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추석 때 간장게장을 싸주셨는데, 형님 댁엔 새 것으로 두마리 싸주시고 저희 집엔 반찬으로 가위질 해서 내놓은 것을 한 마리 다시 담아 주셨네요..
(두집 다 간장게장 엄청 좋아합니다.)
형님댁은 애들이 둘 있고, 저희는 애들이 없긴한데..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이거 서운할 일 맞는거죠?
시댁에서 추석 때 간장게장을 싸주셨는데, 형님 댁엔 새 것으로 두마리 싸주시고 저희 집엔 반찬으로 가위질 해서 내놓은 것을 한 마리 다시 담아 주셨네요..
(두집 다 간장게장 엄청 좋아합니다.)
형님댁은 애들이 둘 있고, 저희는 애들이 없긴한데..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이거 서운할 일 맞는거죠?
형님댁이 용돈을 많이 드렸을지도요.
ㄴ용돈은 형제들끼리 같은 금액 모아서 드리는거라 차이는 없어요
애들이 있으니 더 주셨나봐요..
드시던거 싸주신것은 좀 서운하네요 . .
큰 아들 더 이뻐하죠
먹는거로 차별하는거 넘 싫어요
저같음 안가져가도 된다하고 두고 오겠어요
원글님네 온전한 것 받았을때 형님네도 아닌 적이 있었을 거예요.
작은 것에 감정 소모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없어서 신경이 덜 쓰이시나 봐요
형님댁은 애들이 있으니 더 주신 것 이해됨.
반찬으로 올려놓은것을 우리집 주는것 조금 서운.
제 느낌은 이렇네요.
아마 어머니께서 게장을 많이 해놓진 않으셨나봐요ㅡㅡ
저희랑 비슷하네요
시어머니가 아들만 둘인데 형님네는 애가 둘 저희는 하나에요
반찬이든 뭐든 그집을 많이 싸주고 좋은거 줘요
이번에 양념게장도 그집만 줬어요 둘째 아들인 제남편도 좋아하는데 둘째는 안주고요
재산이든 뭐든 첫째만 챙기고 물려줘서 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많이 받았으니 첫째가 아무래도 시가를 더 많이 챙겨요
전 그냥 딱 받은 만큼만 하면 되니 부담없고 늘 뒤로 빠져요
하나 하나 비교하다 보니 머리 아프고 피곤해요
애들 없어서 저렇게 주었다는건 핑계죠
솔직히 맘이 그쪽으로 더 가는겁니다
게징 싸는거 보셨으면 그 자리에서
게장 다 형님네 주세요~ 했을거 같아요.
상에 올렸던건데 그걸 싸주시면 서운하죠.
당연히 서운하죠.
누군 새거 주고 누군 먹다 남은거 주는데
거지 적선하는것도 아니고 기분 나쁜게 당연해요.
예전에 그렇게 상위에 올려졌던 잘라진 전을 주시길래 그냥 놔두고 왔어요 그담부턴 제가 담습니다 애초에 상에 올릴때도 조금만 썰어올리구요 가족인데 뭐 어떠냐시면서 시누이네는 절대 상위에 올려졌던거 안주시거든요
저흰 큰아들 초등남매있고 저희는 유치원남매있으니 가족이4명씩인데
어머니가 사과를 큰아들집 8개 작은아들집4개 싸주셨어요ㅋ
저흰 큰아들 초등남매있고 저희는 유치원남매있으니 가족이4명씩인데
어머니가 사과를 큰아들집 8개 작은아들집4개 싸주셨었어요 ㅋ
본인감정이 중요하죠..
원글님이 서운하게 느껴지면 서운한거에요..
제 기준으로는 새 거로 각각 하나씩 주고 자른 걸 형네 더 주는 게 맞는 거 같은데...
형네가 더 소중한가봐요.
여기다 물어보시면 어떡하나요?
어머니께 그 자리에서 직접 말씀드려야죠.
왜 형님한텐 새거주시고 저한텐 먹다 남은거 주세요?
원글님네 온전한 것 받았을때 형님네도 아닌 적이 있었을 거예요.
