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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하루 6시간 30분 엄마릏 돌보고 있어요.

억지사지 조회수 : 23,898
작성일 : 2023-11-14 10:19:50

91세 연세 많으시고 다리도 아프시지만

절대 내가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하시는 분이 아니세요. 일년 돌보신 요양사샘이 살아 있는 부처라고 하셨어요.

자식들이 아들 딸 구분없이 요일별로 저녁 퇴근해서  요양사샘과 바톤 터치.

엄마랑 자고 아침해서 먹고 선생님 오시면 출근하는 시스템입니다.

 

엄마 일생이 존경스러웠기에 다들 군말없이

코로나 발발 전년도 부터 이어 오고 있어요.

 

요양사샘이 9:30-16시 까지  사비로

16-19시까지는 등급받아 장기요양으로 일하셨어요.

 

깔끔하신데 전혀 반찬 1가지도 하려 하지않고

드리라는 것도 잘 안 드림.

물론 엄마가 잘 안 드시는 게 제일 고민인데

금방 이것저것 만들어 드리면한 번 먹어 볼까 하는 마음이 들고  요즘은 영유아처럼 떠서 먹이다 시피해야 1/3 공기 드ㅚ는 정도예요.

이 정도 하루 두 끼.

 

암튼 그 선생님을 그만두게 한 이유는 매일 택시타고 노인정 가서(살짝  언덕길에 위치해 럼마 배행기를 한팔로 밀게 되니 어깨가 아프다고 해서)

올때는 운동하셔야 하니 걸어 오는 시스템.

엄마는 체력이 안되니 노인정 가서 신생아처럼 주무시고  산생님은 출근 카드찍어야 하니 4시 임박한 시간에 와서 3시간 바쁘게 일하다 가려니 또 저녁에 소홀하고 노인정 가시지 말라고 해도 시간이 잘가니 이용자 의견과 상관없이 가고

 

결정적으로 엄마가 38키로 까지 체중이 줄어

장폐색도 온 적이있어 몇 달 고민하다가

그만두게 했지요.

 

언니가 9:30-16시 까지 돌보고 그때 사비만큼 한달에 160만원 주고 있어요.

4시 부터 7시 까지 재가 센처에서 요양사샌 오세요.

거의 4달째 되어 가는데 제가 전통시장에서 산 콩나물을 몇 번 갖다 놓았더니

"너는 콩나물 장사하니? 너네나 먹어라" 하더군요.

제가 부침개 반죽을 서너번 해놨었고

얼마전에  콩나물 가져 간 게 있고

엄마가 저녁을 안 드셔서 찬밥 있으니 김치도 넣고

갱시기죽 끓여 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어요.

그날 날도 흐렸거든요.

 

어제 오후에 오는 선생님께 부쳐 드리라고

메밀가루 반죽하고 손바닥 반 만한 알보추 세 잎을

씻어놨는데 선생님이 일이 있어 안 오신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런 거 해놓지 말라고.

 

누구하나 냉장고 야채가 썩어나가도 신경쓰는 사럼 하나 없다고 해서 (아니 이걸 하루 6시간 30분 보내는 자기가 해야지

저녁에 와서 아침 바쁘게 해먹는 사람이?)

 

그럼 언니가 매일 부친개 한 쪽씩 해드려라고

말 하니

"내가 할일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랗게 말 하는 거 아니다" 고 말 하는 거예요.

저희엄마 체력이 안 되고 밤새 야간뇨로 화장실 열번 정도 다니느라 낮에는 정말 많이 주무세요.

단 한 가지 식사양이 적어 그게 가장 큰 어려움.

 

내가 부치는 게 힘들어서 그런 게 아니다.

금방해야 엄마가 맛있게 드셔서 그란건데

앞으로는 아침 한 끼만 알아서 하고 신경 안 쓴다니 그허라고 하더라고요.

 

항상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다고 평가해서

웃으면서언니가 김** 선생님 입장이 됐네하고

웃은적이 있는데 같은 얘기 반복하길래

잘 하니 못하니 해도자기 당번 하면 됐지 당번

못 한다고 하면 어쩌냐고 했더니 그건 그렇다고 

한 후 저에게는 이제 뒷말 안 하더군요.

 

 

참 사람 쓰는 일은 남이라도 힘들고 식구라도 힘드네요.  전 정부 아이돌보미 일 하는데

이용자가 이것저것 요구하면 쿨하게 대답하고 하가든요. 제가 댓가를 받고 이러ㅏ러 간 것이니

업무영역은 고객에게 최대한 맞춰주면 좋죠.

 

언니를 제가 자존심 상하게 한 건가요?

역자사지 해보는데

가족이 엄마를 돌보면 엄마에게 좋은 건데

다른 형제들은 어렵네요.

저도 너무 속상해서 엄마한테만 인사하고 왔어요.ㅠ

 

82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IP : 211.206.xxx.191
1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님이 하세요
    '23.11.14 10:22 AM (121.190.xxx.146)

    그냥 님이 160만원 받으시고 엄마 돌보시면 될 것 같네요

  • 2. ...
    '23.11.14 10:24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냥 님이 하세요222

    말로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

  • 3. 어렵네요
    '23.11.14 10:25 AM (123.214.xxx.138) - 삭제된댓글

    부모님 케어는 자기 할만큼만 하는 게 정답 같습니다.
    내 마음이 이만큼이고 나는 이만큼 할 수 있는데 너는 왜 그렇게 밖에 못하냐...
    그런 마음 갖지 마세요.
    너도나도 다 힘든 상황이고 어떻게든 하루하루 버티는 와중일테니까요.

  • 4. ..
    '23.11.14 10:25 A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160받고 님이 하세요.
    꼭이요.

  • 5.
    '23.11.14 10:27 AM (210.217.xxx.103)

    이런 내용일 거 같았고.
    님이 하든지 남에게 맡기고 이말저말 하지 말든지.

  • 6. 바람소리2
    '23.11.14 10:27 AM (114.204.xxx.203)

    너무 까다로워요
    돌보는 사람이 알아서 하게 두세요

  • 7.
    '23.11.14 10:29 A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나자신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지만
    내가 못하고 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해요
    나는 못하면서 기대하고 있으면 불만 생기고 속만 상해요
    어제 올라온 300받고 시모와 합가한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형제들이 넌 300받으면서 그거 밖에 못하냐고 할거라는ᆢ

  • 8. ....
    '23.11.14 10:31 AM (125.177.xxx.82)

    님이 하시면 잘 하실 것같아요. 바톤터치합시다!

  • 9. 정부
    '23.11.14 10:31 AM (182.216.xxx.172)

    아이 돌보미 말고
    엄마 돌보미 하세요
    160 받으시고

  • 10. 님의 글에
    '23.11.14 10:32 AM (180.81.xxx.146)

    님의 글에 사람쓰는 일이 남이라도 힘들고 식구라도 힘들다는 말에 답이 있네요
    님은 언니를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은 이용자라고 생각하는거죠

    언니도 님의 그런 생각을 알아서 기분이 안 좋은거예요

    언니가 먼저 안하겠다고 하지않는 한 다른 좋은 분(님 맘에 드는 분이 있을지 모르지만)을 구하는 것도 어렵고
    님이 하는것도 자매사이가 안좋을테니
    그냥 있으세요

    남보다 언니가 더 나은 선택이라 채용?했을거잖아요

  • 11.
    '23.11.14 10:32 AM (218.159.xxx.150)

    맡기셨으면 알아서 하라고 하셔요.

    아니면 님이 하셔야 해요.
    간병..아무것도 안해도...힘든거예요.

