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도 되죠
'23.9.4 12:24 AM
(112.152.xxx.66)
고생한 형 60에 밥한끼 살수있다고 봅니다
2. ker
'23.9.4 12:29 AM
(114.204.xxx.203)
이번엔 대접 받고
다음에 사세요
동서네 식당이니 부딤도 적고요
3. 호의
'23.9.4 12:31 AM
(125.178.xxx.162)
우선은 기쁘게 받으시고 2차로 커피 정도 내셔요
보답의 기회를 뺏는 것이 되구요
저 아쉬우면 다음해 생일에 초대하셔도 될 거예요
4. ㅇㅇ
'23.9.4 12:31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동생들에 기회를 주시고 남편도 받아볼 기회를 주는게 의미 있을거같네요.
5. ㅇㅇㅇ
'23.9.4 12:31 AM
(211.247.xxx.177)
형제간에 우애가 상당히 좋아 보이는데
시동생 시누이 계획에 동참하세요.
6. 네
'23.9.4 12:36 AM
(112.161.xxx.124)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누가 호의를 베풀거나 도움을 줄 때
기쁘게 잘 받지 못하고
부담을 느끼는 게 문제입니다.
7. 흠…
'23.9.4 12:43 AM
(112.104.xxx.102)
동생들에게는 남편분이 제2의 부모님 같은 분이네요
동생들이 이번기회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은거 같은데
그 기회를 뺏는 건 아니라고 봐요
8. wii
'23.9.4 12:46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이 번에 잘 받고 맛있다 고맙다 하고 좋아해주고, 추석이나 설쯤에 따로 대접할 기회가 있을 거에요. 동생들이 모처럼 이야기하는데, 내가 대접할께 하면 앞으로 영영 그런 자리 안 만들 거에요. 어차피 그 돈만큼 더 들고 귀찮아도 주고 받고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해지세요.
9. ㅎㅎ
'23.9.4 12:48 AM
(222.234.xxx.20)
저도 남의 호의엔 절절 매는 스타일이라 원글님 마음 알 것 같아요.
때론 그게 말씀처럼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원글님의 그런 좋은 마음까지도 알아볼 거예요. 좋은 하루 되세요.
10. 겸손
'23.9.4 12:58 AM
(217.149.xxx.236)
호의를 받아들이는 것은 겸손이죠.
특히나 남편 생일에
남편 형제들이
남편 대접하겠다는데
왜 님이???
11. 심지어 자기 가게
'23.9.4 1:30 AM
(1.238.xxx.39)
동서(시동생 부인) 가 운영하는 한우고기집에서
남편 생일이 있는 주의 일요일 점심식사 초대받았어요.
비용은 시동생과 시누가 부담 하나봐요.
동생들이 대접하여 면 세우고 매상도 올리고부담 적어좋겠고만
그렇게까지 부담스러워 하실 필요 없을듯요.
12. 세상에
'23.9.4 2:12 AM
(114.207.xxx.215)
49세 되도록 결혼도 못하고 동생들 뒷바라지에 가장 역할했는데 그깟 소고기 대접 받을 자격도 없다 생각하시나요?
시녀병도 아니고 큰며느리 콤플렉스도 아니고 뭔가요?
남편분 그깟 소고기 아니라 차 한대 뽑아준다고 해도 받을 자격 충분하니 그냥 받으세요.
호의도 계속 거절하면 아무도 남편분 안 챙겨요.
인간 관계도 오고가고 주고받고 선순환이 돼야 더 건강한 관계로 지속됩니다.
13. ..
