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ㅠ
'23.12.2 11:18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합가중이시면 매일이 명절, 시댁행사중이네요.
근데 홀시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명절이나 시댁행사에 원글님네 집으로 오지 않나봐요?
그것만 해도 대단합니다.
2. ㅡㅡ
'23.12.2 11:20 AM
(116.37.xxx.94)
합가라니요...오마갓
3. .....
'23.12.2 11:21 AM
(223.39.xxx.48)
아래 가족 재미없다고 쓴 사람인데..
부러웠다가 두줄이...
근데..부럽긴 해요.ㅎㅎ
4. sowhat2022
'23.12.2 11:21 AM
(203.247.xxx.133)
미모가 예쁘시고 심성이 착하시니까 남편도 부인을 좋아하겠지요
5. 흠
'23.12.2 11:21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홀시모 합가라니 위로 드립니다
6. 1212
'23.12.2 11:23 AM
(121.161.xxx.91)
-
삭제된댓글
부인이 홀시모랑 같이 살아주니 얼마나 고맙겠어요.
그걸 당연하게 생각 안하고 고마움을 표현해주는게
인성이죠. 남편분도 대단하고 사실 원글님이 더 대단해요.
7. ..
'23.12.2 11:23 AM
(118.235.xxx.33)
홀시모 합가라니.. 저도 부러움보다는 위로드리고 싶네요
8. ..
'23.12.2 11:25 AM
(211.243.xxx.94)
홀시모 합가라니 위로드려요.
9. ㅎㅎ
'23.12.2 11:25 AM
(125.132.xxx.250)
그래서 명절은 여행이에요
마주치지 말자고
어머님이랑 사는게 어렵진않아요
각자 식사도 알아서 해결하고
저도 직장다녀서 어머님이 살림도 해주세요
깨이신분이라
건강관리도 잘하시고 당신일은 당신이 알아서 다하세요
자식들한테 푸념 절대없으신분이에요
항상 밝으세요
10. .....
'23.12.2 11:26 AM
(118.235.xxx.113)
40대 후반인데 벌써 합가요??
그래도 남편이 부인 고마운줄 알고 부인한테 잘하니
다행이네요.
11. 부푸러
'23.12.2 11:28 AM
(211.201.xxx.53)
홀시어머니랑 합가중인데도 이렇게 화목하고 행복할수있다니
남편분이 복덩이를 얻으셨네요
작은것에 행복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
12. ㅎ
'23.12.2 11:29 AM
(116.42.xxx.47)
남편 바짓 속에 꼬리9개 감추고 있네요
13. ㅇ
'23.12.2 11:32 AM
(121.185.xxx.105)
합가라니.. 업고 다녀야겠어요.
14. 1212
'23.12.2 11:34 AM
(121.161.xxx.91)
근데요..몸이 불편한 것도 아니고 살림할 만큼 건강하다면서
왜 합가할까요?
15. 윗님
'23.12.2 11:39 AM
(116.42.xxx.47)
나이들면 혼자는 외로워 식구들이랑 얼굴보며 살고 싶어해요
16. 합가?????
'23.12.2 11:47 AM
(175.223.xxx.9)
시댁행사는 어머님생신빼면
굳이 같이안가도 된다고하는 남편이에요
17. 반전이있긴
'23.12.2 11:49 AM
(223.39.xxx.158)
하지만 님도어머님도 좋으신분들이네요
같이살아도 서로배려하니 큰불협화음없으니까요
18. ㅎㅎ
'23.12.2 11:55 AM
(125.132.xxx.250)
중간중간 가족여행이라던지
어버이날등 형제들모임이 있어요
합가하게된건
중간에 조금 편찮으셔서
그렇게되긴했는데
지금은 만족하며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아이들도 별 불만없구요
19. ...
'23.12.2 11:58 AM
(211.197.xxx.15)
-
삭제된댓글
40대부터 합가면 굉장히 오랜세월을 모시고 살아야겠네요
죄송하지만 남편분 보통 여우가 아니군요ㅠ
20. ...
'23.12.2 11:59 AM
(211.197.xxx.15)
-
삭제된댓글
40대부터 합가면 굉장히 오랜세월을 모시고 살아야할텐데
죄송하지만 남편분 당연히 잘해야한다고 생각해요ㅠ
21. 영통
'23.12.2 12:00 PM
(106.101.xxx.169)
홀시모와 합가에서..그래프가 확 각도를 트네요
22. ...
'23.12.2 12:00 PM
(211.197.xxx.15)
40대부터 합가면 굉장히 오랜세월을 모시고 살아야할텐데
죄송하지만 남편분 당연히 잘해야한다고 생각해요ㅠ
23. ...
'23.12.2 12:02 PM
(211.36.xxx.32)
댓글들이 다 재밌어요 ㅎㅎㅎ
24. 여자들도
'23.12.2 12:04 PM
(175.223.xxx.133)
친정부모 모시면 남편에게 잘하나요?
내부모 내가 모신다 지가 하는게 뭐냐
우리 엄마가 오히려 돕는다 하던데요
25. 합가하면
'23.12.2 12:06 PM
(175.223.xxx.52)
명절에 어머니는 다른 자식에게 가나요?
어머님 살림할 정도면 따로 분가 하시지 아들도 저러면 아내 눈치봐야 하고 힘들텐데
26. ㅇㅇ
'23.12.2 12:06 PM
(223.39.xxx.136)
합가안하고 무뚝뚝한 남편이 나을듯ㅠㅠ
27. 전 정말
'23.12.2 12:10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인생 가장 큰 복이 될수도 그 반대가 될수도 있는게 부부인것 같아요.
