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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친구 엄마가 제 딸보고 촌스럽게 생겼다 했답니다

촌스럽다니!! 조회수 : 7,886
작성일 : 2023-11-09 08:43:33

친구들끼리 외모얘기하다가

A라는 친구가 우리엄마가..아니다! 

그러더래요

그래서 딸이 뭔데~ 얘기해봐 그랬더니

A가 우리엄마가 너 촌스럽게 생겼대 

그러더래요

그래서 한마디 해주려다.. 참았대요

 

기분이 나빴는데 딸이 내가 더 이쁘니까 괜찮아 그러고 말아서 저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어요

 

사실 그 엄마랑 딸 친구를 본적이 있는데 남한테 그런 말할외모가 아닌데..

딸이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촌스러운거랑은 거리가 먼데 외모가 이쁘던 촌스럽던 그런 얘기가 제 귀에 들어오니 좀 황당하네요 ㅎㅎ

딸 친구들 못생겼다 뚱뚱하다 촌스럽게 생겼다 외모 비하하는게 보통인가요? ^^;;

IP : 223.33.xxx.15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3.11.9 8:47 AM (58.231.xxx.119)

    엄마든 딸이든 눈치 없거나 싸가지가 없거나
    기가 쎄서 막말하거나

  • 2. ...
    '23.11.9 8:48 AM (115.21.xxx.164)

    사회성이 심히 떨어지네요 때와 장소 못가리고 눈치없이 막말하는 사람은 아웃이에요

  • 3. 별…
    '23.11.9 8:48 AM (119.202.xxx.149)

    그친구 엄마도 애하고 그런 얘기 했을 수도 있지만 그거 전한 친구A는 웃기는 년이네요.
    딸냄은 왜 참았대요? 받아 쳐 줘야지…
    그거 니네 엄마가 할 말은 아닌거 같은데? 라며..
    할튼 내 딸이면 A랑 거리두라고 하겠어요

  • 4. 티니
    '23.11.9 8:48 AM (106.101.xxx.74)

    그 어머님도 참 주책맞지만
    딸이라는 아이는 더 이상하네요
    모녀간에 한 뒷담을 당사자에게 그렇게 옮기다니

  • 5. 바람소리2
    '23.11.9 8:48 AM (114.204.xxx.203)

    진짠지도 의심스러워요
    어쨋든 그 친군 조심해야죠

  • 6.
    '23.11.9 8:48 AM (218.150.xxx.232)

    난 얼굴만 촌스럽지만
    너는 머리가 모지나구나.....? 이렇게요!!

  • 7.
    '23.11.9 8:49 AM (111.65.xxx.3)

    어린 아이인가 보네요.
    아무튼 그집 애랑 어울리는 건 피하게끔 도와줘요.

  • 8. .....
    '23.11.9 8:49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신포도겠죠
    자기딸이 평소 원글님 딸에게 꿀린다고 생각했거나 뭐 그럴겁니다
    딸 기살려준다고 그런 망발을...모녀가 똑같이 ㅂㅅ.

  • 9.
    '23.11.9 8:49 AM (121.185.xxx.105)

    뭐 남 흉보는거야 다 그러니까 그런갑다 싶은데 그걸 전하는건 예의가 아니죠.

  • 10.
    '23.11.9 8:49 AM (220.117.xxx.26)

    남 깎아 내려서 내 아이
    자존심 세워주는 엄마인가 봐요
    그와중에 따님은 자존감 높아서
    데미지 적고요
    내가 더 예뻐 ㅋㅋㅋㅋ 귀여워요
    자기가 촌스러운 얼굴 아닌데
    그런말 들어도 넘기네요
    원글님 비교 딸한테 잘 안하나요

  • 11. 세상에
    '23.11.9 8:51 AM (106.101.xxx.186)

    모녀가 둘다 못됐네요

  • 12. 모전여전
    '23.11.9 8:53 AM (121.133.xxx.137)

