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이 생길지 몰랐는데 성추행 사건으로 경찰서에 고소장 접수하고 왔어요.
내 얼굴도 아는데 보복하면 어쩌지 걱정되고 제 자신에 대한 잘못된 판단 때문에 가족이 불편해지면 어쩌지 싶어서 성폭력도 아닌 성추행 신고하는게
맞나 싶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자식 키우는 엄마고, 거기 어린애들도 부모없이 버젓이 다니는 곳이라 처벌이 맞다 생각들었고 제대로 판단한게 맞는것 같아요
정신과 들려서 상담하고 신경안정제 먹으니 진정 되네요
알게 된 사실은 그 자리에서 바로 신고를 해서 현행범 체포가 중요한데, 제가 성추행한 피의자랑 비슷한 형태의 사람만 봐도 깜짝 깜짝 놀라고 내가 만만해 보이나 싶고 공황장애가 가끔 찾아오네요
경찰 동행하에 영상보니 너무 확실 하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112 바로 신고하기 (혹은 그 상황 1시간내) 불쾌한 표시 꼭 내기 그렇게 못하고 소심하고 무서운 상황이면 꼭 지인에게 연락해서 불쾌한 상황 알려주기 성추행 증인은 가명에 추정되니 증인 해주기 //// 가능한 변호사 통하면 관련 판례나 당한 성추행 명 고소장 접수하기 수월한건 맞아요 스스로 쓰려 했는데 결국 변호사 가족이 도와주긴 했어요 제가 쓴거 접수 하려 했으면 어쩔뻔 그래도 여자 경찰관이 충분히 이해 해주고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이야기 해줘요 성추행 증거 확실하면 무고죄 아니니 겁먹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