  • 12. 그냥
    '23.11.14 10:40 AM (180.68.xxx.158)

    님이 하시면 안될까요?
    저희도 가족이 돌아가며,
    모셨고,
    저도 만 3년 모셨는데,
    아무도 서로 지적질한적 없어요.
    전 소식하는 엄마
    날마다 따뜻한 밥 해드리기…
    언니가 정말 잘 했는데,
    밥은 전기밥솥에 몇일 된거 드리는거보고,
    전 밥찬 좀 못해도 눌 새밥 챙겨드렸어요.

  • 13. 근데
    '23.11.14 10:41 AM (221.140.xxx.198)

    어머니가 콩나물, 알배추 이런거 드실 위장 상태가 아닌 것 같은데요.
    드실 수는 있는 거에요?
    38키로 정도면 유동식 드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 14.
    '23.11.14 10:46 A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돌보미 금액 버는것보다 160안쓰고 님이 하면 젤 좋잖아요

  • 15. 경험
    '23.11.14 10:46 AM (222.236.xxx.112)

    엄마를 위할게 아니라 돈받고 일한데도 언니를 위해야해요.
    낮에 잠만주무시니 간병인이 할 일 없을 거라는거는 잘 못된 생각이에요. 그냥 노인 돌보는게 힘빠지고 힘들어요.
    음식을 해가도 언니먹으라고 해가야지, 재료만 주고 해드려라 이렇게 하면 안돼요.

  • 16. ...
    '23.11.14 10:47 AM (114.200.xxx.129)

    160만원이 많나요.???? 저도 아버지 병간호8년이나한 사람인데요 ..
    원글님 글이 좀 어이가 없어요...'

    언니도 님의 그런 생각을 알아서 기분이 안 좋은거예요

    언니가 먼저 안하겠다고 하지않는 한 다른 좋은 분(님 맘에 드는 분이 있을지 모르지만)을 구하는 것도 어렵고
    님이 하는것도 자매사이가 안좋을테니
    그냥 있으세요

    남보다 언니가 더 나은 선택이라 채용?했을거잖아요222222

  • 17. ???
    '23.11.14 10:47 AM (123.212.xxx.254)

    이 글을 이해하고 댓글 쓰시는 분들이 대단하네요.
    9-4시, 4-7시 일하는 요양보호사 그만두게 하고 4-7시 일하는 사람을 다시 고용하고 언니가 9-4시 돌본다는 말인가요? 요양보호사가 4-7시 급하게 노인정 다녀오는 패턴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만두게 했다는데 그 요양보호사가 오전부터 쭉 돌보는게 아니라 9-4시, 4-7시 요양보호사가 각각 있었다는 거에요? 한 사람이면 쭉 이어서 하는데 급할 게 뭐가 있었는지? 두 사람이면 4-7시 스케줄이 문제였다니 그 타임 요양보호사를 그만두게 하면 되는데 언니가 대체한 타임이 오후가 아니라 오전이라는게 무슨 말인지?
    아무튼 내가 맡은 시간 외에 뭐라 하는 건 당연히 기분 나쁘고요. 그리고 원글님 직업이 아이돌보미라면 어머니 모시는 쪽이 낫지 않나요?

  • 18. ㅎㅎ
    '23.11.14 10:47 AM (218.38.xxx.153)

    친언니인데 사람쓰는일 이라고 생각하는거보니
    그리고 엄마 식사도 알아서 하게 내버려둬야 할판에
    오후에 오는 선생님 간식까지 부침개 해라 죽 끓여라
    엄마가 90세면 언니도 환갑일텐데 ㅎ

  • 19. 빨리
    '23.11.14 10:49 AM (39.7.xxx.99) - 삭제된댓글

    돌아가셔야지 이구. 노인네 가지고 싸움질 꼴뵈기 싫어요.
    그냥 되는대로 두세요. 그나이까디 장수했음 된거지 어쩌라고 언니거러

  • 20. 빨리
    '23.11.14 10:49 AM (39.7.xxx.99) - 삭제된댓글

    돌아가셔야지 이구. 노인네 가지고 싸움질 꼴뵈기 싫어요.
    그냥 되는대로 두세요. 그나이까지 장수했음 된거지 어쩌라고
    언니보고

  • 21. ....
    '23.11.14 10:50 AM (219.255.xxx.153)

    마음 내려놓으세요.
    원글님의 행동으로 누가 행복해지나요?
    언니와는 사이 나빠지고, 그럼 엄마는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시나요?
    엄마 위한다고 언니와 사이 틀어지지 마세요. 어리석은 행동이예요.

  • 22. 빨리
    '23.11.14 10:51 AM (39.7.xxx.99) - 삭제된댓글

    돌아가셔야지 이구. 노인네 가지고 싸움질 꼴뵈기 싫어요.
    그냥 되는대로 두세요. 그나이까지 장수했음 된거지 어쩌라고
    콩나물이 어쩌네 전쪼가리 어쩌네 아무거나 먹음 되지
    언니가 지 동인가

  • 23. 빨리
    '23.11.14 10:51 AM (39.7.xxx.99) - 삭제된댓글

    돌아가셔야지 이구. 노인네 가지고 싸움질 꼴뵈기 싫어요.
    그냥 되는대로 두세요. 그나이까지 장수했음 된거지 어쩌라고
    콩나물이 어쩌네 전쪼가리 어쩌네 아무거나 먹음 되지
    언니가 엄마 종인가

  • 24. 차라리
    '23.11.14 10:52 AM (182.221.xxx.177)

    맛있는 반찬을 사다드리세요
    재료만 던져놓고 하라그러면 누가 좋아해요
    언니가 하는거 맘에 안들면 원글님이 하시더가
    부모 돌보는 형제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구요

  • 25. ㅇㅇ
    '23.11.14 10:53 AM (175.193.xxx.26)

    자기 언니한테 고객이니 이용자니 하고 자빠졌네ㅋ
    그냥 돈주고 사람 부리세요 아줌마

  • 26. ..
    '23.11.14 10:5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써놓고 좋은하루 보내라니 읽는 내내 속상하네요
    님이 직접 하세요

  • 27. . . .
    '23.11.14 10:58 AM (27.1.xxx.252)

    160 주지말고 원글님이 직접 하시는게 제일 깔끔하겠어요

  • 28. 좋은
    '23.11.14 10:58 AM (118.217.xxx.34)

    언니가 힘들겠어요. 자유 시간도 없이 나이 든 어머니를 낮시간 내내 보살펴야 하다니요. 언니도 얼추 60은 되셨을 텐데. 차라리 사람을 쓰시든지 원글님이 160 받고 하세요

  • 29. 웃겨
    '23.11.14 10:59 A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지는 엄마집이라고 수시로 들락거리며 계모딸에게 책임 떠넘기듯
    5시간도 힘들 노인네 돌보미로 160만원 준다고 뭐해주나 감시하고
    자빠져있네요.

  • 30. ....
    '23.11.14 11:00 AM (211.226.xxx.119)

    다같은 자식이라도 내가 못하거나 안하는것을 다른형제에게 바라지 말자. 각자 할수 있는만큼만 하자고 항상 말합니다.
    사람은 자기 의지로 움직이는거지 타의로 움직이게되면
    한계가 금방 와서 분란이 생기기 때문에 그래요
    서로에게 힘이되지 않는 말
    기운빠지는말 안해야 버틸수 있어요.
    언제가 끝인지도 모르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긴 어렵거든요.
    어머니가 자식들이 애쓰는거 아실텐데 본인때문에
    자식들 의 상하는거 바라실까요?