    멀리해야할 부류

  • 13.
    '23.11.9 8:55 AM (112.169.xxx.139)

    엄마는 인성미달, 딸은 눈치미달 멀리해야할부류들 이네요

  • 14. ㅇㅇ
    '23.11.9 8:56 AM (125.132.xxx.156)

    집에서 모녀끼리야 별얘기 다했다 쳐도
    그 말 옮긴 애는 똥멍청이니 가까이하지 말라고
    딸한테 꼭 전하세요

  • 15.
    '23.11.9 9:02 AM (223.62.xxx.78)

    그 친구는 멀리 해야겠네요

  • 16. 아우
    '23.11.9 9:06 AM (123.212.xxx.149)

    이건 신호입니다.
    그 친구와 멀어지세요.
    그 친구엄마는 딸이랑 그런 말 할 수도 있어요.
    근데 그 말을 친구한테 한다??
    님 딸한테 열등감 있거나 찍어누르려하는 애에요.
    옆에서 계속 그러는 사람 있으면 가스라이팅됩니다.
    가스라이팅 안되어도 일단 만나고나면 찝찝하고 기분나쁨
    그 친구는 좋은 애가 아니에요.

  • 17. 냐옹이
    '23.11.9 9:12 AM (222.109.xxx.215)

    딸은 어리니까 그럴수있어요
    그 엄마라는 사람은 인성이 아주 글러먹었네요
    자식앞에서 타인을 비하 , 그것도 자식의 친구를...

  • 18.
    '23.11.9 9:18 AM (14.32.xxx.227)

    자식한테 누구 못생겼다 촌스럽게 생겼다 그런 이야기를 하나요?

  • 19. 딸도
    '23.11.9 9:30 AM (111.99.xxx.59)

    모지리고
    엄마는 더하네요

  • 20. ㅇㅂㅇ
    '23.11.9 9:46 AM (182.215.xxx.32)

    웃긴 친구네요

  • 21. 자존감도둑
    '23.11.9 9:59 AM (175.114.xxx.59)

    그런애 옆에 두면 따님이 자존감이 스크레치납니다.
    어이가 없네요. 따님이 그래도 대견해요.
    제 아이도 친구의 질투로 왕따 당했는데 자존감이
    높아선지 니들이 그러던지 말던지 하고 금방 털더라구요.

  • 22. ...
    '23.11.9 10:02 AM (220.76.xxx.168)

    딸들하고 딸 친구들 얘기할때 외모를 비하하는 말을
    해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네요
    그모녀 정말 별로네요

  • 23.
    '23.11.9 10:12 AM (106.101.xxx.130)

    단 한번도 딸 친구 외모 비하한 적 없고
    혹시 어릴 때 딸이 친구 외모 지적하는 말을 하면 보통 엄마들은 그런 말하는 거 아니라고 지적하죠

  • 24. ..
    '23.11.9 11:00 AM (211.212.xxx.29)

    따님이 감정적이지 않고 아주 현명하네요.
    대꾸할 가치가 없는 말 반응하지않고 잘 넘겼어요.

  • 25. 한심함
    '23.11.9 12:01 PM (118.235.xxx.131)

    어른이 아이 외모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는것도 한심하기 짝이 없는데 그걸 또 아이한테 얘기하다니...수준이 참...

  • 26. 세상
    '23.11.9 12:05 PM (220.65.xxx.158)

    할말이 없어 그런말을~~~

  • 27. 정상인은
    '23.11.9 12:40 PM (221.140.xxx.198)

    엄마가 저러면 딸이 화내거나 최소한 말은 안 옮기는데
    둘다 비정상 맞네요

  • 28. 딸이
    '23.11.9 5:48 PM (123.254.xxx.88)

    몇 살인가요?

  • 29. 원글
    '23.11.9 9:56 PM (121.140.xxx.57)

    5학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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