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좀 봐줘요. 이런 대화에 f는 진짜 상처예요?
제가 보기엔 저거 완전 평범한 대화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t의 연애라는데...
엠비티아이 조회수 : 5,086
작성일 : 2023-11-08 15:53:09
IP : 112.153.xxx.20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o
'23.11.8 3:53 PM (112.153.xxx.207)2. ..
'23.11.8 4:10 P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어느 부분에서 상처이고, 어느 부분에서 싸워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서로 상대방에게 엄청 신경 써주고 있고 배려하고 있는데요.
저 정도면 훌륭한 것 같아요.
저도 T입니다.3. 저도 t라서
'23.11.8 4:12 PM (112.153.xxx.207)저런 식의 대화가 상처였다면 제가 친구들한테 너무 상처를 줬을 것 같은 생각이 ㅠㅜㅠㅜ
그래서 저 영상보고 놀래서 올렸어요4. ㅇㅇ
'23.11.8 4:13 PM (175.116.xxx.60) - 삭제된댓글저건 배려심 많은 t 대화 아닌가요?
직설적으로 말하지만 바로 수습하거나 도움 주는 멘트들이 나오잖아요,5. T이지만
'23.11.8 4:16 P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우울해서 파마했다고 하면
저는 일단 왜 우울하냐고는 물어볼 것 같아요.
그 다음에 파마 잘되었느냐, 그래서 마음이 풀렸냐고 물어보거든요.6. 뭐가
'23.11.8 4:17 PM (118.235.xxx.230)뭐가 문제인지
7. 뭐가님은
'23.11.8 4:29 PM (112.153.xxx.207)f예요?
저 영상이 오버하는 거 같죠?
제 주위 친구들이 다 f고 얼마 전에 오랜 모임을 같이 했던 친구가 갑자기 안나오겠다고 ㅠㅜ
특별한 이유도 없이...ㅠㅜ
저 영상보니 문득 나때문인가 싶기도 해서....8. 음
'23.11.8 4:30 PM (14.51.xxx.98)저 남자가 싸우겠는데 라고 말하는게 더 이해가 안돼요.ㅠ 저렇게 말하는게 서운하면서 싸울 일안가??
9. 뭐가
'23.11.8 4:32 PM (118.235.xxx.206)전 t에요 그러니까 저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요 저 정도면 너무나 정상적인 대화고 모임에서 누가 안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걸 나 때문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10. ....
'23.11.8 4:32 PM (58.122.xxx.12)극 f인데 둘다 못만날듯 해요 친구로도 연인으로도
두기 싫어요 ㅋㅋㅋㅋㅋ11. 헙
'23.11.8 4:44 PM (211.235.xxx.153)나랑 남편이에요. ㅎㅎ
12. o o
'23.11.8 4:48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무슨 T들을 감정도 없는 로보트로 인식하는 분위기네요.
ㅋㅋㅋ 아니에요. 그냥 같은 사물이나 현상을 봐도 분석이나 상황판단을 더 잘하는 거에요.
예로 장사가 엄청 안되는 가게 가면
극 F는 어쩌냐... 안됐다.. 가슴아프다..
극 T는 업주의 장사마인드, 자리, 청결, 유동인구, 파는 물건의 질... 등을 먼저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사람사이의 관계는 돌려말하는거 싫어하고 정확히 뜻을 전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F는 사람사이의 그래도 예가 있지 이러면서 상대가 싫다고 해서
자꾸 권하는데 그건 T입장에서 아주 피곤한 일이거든요.
기면기고 선후가 확실하고 뭔가 분명한걸 좋아하는것 뿐이에요.13. 헉
'23.11.8 4:49 PM (112.153.xxx.207)58.122님 진짜요? ㅠㅠ
14. o o
'23.11.8 4:51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그리고 저 동영상 봤는데 저는 F의 반응이 이상해요 ㅋㅋㅋ
상대를 일부러 맘 아프게 하려는 의도의 대화가 아닌가는 T도 잘 알거든요.
그래서 저 대화는 T입장에서 문제가 없어보여요.15. .....
'23.11.8 4:55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어제 ISTJ영상 봤는데 약간 오버해서 말하는 것 같았는데 이것도 좀 그래요.
