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비바람에 켐핑하다 너무 힘들어서 다신 하지말자했건만
날씨 선선 좋아져서 근처 휴양림 데크에 예약하고 올려니 비예보가 있길래. 부슬부슬 비 정도여서 그냥 강행했는데요
어제 저녁은 좋았어요 토독토독 조금씩 빗소리에 풀벌레소리~~ 아 좋다하고 자려는데... 그때부터
밤새 호우주의보 ㅜㅜ 텐트안에서 폭포안 경험을 하며 잠이 잠이 아닌것을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도 비 ㅜㅜ
역시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네요 ㅋㅋ
남편이랑 우리 둘이 캠핑만 오면 이런다고 로또나 살까하네요.
비가 언제 그칠려나 ㅜㅜ ????
근데.일기예보 진짜 안맞네요 ㅜㅜ 예상강수량이 보슬비 정도였는데 급 호우주의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