  • 31.
    '23.11.14 11:01 AM (180.252.xxx.19)

    신생아 돌보기보다도 어려운데
    거기다가 손 많아 가는 콩나물을 그냥 사서 주시면??
    차라리 식사는 배달을 시켜주던가 하셔야죠
    애키울때도 손 많아 가는 반찬은 다 사서 먹거나 갖다먹었는데
    아무리 부처같은 분이래도 아이보다 무겁고 신경쓸일 더 많아요
    그 돈으로 사람 구하기도 힘든데.. 친정언니라고 너무 편하게 생각하시나봐요 ㅠㅠ 가끔은 교대도 하세요

  • 32. ..
    '23.11.14 11:03 AM (58.228.xxx.67)

    160만원을 누가 주느냐에
    따라 다른것도 있고..
    뷰모님 재산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n분의1로 각각 받을상황에서
    따로 주는건지..

    원글님 혼자 160만원을 언니한테
    주는건지
    아님 나머지 형제들이 모아서 주는건지
    엄마 돈에서 나가는건지..
    상황마다 느끼는게 다를것같네요

    형제중 전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엄마수발이나 간병을
    주중에 시간을 무보수로 담당하는 그런경우도 있기에..
    가족이잖아로
    퉁치며 부려먹는..

    160만원 주는경운 좋은형제들 인데요..
    물론 가타부타 안하면
    더 좋겠죠

  • 33. 동그리
    '23.11.14 11:03 AM (175.120.xxx.173)

    나같으면 싸다귀를 날렸을 것 같네요.
    노인 모시다보면 그 사람도 병들어요.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고 우울해집니다.

    님 그러는거 아닙니다...철 좀 듭시다.

  • 34. ...
    '23.11.14 11:04 AM (122.40.xxx.155)

    언니가 제일 힘든 상황인거 같아요. 원글님은 언니한테 160만원 주니까 돈받고 하는일이라 생각되겠지만..가족 간병하는일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감정적인 소모가 엄청 나더라구요ㅜㅜ이성적이고 냉철한 사람이 간병 더 잘할듯

  • 35. 저라면
    '23.11.14 11:07 AM (116.40.xxx.27)

    반찬맛있게해서 갖다줄것같은데.. 언니를 더 신경써줄듯해요.

  • 36. ...
    '23.11.14 11:11 AM (112.168.xxx.69)

    와.. 언니를 어떻게 그렇게 취급해요. 160 돈 준다고 그래도 되는 거에요?

  • 37. ///`
    '23.11.14 11:16 AM (59.6.xxx.225)

    어머니 생각하는 원글님 마음 잘 알겠어요
    가족들이 모두 어머니에게 잘하는 것 같아 그것도 보기 좋네요

    근데 원글님 맡은 일만 최선을 다하세요
    1주일에 한 번 가서 같이 자고 아침 차려드리는 거 신경써서 잘 해 드리시면 돼요
    나머지 끼니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
    제일 짜증나는 게 재료만 주고 이거 해줘라, 저거 해줘라 하는 거예요
    바쁠 땐 명절에 전복같은 고급 식재료 들어와도 화나요
    그거 언제 손질하라고 보내나 싶어서요 ㅎ
    그래서 아무리 좋은 마음이래도 식재료는 선물 안하는 게 좋아요

    원글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시고,
    다른 분은 다른 방식대로 엄마를 위한다고 생각하고 관여하지 마세요

  • 38. ....
    '23.11.14 11:23 AM (211.226.xxx.119)

    돈 160만원주고 사람부려도 정해진 영역내 빈번한 간섭은
    지양해야죠. 하물며 형젠데 고용인같은 태도는 아닌것 같네요. 남이 아닌 핏줄이라 더 믿고 안심되어 각자 일터에서 집중할 여력이 되는건데 그건 돈 주니 당연시 되고
    갑을관계로 요구에 따르지 않고할일을 제대로 안한다 불만만 생겼네요. 언니가 많이 힘들겠어요.

  • 39. ...
    '23.11.14 11:2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를 해도 언니 마음이 이해가 안가세요.???? 자매가 있는게 꼭 좋은것도 아니네요 ..
    솔직히저는 남동생만 한명있는데 .. 어떻게 남자들 보다도 더 감정이 둔하신건지 .ㅠㅠㅠ
    저도아버지 병간호 했는데 제가 감정이 힘들지는 않았던거 보면..
    남동생이 나한테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

  • 40. ...
    '23.11.14 11:29 AM (114.200.xxx.129)

    역지사지를 해도 언니 마음이 이해가 안가세요.???? 자매가 있는게 꼭 좋은것도 아니네요 ..
    솔직히저는 남동생만 한명있는데 .. 어떻게 남자들 보다도 더 감정이 둔하신건지 .ㅠㅠㅠ
    저도아버지 병간호 했는데 제가 감정이 힘들지는 않았던거 보면..
    남동생이 나한테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
    어머니만 감정 보살필게 아니라... 언니도 병간호하면서 정말 감정으로 많이 힘들텐데
    원글님은 아예 고용주네요 차라리 그냥 그냥 전문적인 간병사 들이지 그래요.??
    돈이야 훨씬 배로 들겠지만요

  • 41. ..
    '23.11.14 11:32 AM (59.8.xxx.197)

    아이돌보미일 그만두고 님이 어머니 간병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머니 돌볼 일이 있는데 왜 아이돌보미를 하시나요?
    그 160만원 받고 어머니 돌보세요.

  • 42. ...
    '23.11.14 11:34 AM (222.108.xxx.94)

    원글님 나쁜 사람.......
    내가 언니면 160 돌려주고 니가 다하라고 화냈어요
    이러쿵저러쿵에 정신없는판에 콩나물같은 재료만 가져다주며 생색에 그와중에 요양사선생님 부침이 부쳐라...
    진짜 가지가지 다하시네요.
    맘에 안차면 160은 원글이 받고 엄마도 돌보고 반찬도 만들고 요양사 간식도 만들고 다하세요.
    완제품. 데우기만 하면 되는거.그런거 주세요.
    뭔 콩나물에 배추쪼가리에 엄마가 38킬론데 그게 도움이 되겠어요?

  • 43. ㅇㅇ
    '23.11.14 11:36 AM (124.56.xxx.26)

    댓글 찬찬히 읽으시고 원글님이 언니 역할 해보세요.

  • 44. 본인이
    '23.11.14 11:37 AM (59.31.xxx.138)

    직접 모시고 종일 간병해봐야 해요
    그래야 부처님 할애비래도 입짧고 90넘은
    노인네 수발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안다니까요~

    꼭 우리 시누들같네요
    2시간이면 올 거리를 멀어서 못온다고
    맨날 가까이 있는 남편한테 엄마 이렇게 해줘라
    저렇게 해줘라, 엄마 아프다니까 병원가봐라
    왜 엄마 전화안받냐 가봐라...
    진짜 별gr들을 다해요
    그렇게 걱정되면 며칠 모시고 가던가
    가끔와도 자고 가긴 커녕 오자마자 일어서기 바쁘면서..

    원글님도 자는날은 아침만 딱 해먹고
    메밀가루든 알배추든 그런거 해놓지마요
    언니가 알아서 하게 냅두고
    가끔 배달음식 보내시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노인네랑 하루종일 있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그걸 모르네요~

  • 45. 진순이
    '23.11.14 11:38 AM (211.197.xxx.144)

    원글님
    본인이 하세요
    맞아요 한걸음 뒤에서 보면 모든게 어설퍼요
    언는 친딸 아닌듯 하구요
    아이돌보미 받는비용이나 마찬가지
    그냥 저라면 합니다
    부모님 언니가 돌봤는데요
    하지 못하는 제입장이 문제지
    언니에게 요구 안했어요
    가까이에 있는분들이 고생을 알기 때운에
    그냥 뭘하든 안하든 간섭 안하는게 본인 건강에도
    좋아요
    전 지금도 언니에게 감사해서 조카에게 잘해요

  • 46. 님이
    '23.11.14 11:39 AM (218.234.xxx.95)

    할 수 있는것만 하세요.
    왜 언니한테 일을 만들어 시키나요?
    언니는 자기가 할 수 있는거 하는겁니다.
    언니가 퇴근해서 자는 다른 형제들한테
    이일 저일 지정해놓고 만들어 시킵니까??

