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가는 요리 블로그가 있어요.
82쿡에 음식글이 줄어든 몇년 전부터 가게 되었는데요
매일매일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음식 포스팅을 해요.
자식들에게 반찬 해서 갖다주고 부모님들에게도 갖다드리고요.
그분은 정말 요리를 잘하는 걸 떠나서 음식 만드는 일을 사랑하는 것 같더라고요.
가정도 화목하고요
근데 계속 보다보니 협찬 받아서 하는 포스팅이 꽤 되는것 같아요.
시식해본다 그러면서 제품 소개하고 맛있다 칭찬하는 글이 많아요.
농산물 수산물 공산품 공구도 자주 하고요.
근데 협찬을 받으면 받았다고 밝혀야 하는것 아닌가요?
시식해본다고 하면서 소개하는 걸 자기가 돈 주고 사서 하지는 않을거 잖아요.
다른 블로거들도 협찬 받는거 밝히지 않고 하나요?
자꾸 그런 글을 보게 되니까 기분이 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