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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힙하게에서 충청도식화법

웃겨요 조회수 : 4,854
작성일 : 2023-09-25 16:37:29

그걸 또 친절히 통역해주는

옥희 동생 덕희 ㅋㅋㅋ

모든 장면들 중 젤 웃긴듯요

제 셤니가 충청도 분이시거든요

진짜 드라마 그 장면들 볼때마다

빵빵 터져요 ㅎㅎ

그 화법에 익숙해지는데 십년 걸리더라구요

첨엔 곧이 곧대로 듣고 야야 뭐 그런걸~

하면 안해버리고 ㅋ

애가 영 정이 없어~ 그소리 많이 들었네요 ㅋ

이거 얼마나 넣을까요? 물으면

꽤 넣어봐~

이만큼요? 하면

아 그건 좀 그거하고~ 아놔 ㅎㅎㅎㅎ

IP : 121.133.xxx.13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충청도 시가
    '23.9.25 4:39 PM (114.204.xxx.203)

    엄마가 결혼때
    시부모에겐 무조건 세번 권하래요 ㅎㅎ
    두번은 예의상 거절한다고요
    됐슈. 기다려봐유 .알아서 줘유 ㅡ 미쳐요

  • 2. 원글 성격 굿
    '23.9.25 4:40 PM (125.132.xxx.178)

    원글님이 성격이 좋으셔서 그러신 듯 해요
    저는 삼십년이 다 되도록 그 화법 적응안되고 너무 싫으네요.

  • 3. ㅋㅋㅋㅋㅋㅋ
    '23.9.25 4:41 PM (222.233.xxx.139)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 4.
    '23.9.25 4:47 PM (124.50.xxx.67)

    전 목소리큰 경상도 시댁이 무서워요~
    시어머니 부터 시누까지 말투도 억세서 싸우는것 같아요

  • 5. 저 서울사
    '23.9.25 4:48 PM (106.101.xxx.212) - 삭제된댓글

    청주에 이마트 입점할 무렵
    본사직원이라 갔어요
    사은품행사를 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와 사은품이 떨어진거에요
    디음날 오면 드린다니까
    그래유 그러셔유 순순히 가더라구요
    서울아줌마들 같음 따지고 덤비고 그러는데

  • 6. .....
    '23.9.25 4:52 PM (211.250.xxx.45)

    제가 충정도가 고향인데
    경북에 살아요

    지난번에 모임을 가서
    개별실에서 밥을 먹는데
    식당종업원이 주문한걸 가져다주시다가 문을 열어놓은채로 가신거에요

    저는 안쪽에 앉아있어서 문을 닫으려면 좀 걸어나가야하는데
    제가 정말 아무생각없이 나온말이
    근데 문은 왜 열어두고 갔을까? 라니
    버도고 언니 충청도 화법이냐고 ㅠㅠ

    저는 제가 닫기는 애매하고 남에게 시키자니 좀 그래서....ㅎㅎ

    저 충정도사람 맞나봐요 ㅠㅠ

  • 7. ㅋㅋㅋㅋㅋ
    '23.9.25 4:54 PM (14.47.xxx.167)

    진짜 그래요?? 넘 웃겨요

  • 8. 저 충청도
    '23.9.25 4:59 PM (106.101.xxx.212)

    누가 좀 늦어 하면
    갠찮어 오늘 해지기 전까진 오겠지 뭐
    맥주 거품가득 딸면 갠찮어 낼 아침에 마짐 되니께

  • 9. 영통
    '23.9.25 4:59 PM (211.114.xxx.32)

    나는 경상도, 남편은 충청도 사람이에요
    20년이 넘어도 남편의 속마음을 몰라요.
    남편은 속마음을 쉽게 보이는 사람을 바보같다고 경멸하더군요.
    사람이 품위가 없대나..
    그리고 자기처럼 속마음을 안 보이는 사람을 품격있다고 여기더라구요..
    그런 게 음흉하다고 하니..인간을 그래야 한다네요
    다 자기 좋은 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인간.

  • 10. 정말?
    '23.9.25 5:02 PM (1.241.xxx.48)

    정말 다시 생각해서 들어야해요?
    그걸 어떻게 알아들어요?