  • 47. ...
    '23.11.14 11:45 AM (1.241.xxx.7)

    겨우 160 쥐꼬리만큼 주면서 이래라저래라.. 님이 160 받고 꼭 본인이 하시길. 저같으면 160 그거 안 받고 말아요

  • 48. 딴얘기지만
    '23.11.14 11:46 AM (123.214.xxx.138) - 삭제된댓글

    콩나물요... 이거 은근 짜증나요.
    한번도 아니고 몇차례나 콩나물 갖다 놓으면 그걸 어쩌라고요. 욕나와요.
    콩나물 장사하냐 너나 먹어라.. 소리 백번 천번도 더 나오겠어요.
    고기 생선이면 냉동이라도 하지.. 뭔 숙제도 아니고 다른 거 다 떠나서 콩나물건만 봐도 언니 이해갑니다.
    반찬을 해다 주든가 말을 말든가 뭐 하나 도움 되는 일을 하세요.

  • 49. //////////
    '23.11.14 11:47 AM (211.250.xxx.195)

    와나

    댓글만선에 안보태는데
    욕나올라함

    내가 못하는거 다른사람에게 시키지마세요
    입으로만 하는효도
    효녀인척 말라구요

  • 50.
    '23.11.14 11:51 AM (175.120.xxx.173)

    다 필요없고 160받고 님이하세요...

  • 51. ..
    '23.11.14 11:59 AM (106.101.xxx.78)

    읽기만 해도 진짜 짜증이..

    써놓은게 본인 유리하게 써놓은게 저런 사사건건 간섭이니

    실제는 얼마나 피곤할런지..

  • 52. 이게요
    '23.11.14 12:42 PM (59.15.xxx.171)

    직접 해봐야 알아요
    노인과 같이 있는것 만으로도 지치고 힘든 일이에요
    육체적으로 힘들다기 보단 심적으로 엄청 힘듭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는 알겠는데
    어머니 드시게 하고 싶은게 있으면 재료를 사다 주실게 아니라
    완성품을 해드리고 어머니 드시게 하라고 하세요
    솔직히 이 조차도 간병하는 입장에선 엄청 스트레스 입니다

  • 53. ㅇㅇ
    '23.11.14 12:44 PM (73.83.xxx.173)

    시누 올케 간 아니고 친자매 맞아요?

  • 54. 나비
    '23.11.14 12:51 PM (124.28.xxx.94)

    "참 사람 쓰는 일은 남이라도 힘들고 식구라도 힘드네요"

    제가 잘 못 읽었는지?
    몇 번이나 다시 읽었네요.
    님이 쓰는 사람으로 언니를 대하시는군요....

  • 55. ....
    '23.11.14 1:07 PM (210.96.xxx.159)

    어휴 진짜..콩나물이라니요.
    음식을해서 가져가는것도 아니고 콩나물쪼가리에 알배추..38키로 어머니가 그거 드시고 살이 찌시겠어요?저같으면 언니생각하고 어머니 생각해서 배달음식이라도 푸짐히 보내고 그러겠구만 콩쥐계모도 아니고 그걸 투척해 놓고 오는 원글님 진짜 짜중납니다.

  • 56. ...
    '23.11.14 1:08 PM (175.197.xxx.73)

    아니 그냥 언니말고 사람 쓰면 해결될일을
    언니 계속 계시게 할꺼면 언니한테 잘하세요
    언니도 자식인데 원글님만큼 효녀 아니겠어요?
    이래라 저래라 빈정 상하죠
    당부는 이제 그만...
    그냥 한두달이라도 원글님이 해보고 말씀하세요

  • 57. ...
    '23.11.14 1:10 PM (175.197.xxx.73)

    근데 콩나물 지적들 하시는데 지금껏 그보다 적은돈 주며 남에게 해오던 버릇 아니겠어요?

    그 행동을 언니에게 똑같이 해서 문제가 된거

  • 58. .....
    '23.11.14 2:37 PM (110.11.xxx.234)

    6시간 30분이 아니라 나이든 노인 2시간만 같이 있어도
    기빠지고 힘들어요. 아이돌보는거랑 천지차이입니다.ㅠㅠ
    내가 돌볼거 아니면 입뻥긋도 하지마세요

  • 59. ^^
    '23.11.14 2:52 PM (220.72.xxx.5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일주일만 어머님 돌봐보세요. 아픈 부모님 돌보는거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정신이 피폐해져요.

  • 60. ^^
    '23.11.14 2:54 PM (220.72.xxx.56)

    원글님이 일주일만 어머님 돌봐보세요. 아픈 부모님 돌보는거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에요. 정신이 피폐해져요.

  • 61. ㅇㅇ
    '23.11.14 4:12 PM (211.234.xxx.180)

    자기 언니한테 고객이니 이용자니 하고 자빠졌네ㅋ
    그냥 돈주고 사람 부리세요 아줌마2222

    아이돌보는거랑 노인간병이랑 비교하고 앉았다니..ㅉㅉ

  • 62. ...
    '23.11.14 4:23 PM (59.14.xxx.42)

    그냥 님이 160만원 받으시고 엄마 돌보시면 될 것 같네요!!!!

    원글님이 일주일만 어머님 돌봐보세요. 아픈 부모님 돌보는거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에요. 정신이 피폐해져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직접 해봐야 알아요
    노인과 같이 있는것 만으로도 지치고 힘든 일이에요
    육체적으로 힘들다기 보단 심적으로 엄청 힘듭니다

  • 63. ...
    '23.11.14 4:24 PM (59.14.xxx.42)

    이 원글님 하루라도 엄마 모시고 잠을 잔 사람인지 하루종일 있어본 사람인지 확인이 필요해요. 정말 못됐어요 원글!!!

  • 64. 음....
    '23.11.14 6:06 PM (222.235.xxx.56)

    그 돈 원글님이 받으시고
    원글님이 어머니 돌보세요.

  • 65. ㅇㅇ
    '23.11.14 6:14 PM (222.237.xxx.33)

    언니분도 6시간30분 급여받고 하시면 엄마이기도 하고 돈도 받고 좀 더 잘할수도 있는 건데~~~본인은 최선을 다하고 있을겁니다 옆에서 보는것관 다를겁니다 어쩔수없어요
    죄송하지만 엄마가 너무 오래사시니 이런일이 생기네요 다들 고생 많으시네요

  • 66. ..
    '23.11.14 6:15 PM (61.254.xxx.115)

    재료도 싸디싼 콩나물 갖다주면서 갱시기죽을 끓이면 좋겠다니요 님이 만들어서 가져오든 만들어놓고 가야지 제일싼 식재료 사다주면서 이르케저렇게 해라 하면 그말들을 사람 없어요 잘드시는것도 아니고 부침개도 마무리해놓고 가든해야지 반죽에 알배추만 있으니 하지 말라는겁니다

  • 67. ...
    '23.11.14 6:16 PM (211.235.xxx.15)

    참 이렇게 사람들이 역지사지가 안될까요?
    고령의 노인 돌보는데 무슨 매일 부침개요?
    뭔가 더 해드리고 싶으시면 원글님이 해서 가져가세요.
    내 마음이 넘치면 내 몸을 움직여야죠.

  • 68. ..
    '23.11.14 6:20 PM (61.254.xxx.115)

    님도 저녁에 와서 밤새 같이 있는데 냉장고에 썩어나가는거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빨리빨리 버리면됐지 낮에 있는 언니가 그거 정리안했다고 탓하는건가요??아무나 하면 됐지 밤에 오는 사람은 피곤하고 낮에 있는 언니는 안피곤한가요?

