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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기념일

ㅜㅜ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23-11-05 20:15:39

오늘 17주년 결기네요

아무것도안하고 누워있으니 우울해져  글써요

큰애  시험기간이라 보강이니 학원스케줄있어서 어차피 별계획은 없었는데 남편도 아무계획없으니 우울하네요 

쌀국수라두 먹고오자구 어제부터 이야기했는데 점심 지나도록 자고 아무말도없드라구요 배아프고 머리아프다고 약 찾아먹고하긴하더라구요 ㅜㅜ 

물론 제가 나가자고 적극적으로 하면 나가긴하겠지만 매년마다 그러기도 싫구요

늦은 점심준비하는데 갑자기 열뻗쳐서 폭발하고 

화냈더니 아이 학원델다주고 케이크사왔더라구요 그게 더 열받는 이유는 뭘까요? ㅋㅋ

작은아이가 엄마는 아빠가 싫어? 그래서 응 너무싫어 하구 답해주고 방에와서 누워있으니 또 작은아이와 닌텐도하구 놀고있어요 

이제 큰아이올때되서 밥해야하는데 나 밥하기싫다고 치킨이든 떡볶이든 시키라했는데  아무것도 안시키고 닌텐도만하네요 아 속터지고 짜증나는 결기네요 ㅜㅜ 생리전이라 우울해서 그런거겠죠? 너무 뭐라하지마셔요 ㅜㅜ 

IP : 211.179.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5 8:17 PM (114.204.xxx.203)

    낼 친구랑 맛있는거 드세요

  • 2. ...
    '23.11.5 8:20 PM (118.221.xxx.80)

    의로드립니다...뭐 직접시켜드세요.

  • 3. .....ㅈ
    '23.11.5 8:3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작년 20주년 고등애들 시험기간이라 패쓰~
    올해는 큰애 원서넣고 조마조마할듯 해요.
    연말이라, 기념일마다 다같이 뮤지컬 보고 외식했는데, 코로나 이후, 애들 고등이후 결혼기념일 패스 입니다.
    걍.... 배달시켜 먹던지,
    짜증나면 안방에 그냥 누워계셔요.

  • 4. ..
    '23.11.5 8:34 PM (61.254.xxx.115)

    성격 나름인듯요 전 26년됐는데 특별하게 보내지않아요 특별하게.보내고싶은데 남편이 안챙기는 스타일이다 하면 님이 스스로 좋은곳으로 식사예약도 하고 가자고 하세요 이런저런 선물도 사달라고 끌구가시구요 혼자 폭발해서 화내는것보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즐겁게 보내심이 어떨까요? 조윤희가 이동건이 생일인지도 모르고 족발시켜먹자고 그래서 서운했다어쨌다 그러더니 이혼하잖아요 남자들 무심해서 못생기는 사람들 많으니 본인이 열심히 챙기세요

  • 5. ..
    '23.11.5 8:35 PM (61.254.xxx.115)

    이벤트 잘하는 남자가 몇이나 되겠음.나 좋은대로 이끌어가셈^^

  • 6. 질문요
    '23.11.5 9:32 PM (106.101.xxx.76)

    챙겨주는걸 바라지도 않고 끌고다니는데 것도 질문요
    그냥 다 필요없고 30만원선 선물만이라도 해줬음 좋겠어요
    아니 사달라는거 사주기라도 했음 좋겠는데..안사주네요 ㅎㅎㅎ
    결기나 제 생일이나 모두
    버려야겠죠??

  • 7. 소리
    '23.11.5 9:48 PM (59.7.xxx.138)

    저는 육순 생일도 그냥, 결기도 거의 그냥,
    내년에 환갑이고 결기 35주년인데... 글쎄요, 아직도 뭘 기대하는 거 치매안가 싶기도 하고 부끄럽기까지해요.
    근데 평소에는 또 아주 냉냉 무심한 성격이 아니라.. 정말 이상하죠.
    생일을 그냥 지나가는 건 정말 적응 안 되고 아주 많이 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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