저는 일의 우선순위를 둬서 중요하지 않은 건 의사결정을 막 미루지 않거든요. 친구가 고민을 이야기하면 해결책을 고민해서 이야기하려고 하고요. 싫어하는 사람이 이야기하는 거면 아예 관심을 두지 않으니깐. 대화하는 거 자체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 되요.
우울해서 파마했어. 라고 하면 그래서 머리 잘됐어? 라고 먼저 말할 것 같아요. 대면이었으면 아 머리 잘됐네 이렇게. 우울한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파마를 선택한거니 그 결과를 먼저 물어볼 거 같거든요.
살찐 거 같다. 지각하지 말래 이런 것에 대한 응대는 굉장히 잘한 거 같은데요. 귀여워 라는 말 빼고는 괜찮아요. ㅎㅎㅎㅎㅎㅎ16. ㅋㅋ
'23.11.8 4:56 PM (223.39.xxx.104)제가 몇번을 해봐도
인프제 - 티 혹은
인프피 - 티
나오는 사람인데 혹시 이렇게 티 붙어 나오는 분 있나요??
저는 어느 부분은 공감 어느부분은 공감 안돼고 그래요
예를 들어 외모에 대해선 지적 안하고 나머지는 비슷하네요
저는 뭘 입든 살쪄보이든 절대 말 안하는데 진짜 오리지널 티들은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ㅋㅋ 재밌어요17. 원글님
'23.11.8 5:33 PM (73.97.xxx.114) - 삭제된댓글링크에 있는 비디오와 유사한 거 앞부분만 아이에게 보여줬었어요. 아이가 꽤 극 F쪽이라서요.
앞부분 "그 옷 왜 입었어?"와 "아프면 집에서 쉬지 그냥"이 나오는 부분까지만 보여줬는데 두개 다 불쾌하다고 하네요. 그 옷 왜 입었어는 표현방식이 싫다고 하고 아픈데도 보려고 나왔는데 그 마음을 몰라주고 그런 식으로 말한다고 하네요.
그 다음 부분은 내용이 조금 다르기도 하고 아이가 바빠서 더 안물어봤어요.
그런데 원글의 비디오 보다보니 옆에 같은 사람이 올린 F 사이의 연애도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YZYoRLfaUzo&ab_channel=%EB%9D%B1Deep
유사한 상황에 F들끼리 대화인데 보다보니 제가 남편에게 말할때는 T사이의 대화처럼 주로 하고 아이와 대화할때는 아이 맘 상할까봐 F사이의 대화처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도 우울해서 파마했다고 하는 친구에서 T 처럼 반응하지는 않을 듯 해요.
최소한 기분이 나아졌는지부터 물어볼 듯 해요. 왜 우울해졌는지는 상대가 말하고 싶은 지 아닌지 보고 물어볼 듯 하구요.18. 원글님
'23.11.8 5:35 PM (73.97.xxx.114)링크에 있는 비디오와 유사한 거 앞부분만 아이에게 보여줬었어요. 아이가 꽤 극 F쪽이라서요.
앞부분 "그 옷 왜 입었어?"와 "아프면 집에서 쉬지 그냥"이 나오는 부분까지만 보여줬는데 두개 다 불쾌하다고 하네요. 그 옷 왜 입었어는 표현방식이 싫다고 하고 아픈데도 보려고 나왔는데 그 마음을 몰라주고 그런 식으로 말한다고 하네요.
그 다음 부분은 내용이 조금 다르기도 하고 아이가 바빠서 더 안물어봤어요.
그런데 원글의 비디오 보다보니 옆에 같은 사람이 올린 F 사이의 연애도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YZYoRLfaUzo&ab_channel=%EB%9D%B1Deep
유사한 상황에 F들끼리 대화인데 보다보니 제가 T인 남편에게 말할때는 T사이의 대화처럼 주로 하고 F 인 아이와 대화할때는 아이 맘 상할까봐 F사이의 대화처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아이의 반응에 대한 오랜 경험탓에 아이에게 말할 땐 특히 신경쓰긴 해요.
그래도 우울해서 파마했다고 하는 친구에서 T의 연애에서 처럼 반응하지는 않을 듯 해요.