  • 69. oo
    '23.11.14 6:28 PM (39.122.xxx.185)

    노인은 주무시든 뭐하든 옆에서 있는 것만으로도 긴장되고 힘들어요.
    돈주는데 엄마 밥도 다양하게 안챙기고 뭐하냐 이느낌이 느껴져서 언니가 기가 막힌 거예요.
    원래 모든 노인은 밥챙겨드리는게 젤 힘든 겁니다.

  • 70. 이야
    '23.11.14 6:29 PM (117.111.xxx.138)

    니맘내맘
    저만 원글 읽으면서 욕나오는 줄 알았네요
    저녁에 퇴근하고 와서 재료 못 버릴 건 뭔가요??
    꼴랑 160주면서 금방 부친 부침개에 죽에..

  • 71. 간만에
    '23.11.14 6:37 PM (211.234.xxx.245) - 삭제된댓글

    뒷통수 후려치고 싶은 글이네요
    고작 정부지원도우미로 사는 주제에 꼴값을 떠네요

  • 72. 간만에
    '23.11.14 6:38 PM (211.234.xxx.245)

    뒷통수 후려치고 싶은 글이네요
    고작 정부지원도우미로 사는 주제에 자매사이 갑질 꼴값을 떠네요.

  • 73. ...
    '23.11.14 6:44 PM (218.51.xxx.193) - 삭제된댓글

    이렇게 말로만 훈수두는 효녀들 질색입니다.
    님이 그 돈 받고 한 번 해보세요.
    딱 한 달 아니 일주일만 같이 있어보면
    노인과 함께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거예요

  • 74.
    '23.11.14 6:46 PM (222.106.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씨 입만 살았네요. 자신 몸둥아리 뒀다 뭐 합니까?
    슬프다는것도 자기연민에서 저러는 이기주의자의 본인도 족히 70세는 되었을 인간이 언니에게 별 ㅁㅌ

  • 75. 70대70대나?
    '23.11.14 6:48 PM (222.106.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씨 입만 살았네요. 자신 몸둥아리 두었다 뭐 합니까?
    슬프다는것도 자기연민에서 저러는 이기주의자.
    본인도 족히 70대는 될 인간이 언니에게 별 ㅁㅌ 늙은이네

  • 76. 70대되나?
    '23.11.14 6:48 PM (222.106.xxx.148)

    원글씨 입만 살았네요. 자신 몸둥아리 두었다 뭐 합니까?
    슬프다는것도 자기연민에서 저러는 이기주의자.
    본인도 족히 70대는 되었을 인간이 언니에게? 별 ㅁㅌ 늙은이네요

  • 77. ..
    '23.11.14 6:53 PM (61.254.xxx.115)

    낮에 보든 밤에 보든 둘다 힘든거고 어머님이 복이 참 많으시네요 자식들이 가까이살면서 매일 돌아가면서 엄마곁에서 잔다니요 저런 호강 누리시는분 거의 없을겁니다 0.01프로 최상의 삶이네요 언니도 동생들이 맘에 안드는거있을거고, 님도 그렇겠지만 서로 양보하는맘을 가져야지 별수 있나요

  • 78. ??
    '23.11.14 7:04 PM (223.38.xxx.116)

    아니 뭘 어떻게 하면 이 정도로 오타가 나요?
    아니면 의도적으로 틀린 단어 쓰는 거에요?

    배행기, 부친개, 알보추 그리고 중간 중간 이상한 단어들?

  • 79. ....
    '23.11.14 7:23 PM (58.29.xxx.127)

    언니 돌아버리기 전에 하지말란 짓은 하지 마세요.
    직접 갱시기국 끓여서 엄마 한입 한입 멕이시고 남은거 홀랑 집으로 싸와서 설거지도 직접 하실 거 아니면
    콩나물 덜렁 몇번 사다놓고 해줘라 하지 말라고요.
    그거 치우는 거, 없애는 것도 일이에요.
    안그래도 알아서 머리짜서 환자 잘 먹일 생각할텐데
    무슨 돈없어서 재료 못사는 시대도 아니고 어쩜 그리 생각이 짧으세요?

    아이고.. 콩나물을 다 사왔구나. 엄마 이걸로 뭐 해드리면 좋겠다. 너무 잘했다.
    이럴 줄 아셨어요?
    저같으면 콩나물 두번만 사왔으면 니가 음식해서 먹이고 설거지 하고 가라고 했겠어요

    깨끗한 매장에서 활기찬 건강한 직원들과 몇시간 즐겁게 일해도 160보다는 더 벌어요.
    엄마 위해 희생중인 언니한테 미안하다, 죄스럽다 하지는 못할 망정 왠 투정

  • 80. ....
    '23.11.14 7:26 PM (58.29.xxx.127)

    집에서 갱시기 죽 해가서 보온통에 싸가서 엄마 먹이고 오세요.
    반죽 싸가서 금방 부쳐서 엄마 먹이고 후라이팬까지 싹 설거지하고 오세요.
    반찬가게서 맛있는거 이것저것 사서 차려드리고 안드시는거 싹 갖고 와서 버리든지 없애세요.
    갈때마다 냉장고에 오래된 식재료 싹 싸갖고 와서 버리든 처치하세요
    님이 한끼만 거들어도 언니가 엄마 더 잘돌볼거에요.

  • 81. ...
    '23.11.14 7:43 PM (1.235.xxx.154)

    원글님은 멀리 즉 다른 지방 사셔서 일주일에 하루만 가나요?
    이런 하소연 참 말이 안되거든요

  • 82.
    '23.11.14 8:46 PM (222.106.xxx.33)

    원글님이 엄마 돌보시는게 낫겠어요.

  • 83. ..
    '23.11.14 8:48 PM (114.207.xxx.199)

    저희 엄마.. 조카 어릴 때 새언니 회사가고 하루종일 애봐주는데 사돈어른이 시래기며 생선이며 재료들 갖고와서 드시라며, 할 때 제일 짜증났다고..
    애보는 동안은 애봐야되서 그런거 손질할 시간도 안되고, 새언니 퇴근해 들어오면 엄마도 집에 가셔 쉬고싶은데 재료들 상할까봐 집에가서 손질해서 오빠네 갖다 먹이고 -_-
    이 글 보니 그 때 생각이 나네요....

  • 84. ...
    '23.11.14 8:58 PM (115.139.xxx.155)

    네 비용은 엄마 돈이고
    3시간 장기요양 등급건은 20만웡 미만이라 형제들 회비로 내고 잇어요.
    저는 늘 뭘 해막나 고민하는 입장이라
    메뉴를 주면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입장 차이가 있군요.
    물론 콩나물 손질해서 씻어 놓앗죠.
    언니 입장에서는 시킨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쓴 소리 달게 받고 제 몫만 하겠습니다.

  • 85. ...
    '23.11.14 8:59 PM (115.139.xxx.155)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한 번 총 다섯번 당번입니다.
    당번은 모두 돌아 가면서 합니다.

