 AM
(112.133.xxx.196)
돌잔치 기억 비웃는 분? 돌잔치 기억 할 수 있어요. 저도 돌때부터 기억있어요. 정확하게요. 세밀하게요. 입었던 옷, 꽃고무신, 소변기, 엄마가 입었던 옷, 주인할머니가 이뻐했던 기억, 닭들, 돼지들, 엄마 등에 업혀 굿 봤던 기억까지... 12개월 때부터 기억있어요.
모두 다 같은 기억력을 갖는 건 아니에요. 본인 기준에서 비웃지 마세요.
75. ....
'23.12.3 1:47 AM
(110.13.xxx.200)
외모 말빨되니 과거세탁하고
순진한 남자 꼬셔서 결혼했을수도.. ㅉㅉ
북창동 유명하죠.
굳이 2차 갈 필요가 없다던..
그 안에서 뭐했는지 순진하게 들려준 선배 있었는데 가관..
룸싸롱에서 찍은 사진 보여준 동기놈도 있었고
그런곳 다니는 남자ㅅㄲ들은
서로 간에 그런 짓을 보는게 부끄럽지도 않나봐요.
이건 뭐 동물ㅅㄲ들도 아니고
안에서 하는 짓들 얘기들어보면 그냥 동물같은 느낌.
76. ..
'23.12.3 2:15 AM
(118.235.xxx.35)
미아리택사스, 북창동, 청량리588
80년대후반 대학로 구석탱이 연극보러가서 청량리 588 대사나와 알았고 나머지는 뉴스 뭐 이런걸로..
근데, 시집잘 가도 워낙 어릴때부터 성경험이 많아서 40초반에 조기폐경에 부인과질환으로 산부인과 들락날락 고생한다고 하더라구요.
77. ㅇㅇ
'23.12.3 2:16 AM
(73.86.xxx.42)
업소녀 이야기 너무 재밌네요. 현재 왕마담 으로 살듯
78. 보도방이뭐임?
'23.12.3 6:07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아들 머리는 엄마 머리라는것도 웃긴거 같네요.
원글부터 댓글들 너무 재미있어요.
완전 한겨울 따뜻한 아랫목에 이불 펴서 그 안에 다리넣고 조근조근 밤 까먹으면서 이야기 듣는것 같았어요.
79. ..
'23.12.3 6:11 AM
(175.119.xxx.68)
싸이월드 시절 룸 출신 귀엽게 생긴 애기 엄마 생각나네요
링크 아마 파리쿡에 올라와서 들어가본거 같아요
80. ..
'23.12.3 6:12 AM
(175.119.xxx.68)
아랫지방 사람인데 미아리 588 은 아는데 북창동은 처음 들어요
81. ㅇㅇ
'23.12.3 7:43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비위가 좋아야 하죠
멀끔하게 생기고 매너 좋은 손님들만 오면 세상 좋겠지만
냄새나고 드럽고 성격 그지같은 사람와도 다 안기면서 비위맞춰줘야 한다는건데.. 어휴
82. ..
'23.12.3 8:38 AM
(182.220.xxx.5)
저도 토크바 가본적 있어요. 십년 전에 회사 회식 중에 바에 가려다 들어가게 됐던 것 같아요.
작은 바 같은게 여러개 있었고 여자분이 작은바 중앙에 서서
바에 앉은 남자 분들과 대화하는 방식이었어요.
한쪽에 당구대 있었던 것 같고.
저희는 잘못 찾아와서 다시 나왔던 것 같네요
83. ㅇㅇ
'23.12.3 9:07 AM
(211.209.xxx.126)
옛날 남자 아나운서중에 토크바에서 만난 여자랑 결혼한 사람 있잖아요
집안에서 엄청 반대했는데 결국은 결혼했다구..이름이 무슨 원자 들어갔던거 같은데요
84. . . .
'23.12.3 10:04 AM
(59.8.xxx.124)
-
삭제된댓글
저 위 돌잔치를 기억하냐며 ㅋㅋㅋ 웃는 분.
저도 제 돌잔치 때 상황 다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어려서부터 암기력, 기억력 좋다는 소리 들으며 살았네요.
본인이 이해할 수 없다고 마치 거짓말 한다는 듯이 ㅋㅋ 거리며 비웃지 마시길.
85. 기억
'23.12.3 10:19 AM
(59.8.xxx.124)
-
삭제된댓글
저 위 돌잔치를 기억하냐며 ㅋㅋㅋ 웃는 분.
저도 제 돌잔치 때 상황 다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어려서부터 암기력, 기억력 좋다는 소리 들으며 살았네요.
본인이 이해할 수 없다고 마치 거짓말 한다는 듯이 ㅋㅋ 거리며 비웃지 마시길.
이 세상에는 나와 다른 다양한 사람들과 경험 해보지 못한 많은일들이 존재합니다.
86. 기억
'23.12.3 10:21 AM
(59.8.xxx.124)
저 위 돌잔치를 기억하냐며 ㅋㅋㅋ 웃는 분.
저도 제 돌잔치 때 상황 다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어려서부터 암기력, 기억력 좋다는 소리 들으며 살았네요.