최소한 기분이 나아졌는지부터 물어볼 듯 해요. 왜 우울해졌는지는 상대가 말하고 싶은 지 아닌지 보고 물어볼 듯 하구요.19. ㅠㅠ
'23.11.8 5:56 PM (124.62.xxx.69)T보다 F가 살짝 많은 잇프제인데 저도 몹시 놀랐고 상처예요;;;;
특히 그옷 왜 입었어 아저씨 같아 @@ 너무 충격... 무례한거 아닌가요? 차라리 말을 하지말지...20. 전
'23.11.8 6:25 PM (172.226.xxx.42)전 T 인데 상대방옷 까지 신경안쓰는데요
좀 오버스러운거 같은데....21. ...
'23.11.8 6:33 PM (152.99.xxx.167)극T인 저는 F가 피곤해요. 그냥 서로 안만나야..
예민한 지점들이 전혀 공감이 안됨22. ..
'23.11.8 7:13 P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저는 배려심 많은 T에요. 집에 예민보스F 엄마가 있어서;;
그런데 저는 외모지적은 무례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안하는데 외향감정형 E*F*들이 오히려 저런 식으로 외형에 대해 남 상처주려는 말 잘하던데요? 극강의 이기적인 F인듯?23. ㅋㅋㅋㅋㅋ
'23.11.8 7:29 PM (123.212.xxx.149)저는 t가 꽤 많지만 그래도 f인데요.
영상 속 듣는 남자 f와 무척 같은 반응이....ㅋㅋㅋ
마지막에 병원예약에서 다 풀림.ㅋㅋㅋㅋ24. ㅋㅋㅋㅋㅋ
'23.11.8 7:31 PM (123.212.xxx.149)아참 그리고 위에 엠비티아이 뒤에 t붙는다고 하신 분
그 티t는 사고형의 t가 아니에요. t나 a가 붙는데 쉽게 말해 뒤에 붙는 t는 자기 확신이 좀 떨어지고 민감도가 높고 a는 반대에요
자세한건 찾아보세요 ㅎㅎ25. ㅎㅎㅎㅎ
'23.11.8 8:11 PM (121.129.xxx.205)남편과 저의 대화 같네요
26. ㅠㅠ
'23.11.8 8:30 PM (124.62.xxx.69)유튜브 F사이의 연애보니 맘이 편안~~해 지네요 ㅋ
전 T가 꽤 많거든요. 그래서 항상 속으로 난 t아닐까 싶었는데 영상보니 전 찐f임 ㅋㅋㅋ
그리고 t에게 f식으로 말해주니 겁나 좋아하던데.....27. ㅋㅋ
'23.11.8 10:03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저희 부모님이 T 신데 F인 제가 엄마아빠 볼 때의 반응이 저 f남자 반응이에요.
아빠의발언에 내가 다 서운하다, 엄마 화내겠네 하고 엄마눈치 보면 너무나 T의눈을 하고 평온하고
둘이 로봇처럼 티키타카 하면서 웃고(저는 속으로 저게 웃기다고?)
젊은 커플인데도 가방 들어주고, 병원 예약하고, 행동으로 해결해주는 (ex 엄마가 영화 티켓 끊어오라 하면 끊어오고 시간 바꾸라 하면 바꿔오고, 친정가면 런닝입고 멸치따고 계시는) 데서 나이지긋한 아빠 모습이 보여서 웃었네요.
남편도 T인데 “짠거 먹어서 부은건지 살찐건지 모르겠다” 남편이 맨날 하는말이라 공감하며 봤어요28. ㅇㅇ
'23.11.8 11:32 PM (58.233.xxx.180)극 T인 우리 부부 같아요^^
우린 감정적인 반응이 서로 없어서 되게 편하거든요.
배려가 없는 게 아니에요.
영상을 보면서도~응 평범한 영상이네,뭐가 문젠데?
그런 생각을 했어요29. ...
'23.11.9 2:17 AM (123.215.xxx.126)저 찐 f 인줄만 알았는데 T 인 남편하고 잘 지내는 이유가 있군요. 저 T 들 귀여워요 ㅋㅋ
F 마음이 뭔지는 알지만 T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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