  • 86. ㅇㅇ
    '23.11.14 9:02 PM (211.234.xxx.68)

    콩나물 손질해서 씻어놓으면 보관도 힘들겠네요ㅠ 금방 썩어버릴거 그냥 완제품 해놓으실거 아님 그런거 하지 마세요 하고 욕먹어요..저도 엄마 간병할때 유기농 채소 사다 바쳐대는 사람이 젤 싫었어요ㅠ 차라리 고기는 냉동이라도 하지

  • 87.
    '23.11.14 9:10 PM (121.191.xxx.66)

    원글 몇살이길래 사고가 이렇게 편협한가요?
    갱시기죽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죽을 얘기하는거보니 나이도 꽤많은거같은데 너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네요
    언니에게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 돈주고 부리는사람취급하다니

  • 88. ...
    '23.11.14 9:31 PM (58.226.xxx.35)

    가장 가까이 오래 돌보는 사람이 제일 힘들죠 그걸 잊어요 자주..
    반성하고 갑니다..ㅠ

  • 89. ..
    '23.11.14 9:48 PM (61.254.xxx.115)

    뭘 주려면 원재료 주면서 해드리라하면 욕먹어요 요리해서 딱 갖다줘야지~

  • 90. 짜증나네요
    '23.11.14 10:16 PM (210.204.xxx.55)

    글이 정말 안 읽어지면서 짜증이 나네요.
    왜 이런 줄 아세요?
    말이 안 되는 내용을 말이 되는 것처럼 쓰려니까 이렇게 비비꼬이고 희한한 글이 길게 나와요.
    원글님도 지금 본인이 잘못했다는 걸 알고 있는데 난 잘못없다 이 논조로 가려고 하니까
    자꾸 이말 저말 이 에피소드 저 에피소드 끌어와서 중구난방 엮고 괴상하게 쓰는 거예요.
    뭘 하려면 본인이 직접 하시고 남한테 시키지 마세요.
    전 간병은 안해봤지만 제 동생이 님같은 스타일이라 진짜 짜증날 때 많았어요.
    입으로만 하지 마시고 남한테 시키지 마세요.

  • 91. 에휴
    '23.11.14 10:21 PM (58.148.xxx.110)

    그냥 님이 그돈 받고 하세요
    그리고 환자 있는 집에 음식재료를 가져다 놓는 상식밖의 일은 하지 마세요
    딱 먹을수 있게 준비해서 줘야지 환자 돌보랴 음식하랴 몸종 들였나요????

  • 92. ..
    '23.11.14 10:21 PM (122.202.xxx.151) - 삭제된댓글

    드시는게 제일 고민이시라면
    완성된 음식 박스째 들여놓는게 제일 좋아요

    데우면 되는 상온보관가능한 죽
    두유
    야채음료
    유산균음료
    단백질음료
    고칼슘 양갱

  • 93. ..
    '23.11.14 10:39 PM (106.101.xxx.250)

    콩나물 무침을 해다 준 거도 아니고..직접 하세요 언니 화날만 하네요.

  • 94. 그냥
    '23.11.14 10:48 PM (39.7.xxx.253)

    당번이고 어쩌구,
    본인이 하세요

  • 95. ㅡㅡ
    '23.11.14 11:07 PM (39.7.xxx.140)

    콩나물 씻지말고 요리를 해요
    아휴 이런동생 욕안하는 언니가 다행
    160이 뭐라고.
    언니있어 고맙다 생각하세요
    글도 난해..

  • 96. ㅇㅇ
    '23.11.14 11:25 PM (180.71.xxx.78)

    당번 하지말고 본인이 160 받고 직접 어머니 케어 하세요.

    자라나는 아이들 돌보는거랑 뭐가 다른지.

  • 97. 님이
    '23.11.14 11:31 PM (118.235.xxx.82)

    아이돌보미하지말고 엄마돌보지그러세요.옆에서 시키는사람은 진짜얄미워요 하려면 님이 담당하는 시간에나 하세요 다른 자식들도 다 자기몫은 합니다 님만 잘하고싶은게 아니에요

  • 98. 웃긴다
    '23.11.14 11:53 PM (14.42.xxx.39)

    마음만 넘치면 전부고 직접 돌봄에 시간 할애 하는 사람한테 감놔라 배놔라

    참견할 권리가 생긴다고 생각하나요?

    웃긴다 아주

    일하는 사람을 뭐처럼 보나봐요

    참견하는 본인 의견만 중요하고

    ------------------------------
    그냥 님이 하세요 55555

    말로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222222222222222

  • 99. ......
    '23.11.15 12:58 AM (222.234.xxx.41)

    세상에 다 조리된 음식줘도 힘들텐데 재료주면서 요리하라니

  • 100. ㅡㅡ
    '23.11.15 1:09 AM (39.7.xxx.140)

    한 명도 원글 편드는 사람이 없어요
    반성하세요

  • 101.
    '23.11.15 1:09 AM (211.211.xxx.77)

    원글 말 뭔말인지 알아듣는 님들 대단하네요...와 수능 국어만점 예상입니다!! 와 대단

  • 102. ...
    '23.11.15 5:44 AM (220.116.xxx.134) - 삭제된댓글

    와 어쩜 댓글들이 하나같이 뭐라 할까...


    원글님
    제 경험을 나누면
    첨엔 저희가 아쉽고 집에 누굴 들이는 상황도 낯설어서
    요양보호사에게 맞췄는데요.
    지나고 보니 돌봄시장이라는 특수성으로 헷갈렸던 거고
    노동시장 고용관계 구인구직 관계입니다.

    요양보호사는 1명이 낫습니다.
    오전 오후 다른 분이 오시면 혹시라도 무슨 일 생겼을 때 서로 미룰 수 있어서요.

    직접 구하시는지 재가센터 통해 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면접 여러번 보다보면
    서로 믿고 할 수 있는 분 볼 줄도 만날 줄도 알게 되어요.

    재가센터는 개인이 하는 곳도 있지만 저희는 감사하게도 법인으로 운영되는 곳을 소개 받았어요. 원글님도 함 알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원글님네는 요양보호사 입장에서는 장단이 있어요.
    그러니 선호하는 분 오실 때까지 꾸준히 구인해보셔요.
    9-7 90세 넘고 거의 주무시고 별 말 없는 어르신 선호하는 분 계셔요
    어머니 쓰시는 공간 청소, 빨래, 산책 보조, 식사 준비 및 보조, 매일 족욕, 화장실 보조, 간단한 인지활동, 병원 동행, 주 1회 간단한 목욕 보조 등 이건 기본입니다. cctv 동의도 편하게 하시는 분도 계세요.
    우리도 집안일을 기본적으로 염두에 두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가족과 조율해가며 유연하게 하듯 요양보호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돈 받고 그 일 안한다 어쩌니저쩌니 입 터는 분들은 요양보호사 안 하시면 됩니다. 그 돈 드리고 그렇게 요양보호사 모시구요,
    당신 같은 사람들이 요양보호사 그렇게 하면 월급 루팡이 되는 거예요.)

    얌전한 어르신에 낮엔 거의 주무시고 엉뚱한 의심하거나 무례하지않고 매일 밤마다 와서 자고 가는 가족분들 있는 집은 거의 만나기 쉽지 않아요.
    양심 있는 보호사면 더 열심히 하고
    못된 보호사면 자기 할 일 가족들에게 쓱 미루고 돈만 받아 가거나 무례해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보호사 성향에 따라 자기가 모든 걸 주도하려는 사람도 있고, 적절히 조율해가며 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자는 정말 인품이 있어야지 안 그럼 큰일납니다.
    후자는 본인 기준을 잘 세워야지 안 그럼 선 넘는 가족들 요구에 시달려 빨리 그만 두더라구요.
    기본 3시간만 하며 하루에 여러집 다니는 것을 선호하는 요양보호사도 있고 한집에서 길게 하기를 선호하는 분도 있고 한 달 중 하루 이틀 정도 쉬겠다, 며칠 더 쉬겠다하시는 등 다양합니다.