본인이 이해할 수 없다고 마치 거짓말 한다는 듯이 ㅋㅋ 거리며 비웃지 마시길.
이 세상에는 나와 다른 다양한 사람들과 내가 경험 해보지 못한 많은 일들이 존재합니다.
87. 음
'23.12.3 10:40 AM
(223.38.xxx.238)
행복이라니요ㅋㅋ 어디 왕마담이라도 되었으면 다행이지 나이 먹고 추해져서 아등바등 원룸에서 소주병이나 까면서 신세한탄하고 있을 확율 90프로...
88. AHA
'23.12.3 10:41 AM
(223.62.xxx.44)
원글님 글 간단명료하게 참 잘쓰시네요
긴글 읽다 지쳐 늘 패스하는데 한번에 쭉 읽었어요
글 자주써주세요 닉넴이 없으셔서 누군지 모르는게 아쉽겠지만 ㅜㅜ
돌잔치때 기억 갖고 있는사람 첨봐요
89. ...
'23.12.3 11:06 AM
(125.131.xxx.141)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 신기하고 흥미롭네요. 정말 원글님 글 잘쓰시네요. 기억력도 최고.
90. ..
'23.12.3 12:08 PM
(223.33.xxx.228)
원글님 글 간단명료하게 참 잘쓰시네요
긴글 읽다 지쳐 늘 패스하는데 한번에 쭉 읽었어요
글 자주써주세요 닉넴이 없으셔서 누군지 모르는게 아쉽겠지만 ㅜㅜ
돌잔치때 기억 갖고 있는사람 첨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222222
화류계 글 읽으니 재미있네요
고급술집녀들은 스피치학원도 다닌다니 ㅎㅎ
코로나 시작때쯤인가 20대 중후반의 술집녀 인스타 본 적 있어요
당당히 사진들 올리며 본인 술집녀인거 알리던..
거주지는 역삼동이었던듯.
아무렇지 않게 본인 사진들 올리는거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네요 ㅋㅋ
91. 너무
'23.12.3 12:09 PM
(211.215.xxx.160)
재밌게 읽었어요 신세계네요
92. ㅇㅇ
'23.12.3 12:54 PM
(211.209.xxx.126)
토크바 티비에 나온적 있어요 예전에 김창렬 나오고 애인들 몰카로 유혹하는 프로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자기 여자친구 의뢰 했는데 토크바에서 일하는 여자였어요
잘생긴 남자가 유혹하러 토크바 몰카로 들어가면서 그때 토크바 봤어요
93. ..
'23.12.3 1:24 PM
(211.234.xxx.110)
저도 예전에 너무 신기해서 자주 보던 블로그가 있었는데
너무 솔직하게 다 써서 엥? 했었던~
나중에 회사 다니는데도 그 블로그에 계속 쓰길래
참 당당하고 거리낌이 없구나 그런 생각 했었어요
같은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문득 ㅎㅎ
94. 비누
'23.12.3 2:07 PM
(70.52.xxx.76)
전에 삼성동에서 일할때 회식하고 동료들이랑 토크바 가본적 있어요 이름이 아마 '연' 이었나...? 암튼 바텐더가 모두 여자였고 거의 모든 손님은 남자 하지만 끈적이는 분위기 아니였고요 밝은 호텔 라운지 분위기. 한번은 테이블에 한번은 바에 앉았었는데요 바텐더 아이도 잘되야 스물셋? 정도이고 바텐더 옷입고 손님하고 얘기하고했는데 그 아이가 저는 무슨일 하냐며 호기심있게 눈 반짝이며 얘기하곤 했어요 거기에 가끔 마담으로 보이는 여자가 가게안을 도는게 마담인데도 잘봐야 이십대후반, 정장입고 저에게도 스스럼없이 말붙이고 언니 멋지세요라는 말을 거부감안들게 하더라구요 그후론 회사를옮겨 갈일이 없었지만 술집 아가씨들의 새로운 진화를 보는듯했어요 물론 저는 여자라 그후엔 뭔일이 있는지 모르지만.
95. .....
'23.12.3 3:27 PM
(1.241.xxx.216)
그 블로그 주인은 본인이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아는 지인 만나고 현타 온 거 잖아요
너 뭐하니 하고 물으면 자신있게 무슨 일 해 라고 할 일은 아니라는거죠
술마시고 토크지만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와는 차원이 다른 직업이고요
유혹에 빠지기도 엄청 쉬운 환경이고요....
무엇보다 본인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엄마 뭐했어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없는 직업이네요
96. 에리카였나
'23.12.3 11:49 PM
(106.102.xxx.217)
신분세탁하고 시집 잘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고 있을 겁니다.
검사 마누라나 돈 많은 부자남자 골라 갔을듯.
그래봤자 늙어서 부인과질환으로 고생하겠죠.
97. 은근히
'24.2.10 12:5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올해로 나이계산해보니
나도 오래 살았는지 본것도 많고 들은 것도 많고
내가 알던게 그런게 아니구나싶고
그냥 이 세상엔 딱 2가지가 답이다는것.
이 나이되고보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