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거싶은것도 재밋는것도 없고
의욕이 없어요
50대에 원래 이런가요.
차라리 아이 입시 치를때가 더 재밋던것 같기도하네요
마음은 괴로웠지만...
괜히 눈물도 나고.
마음을 갈피를.못잡겟어요
남편과는 사이.안좋고 이야기할 친구도 없고
애들은 바빠요
하거싶은것도 재밋는것도 없고
의욕이 없어요
50대에 원래 이런가요.
차라리 아이 입시 치를때가 더 재밋던것 같기도하네요
마음은 괴로웠지만...
괜히 눈물도 나고.
마음을 갈피를.못잡겟어요
남편과는 사이.안좋고 이야기할 친구도 없고
애들은 바빠요
저도 애들 입시때가 제인생 전성기였어요
그 후로 꺽어지고 있네요
우리엄마 내나이때 왜그리 쓸쓸해했나
이제야 그때 생각이 많이 나요
입시 끝나고 잠시 혼돈의 시대였고
홀가분하게 하고 싶은 것 하고 살기도 하고
그때 그때 달라요
운동하세요 친구가 결국 재산이예요 늙어서는
운동하면서 친구 사귀고 … 좋아하는걸 확장하세요
한데 운동은 정말 필수
등산 요가라도 하세요
매일 친구랑 운동하고 수영하고 여행도 가고 쇼핑하고 바빠요
같아요. 바쁘고 1차적인거 충족되면 다른게 필요하죠.
주변에 비슷한 분중 취향. 에너지가 비슷한 분끼리 친구를 만들어보세요.
조심스럽네 다가기기 시작했어요.
예전 친구들은 그 시절 친구같고
친구분중 경제적이나 비슷한 사람중에서 찾아보시길요.
혼자도 괜찮아요.
빈둥지 증후군이시네요.
친구 새로 만드시던가 여행 공부 등 목표 세워보심이..
저도 50대인데 아이 대학 보내고 만나는 횟수 늘었어요.
경제적으로 힘든 것 아니면 지금부터 즐길 시기죠
저도 요즘 웃을 일이 없네요
까딱하단 우울증 올거 같아요
애들 대학 보내고 나면 허전하죠 갱년기도 오고
양가 부모님 병수발에 애 취업걱정
내 노후는 또 어쩌나 싶고 나도 늙는구나 싶어
슬프고요
일 안하더라도 뭔가 시간 보내고 몰두할게 필요해요
애들 입시 끝나고 저는 완전 닐아다니는데요
제 주변도 그렇고 완전 자유
혼자도 편해서 세상 만난 듯 여기저기 잘 다니고
집에 종일 혼자 있어도 여기가 내세상이라 좋고요
저도 아주 잠깐 갱년기 바닥을 친 것 같긴 한데
저는 불교공부 하면서 깨우치고 극복했고요
암튼 일찍 깨닫는게 이득이에요
행복은 선택이라는 거 그리고 이미 다 갖추고 있음을
입시끝나고 공부하고 싶었는데
아버지 시아버지계속 편찮으셔서 ..아무것도못하고 5년이 그냥지나가고..
나이들수록필요한게
건강
친구
돈
이래요
원글님 남편분과사이안좋고 친구없다하시니 안타까워요ㅠ
건강챙기기부터 시작해보세요
걷기도괜찮고 헬스도좋아요
요리 그림 등 취미생활시작해보세요
내가또 활동하다보면 친구도생겨요
연락끊긴 옛친구한테 연락해보세요
이나잇대 다들비슷해요
아이들 어려서 옴짝도 못하고 내시간이라고는 화장실 갈때 밖에 없던 시절엔 이런 자유 시간을 꿈꿨잖아요.
모든일에 좋으면만 바라봅시다
생산적인 일이 아니면
통 재미를 못 느껴서 알바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