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신 분 질문 받습니다.
너무 이른 나이 당뇨 전단계 살빼고 관리하려고
요즘 18:6 간헐적 단식과 중간중간 24시간 단식을 병행중이에요.
정확히 관리해보려고 혈당패치 붙였습니다.
4,5일 됐는데 대략 보면
탄수화물은 공포스러울 정도로 혈당이 치솟네요
현미밥도 짤없습니다. (쌀밥 안 먹었는데도)
숫자 보고나니까, 무서워서 탄수화물 거부감이...
30시간 공복 후 패치차고 첫끼 뷔페서 맘껏 먹고,
심지어 케익 한 조각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최고 160 에서 더 안 올라갔어요.
밥 먹고 2,3시간 동안 천천히지만 산책 쇼핑하면서 움직였던 것도 있고
샐러드 고기 먼저 많이 먹었고, 탄수화물은 수프 말고 거의 안 먹은 차이도 있을 것 같아요.
갈비탕 당면 사리, 현미밥 1/2 먹었더니 200
삼치구이와 현미밥 2/3 도 190 (찐 놀람)
두부 수육 가득 먹은 날 최대 135
탄수화물은 2시간~2시간30까지 상승
두부 수육은 1시간 30분 이네 하강해요
따로 운동은 안하고 딱 음식만 테스트 중입니다.
밀가루 테스트를 해야하는데,
빵 좋아하는 애가 숫자보고나니 빵이 무서움 ㅜㅜ
공복에 고강도 50분 운동하고 혈당 치솟는 경험은 한번 더 해보고 의사랑 결과 상담에 물어볼 예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