    저희는 한 분을 오래 하는데요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대충 보호사에게 거의 맞추겠다거나
    앞뒤가 같고 성실하고 알아서 잘 하시는 요양보호사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서너달에 한 번씩 새로 알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가족분들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어머니는 체중, 식사량, 드시는 약, 수면 상태, 스스로 하시는 활동범위, 몇 등급인지...
    90 넘어도 충분히 활동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닌 분들도 계셔서요.
    누워만 있으면 근손실은 하루만에도 와요.
    매일 오전 오후 15분 정도 산책 꼭 하셔요
    보행기는 집에서, 바깥은 모자 마스크 머플러 양말 등 바람 안 들어가게 잘 싸매고 휠체어 타고서라도 햇볕 보고 다녀와서는 빨리 옷 벗기고 땀으로 체온 떨어지지 않게 하면서요.
    단 산책 보조는 어머니 상태에 따라 보호사도 힘들 수 있으니 이런 날은 빨래 청소는 가족분들이 하고 목욕 보조 하는 날은 산책 안 하는 등 요양보호사 쉴 수 있는 시간 서로 합의해서 하셔요.

    식사는 다니는 병원 의사샘과 꼭 상의하셔요.
    식사량과 일반식 유동식 정도가 중요한데요.
    최대한 씹어서 먹을 수 있는 게 좋고
    하루 세끼 간식 물을 조금씩 나눠서 드리셔요.
    밥을 드신다면 1/3 적당하실 수도 있어요.
    안타까운 맘에 한 공기 다 먹이려다 목에 잘못 걸리면 응급실 갈 수도 있으니 본인들 욕심인지 함 돌아보세요.
    매끼 단백질 꼭 준비하셔요.
    불린 쌀 갈아 기름 조금만 둘러 죽 끓이고
    여기에 다진 소고기 넣으면 참 좋구요 달걀 연두부 당근 애호박 등등 재료 바꿔 하루 한 끼 정도 드리면 좋습니다.
    말씀하신 콩나물이나 배추는 저라면 아주 잘게 다지거나 연하게 된장국 끓여 국물만 드릴랍니다.

    특정 제품 광고는 아니예요.
    뉴케어와 유산균이 잘 맞았어요.
    뉴케어도 한 번에 한 통 다 못 드실 수도 있으니 상태 보고 하시구요

    밤엔 기저귀로 바꾸셔요.
    한 달 정도면 익숙해집니다.
    기저귀로 바꾸면 대신 얻는 것이 많아져요.
    지금은 어머니 체력 소모가 큽니다. 자녀분들도 힘들어요.

    어쩌면 애기처럼 서너시간 간격으로 기저귀 바꿔야할 수도 있지만
    잠도 안 깨고 푹 잘 수 있고 아침 먹을 수 있고 족욕도 할 수 있고 가족들도 덜 지쳐요.

    아침마다 족욕해드리세요.
    혈액순환에도 좋고 혹시 모를 욕창 예방도 어느 정도 됩니다.

    언니한테 서운한 점 있고
    얘기해서 풀 수 있는 사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남보다 힘들어요.
    한 번 얘기해보고 안 통하면 직접 하시고
    빨랑 다른 요양보호사 알아보셔요.
    경제적으로 여유 되면 입주 요양보호사도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보고 뭐라하시는데
    이런 집 잘 없습니다.
    다만 요양보호사에 따라 호불호가 명확할 수 있으니 맞는 분 만나길 바랄게요.

  • 103. 답나왔네
    '23.11.15 6:17 AM (121.166.xxx.230)

    님이모셔요
    글에서 메밀가루배추에서 답나왔어요
    그거그냥밀가루풀어서 부치면되지지만
    하는사람입장에서는
    어떨까요
    그냥편하게 요양보호사쓰세요
    세상은 다 님마음이아닙니다

  • 104. ...님
    '23.11.15 7:00 AM (211.206.xxx.191)

    감사합니다.
    개인 재가 센타 이용하고 있고
    저희 엄마 하루 3시간 등급 받아 이용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한달간 24시간 간병인 이용한 후 자매 중 진짜효녀 언니가 앞으로 어쩌면 좋냐고 걱정하길래 제가 단체톡에 올려 아들 딸 상관없이 당번제로 하자고 해서 이 시스템이 정착된 거예요.

    요양사선생님은 일단 요리 하려는 분이 없어
    지난번 종일 와계셨던 분도 반찬 하나 하려 하지 않앆어요. 엄마가 입이 짧고 자식이 입맛애 맞게 바로 이것저것 해서 드려야 좀 먹어 볼까 하시는 분이라.

    그리고 그날 당번이 아침에 반찬 다 해놓고 오면 언니는 그걸로 점심을 차려 먹어요.

    저도 제가 간 날 저녁 안 드시고 찬밥이 남아 있어
    제가 갱시기죽을 하려다 새벽에 일어나 전복조림, 더적무침, 무나물, 무콩나물국 끓여서 아침을 드리는 게 낫다 싶어거 찬밥이 있고 제가 가져 간 콩나물이 남았기에
    엄마가 갱시기죽 잘 드시는 음식이라 그렇게 얘기한거고 엊그제도 잡채, 감자샐러드, 조기구이, 청국장 제가 해서 드렸어요.
    배추전도 해드리고 싶은데 먹는 양이 정해져있고
    메밀은 찰기가 없어 하루 전 반죽해놔야 해서 개어 논거고 요양사선생님 7월에 오셨는데
    처음 주탓드리려고 했던겁니다.
    그정도 부탁도 못하나요?
    그렇게 하면 엄마가 어느 정도 드시는데 요양사샘이나
    언나는 그렇게 못하죠.


    저는 늘 우리집에서도 오늘 뭐해먹나 독립한 아이 반판 뭐해줄까 엄마네 당번인데 뭐해드리지가 고민린 사람이라 언니도 출근해서 엄마랑 점심 같이 먹지만 당번리 아친에 해놓은 반찬으로 점심심 먹습니다.
    왜냐 다들 신경써서 반찬 가지고 오거나 해놓고 엄마는 드시는 양이 적으니 반찬이 늘 남죠.

    부참개 해놓으면 맛있나요?
    금방 한 쪽 구워 드려야죠.
    조금 드시는 분인데.

    아무튼 언니가 댓글 쓴 님들처럼 생각한다는 것은 알겠어요. 저에게 유리하게 쓴 거 1도 없습니다.
    딱 그날 이야기만 쓴 거예요.
    상주하는 사람이 버리면 언 되는 거군요.

  • 105. ...
    '23.11.15 7:25 AM (27.165.xxx.147)

    본인 유리하게 쓴거 1도 없다구요?ㅎㅎ
    90넘은 38킬로 노인을 돌보는게
    일이 없다고 쓴거부터
    3자가 보기엔 읭? 스러워요.
    본인이 비용이라도 대는줄 알았더니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는지.
    댓글이 만선인데도 벽창호에

  • 106. ...
    '23.11.15 7:50 AM (220.116.xxx.134) - 삭제된댓글

    언니가 앞으로 어쩌면 좋냐 한 말을 좀더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
    서로 맘에 갖고 있다가 이러다 의 상하겠어요.

    원글님처럼 반찬 하시는 분도 흔치 않아요.

    요양보호사가 요리 안 한다 하면 내보내세요.
    보호사 중 그런 조건 원하는 분도 계세요.
    입주고 월 3,4백 받고 용돈 따로 받고
    1,2등급 받고 거의 누워만 지내고
    음식은 가족들이 해주고
    청소 빨래 기저귀교체 유동식 보조 콧줄 가래 정리만 하겠다 하는

    어떤 분은 저희가 음식 따로 해오니 하지 말라 했어요.
    이거 다 제가 하는 일인데 가족들이 왜 하냐고 각자 가정 있고 일 있으니 가서 쉬라고
    그때 알았죠

    어떤 분은 정말 요리 솜씨가 없는데 괜찮냐 하셨고
    그거 빼곤 정말 진심으로 돌봐주셔서
    그럼 우리가 반찬 하자 했어요.

