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김장을 처음하는데 재료 씻고 다듬고 무채썰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고생했거든요
일을 좀 나눠서 하면 덜 힘들 것 같은데
양념이랑 무채썰기를 하루 전에 해도 괜찮을까요?
밀폐김치통에 넣어두어도 무채가 마를까봐 걱정이긴 하네요
작년에 김장을 처음하는데 재료 씻고 다듬고 무채썰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고생했거든요
일을 좀 나눠서 하면 덜 힘들 것 같은데
양념이랑 무채썰기를 하루 전에 해도 괜찮을까요?
밀폐김치통에 넣어두어도 무채가 마를까봐 걱정이긴 하네요
울 시가에서는 하루 전날 속을 다 버무려 놔요.
모여서 첫날 밭에서 배추랑 무 뽑아서 씻고 절이고
밤에 모여서 채썰고 갓, 파 썰어서 아예 양념 싹 해서 버무려 두고 자요
자기전에 배추 절이는거 한번 뒤집어 두고 자고 새벽에 남자들이 일어나서 배추 씻어서 건져 두면
여자들이 일어나서 아침 대충 먹고 버무려요.
시가에서 할땐 밭에 있는거 다 한다고 한번에 막 300포기씩 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야 저녁에 끝날듯 말듯 하게 끝나기 때문에 아예 전날 속까지 만들어 두는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별 문제 없더라고요. 김치 맛있고요.
단 혹시 익으면 안되니 시원한 곳에 뚜껑 덮어 놔요
조금 마르긴 하는데
허리 아픈데 어쩌겠어요?
무채 많이 썰지 마세요.
오 그럼 양념에 무채 넣어서 김냉에 넣어두고
다음날 홍갓이랑 쪽파랑 추가해서 버무리면 될까요?
까진 모르겠고
전날 전처리 다하고 풀이랑 육수까지 끓여두고
무채 다 썰어서 덮어놓았다가
그 다음날 버무려요
전날 다 준비해서 뭘로 덮어둬요
무채를 썰어서 하루지나도록 두면 쓴맛이 난다고 예전에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꼭 그렇게 해야된다면 소금을 살싹 뿌려서 절인다는 개념으로 하시면 어떨까요?
무채를 많이 안 썰고
고추가는 기계에 갈아서 넣던데요
저희 작년에
써는것보다
갈아서 넣었어요
무채 칼로 썰어요? 채칼 사서 하세요.
채칼에 밀면 금방 하고 그리 힘들지 않거든요.
전날
1.절임배추 물 빼 엎어놓고
2.무채 대파 홍갓 적갓 양파 다 썰어서 김냉에 넣어놔요
3.풀 쑤어놓고 마늘갈아놓고
4.황석어젓 손질 해 갈아놓고 잡니다
다음날 양념소 만들어 버무리기만 해요
전날 양념 다 혼합해서만들어놔요
고추가루도 불고 각종야채들도 빳빳하지않아 속넣기 좋아요
다른 속재료는 당일 넣더라도 하루전에 육수에 젓갈 고추가루 불려두고 무채도 섞어두세요
너무 따뜻하다싶으면 김냉에 넣구요
참 육수와 찹쌀풀은 완전히 차갑게 식힌다음 혼합해야해요
제 친정엄마는 미리 썰지 않는게 비법이라 하고 ㅋ누구인가는 미리 썰어서 말리는게 비법이라 하더라고요 결론은 ㄱ냥 아무때나....이지 않을까.
김장비닐봉투에 들어갈 야채는 다 썰어서 놔둬요
마르지 않더라구요
저도 전날 채썰어서
비닐에 묶어냉장고 넣어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