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안입는, 예전에 꽤나 돈주고 산 울스웨터를 제가 집에서 입으려고 줄어라!하면서 세탁해서 건조기에 돌렸어요. 부르뎅 아동복이 나오네요.
괴력으로 좌우로 늘려봅니다. 3M 라텍스니?
입었습니다.
음 뭐랄까요. 해녀복같습니다.
피부와 밀착도 10000000프로.
뱃속에서 입고 태어난듯한 내 피부같은 접착력. 색도 베이지 그냥 너가 나고 내가 너다.
머리통이 목폴라에 들어갈때는 정수리 머리카락이 뽑히는것 같은 고통, 초딩이후 간만에 느껴봅니다.
이거 입고 삼일만 버티면 살빠질것 같아요. 올바디코르셋.
77사이즈를 66으로 확실히 줄여줍니다.근데 이상하게 털뽑힌 매끈한 ㄷㅈ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