작은 것에 감정 소모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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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답이라 생각하세요. 형이 더 소중하네 기분나쁘네 이런 글에 휘둘리면
내 감정만 쓰레기통 돼요. 그냥 별것도 아닌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다음에도 또 그러면 그때는 한 말씀하고요.
두당 으로 계산해서 주는게 좋다고 보여지네요
아이들 있는집이니 더 주는게 맞고
작은일에 감정 소모 하지 맙시다
윗댓글처럼 한마리씩 주고 나머지를 형님네를 줬어야하네요
그리고 싸 줄 생각이였음 더 하셨어야지 아휴 진짜.....
서운한거 맞아요 먹는거 갖고 그럼 안되네요
서운할만해요
제가 그 시어머니라면 아이 있는 큰며느리에게 손질안한 게 한마리와
잘라놓았던 한마리 해서 두마리 주고
작은며느리에게 손질안한 게 한마리 담아 주겠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먹는것으로 차별 두지 맙시다~!
애들 있는 집은 먹성이 더 좋으니
많이 준거겠죠.
먹는걸로 차별하는것도 별로지만
먹는걸로 앙심품는것도 참 별로다
애들 있는 집은 먹성이 더 좋으니
많이 준거겠죠.
먹는걸로 차별하는것도 별로지만
먹는걸로 앙심품는것도 참 별로네요
요즘세상 널린게 먹는건데 못먹고 자란세대도 아니고
아이들 있는 집이라 이해하려고 하는데, 약간의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 없나봐요.
시댁 어르신들은 간장게장 좋아하지 않으셔서 잔반 남은게 아까운데 본인들은 안좋아하시고
큰아들네 주긴 좀 그랬나봐요..
그냥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우리 온전한거 받을때 형님네 아닌적도 있겠거니 생각하려구요..
이게 큰차이 아닐까요?
아이들 있는 집이라 이해하려고 하는데, 약간의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 없나봐요.
시댁 어르신들은 간장게장 좋아하지 않으셔서 잔반 남은게 아까운데 본인들은 안좋아하시고
먹던걸 큰아들네 주긴 좀 그랬나봐요..
그냥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우리 온전한거 받을때 형님네 아닌적도 있겠거니 생각하려구요..
상에 올렸던 먹던걸 주는건 못배운거죠.
한마리씩 주면 공평할껄 누군 온전한거 두마리나 주면서
누군 상에 올렸던걸 주는거 보면 못배워서 그런건 아닌거 같고
둘째에 대한 마음은 겨우 그정도 뿐이란 소리겠죠.
먹는걸로 치사하게 완전 기분나쁨
이건 무시하는거에요
진짜 짜증남
서운하죠
그런 경우 다음부터는 슬쩍 두고 오세요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요. 누가 나에게 간장게장 공짜로 주나요?!!!
그리 생각해야 내 속이 편합니다... 꼬아 해석하면 내 속만 불편하죠.
1.
명절에 신혼인 나는 친정 못가고 남아서 말린 고추 손질.. 초등아이들 있는 형님 가족은 보내심
다음 번 가족 모임 때 그 고추를 빻아 만든 고추가루를 형님에게만 주심
신혼인 나는 음식 해 먹을 일이 거의 없을 거라고 안주심
2.
시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을 11명 가족이 떠남
맞벌이 신혼 부부인 우리는 3/11을 내라고 하심
형님 가족도 3/11 비용만 내심
따지자고 들면 한이 없네요.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다 ... 넘어감 ㅠㅠ
원래 작은걸로 빈정 상하죠. 저같은 경우에는 시댁갈 때 과일을 주로 사가는데 어머니가 나중에 집에 갈때 갖고 가라고 싸주시는데 제가 사갖고 간 과일을 윗동서를 더 많이 주고 어떤 때는 저희는 안 주기도 해요. 윗동서는 애가 둘이고 저는 없어서 그런거겠죠.
참나..재산도 차별해서 주려고 했는데 결국 철회하기는 했지만 저도 기분이 이미 상해서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네요. 자식이 둘뿐인데 왜 차별을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