    개인재가도 좋은 곳은 좋구요
    법인은 투명하게 관리되고 전국에서 모집을 하니 함 생각해보세요.

    어머님 몸무게가 30키로대니 조심스럽지만 마음의 준비도 하고 계시겠지요..

    뭘 해도 후회는 남던데
    돌보는 역할과 기능은 이미 넘치는 거 같고
    마음 먼저 잘 돌봐드리고 나누셔요.
    얘기도 나누시고 목소리 담긴 동영상도 찍고
    형제 간 웃고 떠드는 시간도 같이 가지시구요

  • 107. ...
    '23.11.15 7:53 AM (220.116.xxx.134) - 삭제된댓글

    아참 원글님 하신 반찬이요..
    소화 잘 되고는 있나요.
    조금은 더 부드러운 게 어떨까 싶어요.

    갱시기죽 무나물 잘 드실 거 같구요
    달걀찜 소고기죽 연두부 매일 챙기면 좋을 거예요.

    식후 졸리다하셔도 한 시간은 앉아계셔야할텐데
    허리 다치셨다니 어느 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어떠셔요.
    어머님도 힘든 내색 없으신가봐요
    통증이 잔잔하게 있을텐데

  • 108. 개웃긴다
    '23.11.15 8:11 AM (59.5.xxx.199) - 삭제된댓글

    본인 유리하게 쓴거 1도 없다구요?ㅎㅎ
    90넘은 38킬로 노인을 돌보는게
    일이 없다고 쓴거부터
    3자가 보기엔 읭? 스러워요.
    본인이 비용이라도 대는줄 알았더니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는지.
    댓글이 만선인데도 벽창호에 222

  • 109. 헐 ~~~
    '23.11.15 8:13 AM (59.5.xxx.199)

    본인 유리하게 쓴거 1도 없다구요?
    90넘은 38킬로 노인을 돌보는게
    일이 없다고 쓴거부터
    3자가 보기엔 읭? 스러워요.
    본인이 비용이라도 대는줄 알았더니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는지.
    댓글이 만선인데도 벽창호에 222

  • 110. 모나리자
    '23.11.15 9:17 AM (14.53.xxx.2)

    맞춤법 개판

  • 111. 그냥
    '23.11.15 9:32 AM (70.106.xxx.95)

    님이 혼자 다 하시면 돼요.

  • 112. ...
    '23.11.15 9:41 AM (175.197.xxx.73)

    어머님이 90세면 따님들이 적어도 60-70대신데
    낮시간을 도대체 누가 전담하고 있나요?
    다 같은 딸인데 160 받고 어머니 모신다는것도 이상하고
    저만 이해 못하나요?

  • 113. 저랑똑같은상황
    '23.11.15 9:57 AM (3.34.xxx.138)

    앞에 분이 이미 얘기하셨는데....

    뉴케어 드리세요
    그리고 팬티형 기저귀하셔야 해요

    그 상황에 형제간에 불화난다고 하더라구요

  • 114. ㅡㅡ
    '23.11.15 10:02 AM (118.235.xxx.98)

    글의요지가 요양보호사 내보내고
    낮에 언니가 160받고 6시간 모시는데
    냉장고 정리도 안하고 맘에 안든다는거에요
    그렇게 언니가 거져먹는거겉으면
    글쓴이가 그 돈받고 하면 되겠는데
    본인은 자아실현때문에 아이돌보는 일로 따로 돈받나봐요.
    그냥 언니 이제 내가할께하고
    언니는 딴데서 돈벌게하년 되겠구만.
    본인이 할꺼아니면 불난 갖지말고
    저렇게 해주는 언니 있어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 115. 짝짝
    '23.11.15 10:08 AM (211.236.xxx.134)

    원글님이 진짜 엄마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하세요.
    그런 분이 엄마모셔야하니 지금 하는 일 그만두고 엄마 맡으셔요.
    위에 쓰신대로 언니가 효녀라니 첨엔 이것저것 진심으로 해드렸겠죠.
    그렇지만 '긴 병에 효자없다'고 언니도 차츰 지쳐가는거예요.
    입바른 소리하고 싶으면 그걸 님이 하세요. 내 몫이다 하고.

  • 116. 요양보호사 샘
    '23.11.15 10:14 AM (211.206.xxx.191)

    4시에서 7시 까지 오십니다.
    언니가 하루 종일은 싫다고 해서 그렇게 했고
    그전에 종일 오시던 분은 수입이 많이 필요해
    종일제로 가시고 새로운 분 오셨는데 괜찮은 분이세요.
    이분은 부탁드리면 맛았게 한 가지 정도 해주세요.

    허리 다치신 건 종일제 선생님 오시기 전 다 회복 되었고
    우리 엄나마 정신력과 의지가 대단하셔서
    야간빈뇨인데도 간이 화장실 방에 놓아 드려도 화장실 직접 가십니다. 엄마의 자존심이라 존중합니다.
    우리가 샤워 시켜 드릴 때도 중요 부위 팔 엉덩이 이런데
    본인이 다 닦으시고 우리가 씻겨 드리기 편하도록 자세도 취해주세요. 자녀 여럿이지만 이 나이 되시도록 누가 어떻다 말 한 적도 없고 요양사샘도 3시간 씩 할 때 여러분 거쳐 갔지만 오양사샘에 대해서도 한 마디도 안 한 분이세요.
    본인 수의도 다 장만해 놓으시고 이렇게 되기 전 자식한테 잘대 의지 안 하신 분이라 엄마지만 한 인간으로 존경스러운 분이라 저희가 기꺼이 해드립니다.

    제가 엄마 드시는 거 봐서 반찬하지
    전복 장조림이며 더덕무침리이 소화 안 될게 뭐 있어요.
    어린 아이들처럼 꼭꼭 오래 씹어 입안에 조금이라도 안 남아야 다음 수저 드세요.

    질타의 댓글 읽고 어제 퇴근 후 문자로 사과 하고
    오늘 아침 일찍 사과 통화도 했습니다.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117.
    '23.11.15 10:20 AM (223.38.xxx.177)

    원글님이 진짜 엄마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하세요.
    그런 분이 엄마모셔야하니 지금 하는 일 그만두고 엄마 맡으셔요.
    2222222222222222

    사과전화, 문자 이런거 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한달이라도 모셔가세요. 꼭!!!

  • 118. ㅇㅇ
    '23.11.15 10:24 A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와 댓글쓴것 보니까 이 수많은 댓글을 읽고도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아직도 모르네요
    완전 벽창호같은 인간.

  • 119. .저 보고
    '23.11.15 10:29 AM (211.206.xxx.191)

    대동단결 모시라고 하는데 모시기는 뭘 모셔요.
    돌봐드리는 거지.
    언니가 선택한 거예요.

    언니에게 사과하니 생각했던 거랑 다른것도 있다고 해서
    내가 선택했으니 끝까지 가야 하는 것은아니다.
    힘들면 다른 선택을 한들 누가 뭐라 할 사람 없다고
    그얘기는 할 수 있다니 그정도는 아니라고 했어요.
    말귀 알아 듣고 역지사지 하고 사과했다는데
    모시라는 분은 뭡니까?

  • 120. ..
    '23.11.15 11:32 AM (223.38.xxx.177)

    아 ..네네!
    그럼 언니가 이젠 그만 하고싶다고해서 그만한다면
    그땐 원글님이 돌보시면 되죠 .뭐..
    역지사지는 직접 경험해보는게 최고에요.

  • 121. ...
    '23.11.15 7:15 PM (114.203.xxx.229)

    갑갑하네요

  • 122. ..
    '23.11.22 8:54 AM (218.51.xxx.193) - 삭제된댓글

    원글 참 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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