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쪽 절제술/한쪽 맘모툼 권고를
동네 병원(여기도 종합병원이긴 한데 규모가 작음)에서 받고
모친 유방암 가족력도 있고 해서 큰 곳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1. 동네 진단 병원 - 의사 꼼꼼. 큰병원 가야 하냐 하니 발끈 하던데, 자기가 수술 할 수 있다며
2. 40분 거리 E대 목동 병원
3. 1시간 30분 거리 용인 세*** 병원. 이렇게 세 곳 중 고려해요.
용인 병원은 작년에 거기서 유방 조직검사를 받았고 병원 규모도 크고.
(그러나 담당 의사는 전원했고)
진단, 초음파, 조직검사, 결과받고, 수술 예약, 수술 후 상담까지
최소 5-6번 내원해야 하는데 예약해도 대기 길어서 망설여지고요.
E대로 갈까...
아님 동네 소규모 종합병원 갈까....(여긴 대기없이 바로 가능)
아님, 멀어도 그전 기록있는 용인으로 갈까.
E대나 용인이나 둘 다 다음 주 진료 예약은 가능.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매도 모친도 안계셔서..처음이라...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