연을 맺기는 쉬운데 끊기는 너무나 어려운.
자식사랑이 최고라 하지만 그 자식도 결국 부부에서 파생된 거라 부부가 행복한게 모든 힘의 원천이자 크든 작든 행복과 불행의 근원이 되는 것도 같고요. 그런데 거의 80이상의 확률로 복불복 같은 거라.
웃긴건 자식 공부 못하는 건 시간 지나면 그리 큰 불행은 아닌것 같아요
28. ㅎㅎ
'23.12.2 12:12 PM
(125.132.xxx.250)
주말에 조금 불편은하지만
자주 여행다니는편이라 괜찮아요
오히려 아이들 두고 다니기가 저는 마음이편하더라구요
어머님두 나 건강할때
자주 다니라고 해주시네요
어머님은 어머님인생을사시는거고
이미합가해서 사는데
불평불만가득살면 삶이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현재를 살기로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아침이에요
남편이랑 종로구경가요
반지디자인변경하러가요 ㅎㅎㅎ
좋은주말보내세요
29. 풉
'23.12.2 12:16 PM
(211.197.xxx.15)
-
삭제된댓글
175.223.xxx.133
친정부모님 아파서 모시고 살면 당연히 남편한테 고마워하겠죠
남편 지가 한게 뭐냐고 욕했단글 가져오세요
30. 윽
'23.12.2 12:19 PM
(106.102.xxx.55)
부러웠는데 합가에서 에잇 하나도 안 부럽 ㅎㅎ
31. 에효...
'23.12.2 12:21 P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고생 많으시네요.
합가 자체가 굉장한 용단이죠.
지금은 그냥저냥 산다 하시겠지만 후에 원글님 가족만 살게되면 그 홀가분함에(?) 그 세월을 어찌 살았나 하실거에요.
남편분이 밖에서 들은 말이 많으신건지 현명하시네요. 시어머님도 복이 많으시구요.
32. 영통
'23.12.2 12:44 PM
(14.33.xxx.211)
저 위 댓글..
친정부모 모시면 남편에게 잘하냐는 글 있는데
친정부모와 시부모와 경우가 달라요
친정부모는 딸이 직접 손을 쓰는데 시부모는 아들이 직접 수발 안 들잖아요.
..남자가 댓글 달았나...시어머니 입장인 사람이 댓글 달았나..
그 차이를 왜 몰라
33. ...
'23.12.2 12:51 PM
(122.37.xxx.59)
저는 그냥 남편과 무뚝뚝하니 각자 할일하며 사는데
시가와는 이산가족이고 아이는 공부를 잘해요 ㅎ
역시 신은 다 주지 않네요
하나를 안주면 하나를 주고 뭐 그런...
34. …………
'23.12.2 12:55 PM
(112.104.xxx.134)
-
삭제된댓글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인다고
원글님 성품이 좋아서 잘사시는 것도 있는거 같아요
남편도 원래 좋은 사람이었겠지만
자기 엄마 모시고 사니 고마와서 더 잘해주겠죠
시어머니도 무난하신분 같고요
원글님 현명한 분.행복하세요
35. …………
'23.12.2 12:59 PM
(112.104.xxx.134)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인다고
원글님 성품이 좋아서 잘사시는 것도 있는거 같아요
남편도 원래 좋은 사람이었겠지만
자기 엄마 모시고 사니 고마와서 더 잘해주겠죠
시어머니도 좋으신 분 같고요
원글님 현명한 분.행복하세요
36. ......
'23.12.2 1:29 PM
(211.112.xxx.23)
원글님은 사랑 받아도 되어요.
성격 참 좋은 거랍니다.
더불어 시모님도 성품 좋으세요. 그리고 그 엄마에 그 아들이겠지요
부모한테 잘 한 것은 반드시 복 받는다는 것을 제 친척 사촌 형제들 보면서 무지 무지 깨닫고 있어요.
이런 말 하면 싫어할 분들 많겠지만, 제 주변에서 많이 보고 있습니다.
진짜 부모에게 잘 하던 이종사촌 오빠랑 자주 통화해요. 어제 통화하는데 희소식에....
둘째 며느리가 이번에 서강대 교수로 임용합격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들은 연구원
큰아들 부부는 변호사
물론 세상적인 일이 복의 잣대는 될 수 없지만 풍파없이 늘 평온하고 부모에게 한평생을 잘했어요. 물론 오빠의 부모 즉 저의 이모 이모부도 엄청난 효자효녀효부였지요.
요즘 효도바라고 자식 키우는 사람 없지만, 효도하려는 자식들은 종종 있고 지은 복 달아나지 않는 것 같다는게 제가 관찰한 주위 사람들이에요. 부모한테 막 한 사람들은 또 잘 안 풀리더라구요. 이건 내 주변에 국한일수도 있지요.
37. …..
'23.12.2 1:43 PM
(210.223.xxx.229)
행복을 찾을줄 아시는 분인듯요
훈훈한 부부이야기에 덩달아 기분좋아지네요
38. 진ㅉㄱㆍ
'23.12.2 2:24 PM
(223.62.xxx.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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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진짜 이쁜 여자이거나 찐사랑이거나
둘중 하나만이라도 해당되면
합가 안시키죠
39. ....
'23.12.2 3:34 PM
(180.67.xxx.93)
전생에 어떤 방식으로 나라를 구하셨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