  • 11. 짜증
    '23.9.25 5:06 PM (121.137.xxx.231)

    제일 짜증나는 화법이에요.
    드라마라 좀 과장된 면이 많이 있긴 하지만
    약간 저런 식이라 정말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 12. ....
    '23.9.25 5:08 PM (112.220.xxx.98)

    저도 짜증
    저랑 충청도랑은 안맞을듯 ㅡ,.ㅡ

  • 13. ...
    '23.9.25 5:12 PM (122.34.xxx.79)

    충청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한효주랑 이범수 나와서 자기네 고향 화법 얘기하는데 증말....

  • 14. 진짜
    '23.9.25 5:12 PM (124.50.xxx.74) - 삭제된댓글

    남얘기니까 웃기지 층창도랑 살면 정신병걸림

  • 15. ...
    '23.9.25 5:13 PM (122.34.xxx.79)

    https://youtu.be/UsziE94NB7o?si=HxXwo-am5BaiqUHO

    이거에욬ㅋㅋㅋㅌㅌ

  • 16. 현실은
    '23.9.25 5:13 PM (124.50.xxx.74)

    같이 살면 정신병 걸림

  • 17. 짜증
    '23.9.25 5:14 PM (121.137.xxx.231)

    차라리 농담하거나 우스갯 소리하면서
    서로 장난치면서 하는 대화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라서 실제로는 정말 짜증나요
    음흉스럽고요.

    다 알고 있으면서 미리 얘기 안하고 모르는척~ 하다가
    상대가 물어보거나 확인하면 그때서야
    아~ 그거~ 하면서 얘기하고.

    그래놓고 왜 미리 말 안했냐~ 물어보면
    알고 있는 줄 알았지~ (자기가 얘길 안해주는데 어떻게 알아..)
    혹은 얘기 할라 그랬지~ (다 끝나고나서??)

    아...설명하기 힘든데 여튼 이런식으로
    사람 속 부글부글 끓게 만드는 일이 많아요.

  • 18. ...
    '23.9.25 5:25 PM (223.38.xxx.4) - 삭제된댓글

    저런 화법 정말 싫어요 전
    매번 눈치봐야 하고 뜨듯미지근 하게 뭘 어쩌라는 건지
    그래놓고 자기네는 점잖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겨요
    부모님 고향이 그쪽이라 명절에 친척들 모이면 아주 환장

  • 19. 개그맨
    '23.9.25 5:36 PM (175.114.xxx.59)

    김두영 유툽보면 배잡아요.

  • 20.
    '23.9.25 6:16 PM (116.37.xxx.63)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지역얘기하는 거 별로지만,
    저도 충청도가 젤 싫어요.
    능글맞고 의뭉스러워요.
    충남출신 남편 속을 아직도 모르겠어요.

  • 21. ..
    '23.9.25 6:40 PM (172.226.xxx.45)

    전 충청도식 화법 재밌던데요? 제기준 경상도가 젤 억세고 화난말투에 생각없이 다른사람 상처받게 말 제일 많이 하는것같아요.

  • 22. ker
    '23.9.25 6:48 PM (114.204.xxx.203)

    양가 다 충청돈데 친정은 일찍 떠나선지
    전혀 달라요

  • 23. 어디든
    '23.9.25 7:00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시댁 라인이면 다 싫은 지역 되버리는듯 ㅎㅎㅎㅎㅎ

  • 24. 시가
    '23.9.25 8:26 PM (125.180.xxx.215)

    충청도

    특히 시모 응큼하고 모략질 심해요
    뒤에서 남 쿡쿡 찔러서 무슨 말 하라고 시키고
    눈 위아래로 치뜨면서 상황파악하려 애쓰고
    말도 돌려돌려 환장하게 하고
    진짜 응큼한 거 싫음

  • 25. 그래서
    '23.9.25 8:53 PM (121.161.xxx.152)

    음흉도라잖아요.
    서로 맞으면 다행이지만 안맞으면
    학을떼요 ㅎㅎ
    하도 떠보는짓을 많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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