'23.9.4 3:34 AM
(58.79.xxx.33)
님도 참. ㅜㅜ 이정도는 동생들이 환갑상을 차려줘도 됩니다
19살부터 아버지노릇 대신한 형. 49살에 결혼해서 12년 차. 어머니도 가까이사니깐 형이 다 챙길거고.. ㅜㅜ
남편이 그 대접 받을 자격이 있어요. 괜히 뭔일마다 부담된다 부담스럽다 이런 생각가지는 님이 그 아름다운잔치에 찬물 붇지마시구요. 동생들이랑 시가식구들 기념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나 하나 하세요. 그래도 동생들이 형을 생각하는 우애좋은 집안이네요
14. ㅇㅇㅇ
'23.9.4 5:22 AM
(187.188.xxx.147)
이번에 얻어먹고 동생들 환갑에 사주세요. 뭘 바로 또 사주나요
15. 동생들
'23.9.4 6:24 AM
(39.7.xxx.145)
-
삭제된댓글
환갑에 밥 사주면 되죠222
저희아빠 환갑에 동생부부 초대해서 식당에서 같이 밥 먹었는데 봉투 주셨대요
몇년뒤 작은아빠 환갑때 초대받아 가셨고 봉투 주시고 오심요. 주거니받거니 하면 됩니다.
16. …
'23.9.4 6:37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해준게 있으니 얻어먹어도 된다는건데 님이 왜 막아요
님이 받은게 아니니 불편한지 몰라도 남편은 님 마음과 다르죠
그럼 님은 빠지면 되겠네요
17. ….
'23.9.4 6:38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해준게 있으니 얻어먹어도 된다는건데 님이 무슨 권리로 막아요
님이 받은게 아니니 불편한지 몰라도 남편은 님 마음과 다르죠
그럼 님은 빠지면 되겠네요
18. …
'23.9.4 6:41 AM
(218.55.xxx.242)
가장 역할 했으니 고마워 대접 하겠다는건데님이 무슨 권리로 막아요
님은 본인이 해준게 아니니 불편한지 몰라도 남편은 님과 입장이 다르잖아요
그럼 님은 빠지면 되겠네요
19. ..
'23.9.4 7:09 AM
(58.79.xxx.33)
님 환갑에 밥산다고하면 그건 거절하셔도 됩니다.
20. mm
'23.9.4 7:14 AM
(125.185.xxx.27)
자기가 하는 식당에서 ㅎㅎ 별부담도 없겟구만..원가로 먹는거자나요
21. mm
'23.9.4 7:14 AM
(125.185.xxx.27)
밥만쏘고 선물없음 섭섭하겟구만..
22. ..
'23.9.4 7:34 AM
(175.114.xxx.123)
동생 성의 고맙게 받고
끝나고 나면 밥 한번 쏴요
23. 에구
'23.9.4 7:43 AM
(49.164.xxx.30)
그깟 소고기가 뭐라고..솔직히 약소하네요
다른곳도 아니고 본인이하는 가게..나같음 다른곳 예약하고 용돈도 드리겠어요. 원글님 사주는거아니잖아요. 남편분 당연히 받을 권리있어요
24. ..
'23.9.4 7:51 AM
(61.254.xxx.115)
아니 자기고깃집에서 대접하는거고 다른식당가서 따로 돈내는것도 아닌데 왜 부담을 가지세요 가장노릇했다면서 약소하고만요
25. ..
'23.9.4 7:52 AM
(61.254.xxx.115)
원가 얼마 안하겠구만 님이 소비자가격을 얘기하면 어떡하나요
26. ..
'23.9.4 7:55 AM
(61.254.xxx.115)
님도 참 이상해요 그쪽서 초대한다는데 님이 왜 고급한정식에서 대접을 해요? 남편은 대접만을만합니다 님이 왜 부담인지 초를 치지 마세요
27. 그냥
'23.9.4 8:13 AM
(175.120.xxx.173)
편하게 먹고 오세요.
28. ...
'23.9.4 8:27 AM
(180.69.xxx.82)
가장노릇에 동생경제적지원까지 해준 장남
동생들이 꼴랑 몇십만원 고기 사준다는데
왜그러세요
맛있게 드세요 빌려준돈 받는다 생각하시구
29. 다음에
'23.9.4 9:48 AM
(211.52.xxx.157)
다음번에 모임 같은거해서 매상 올려주세요
30. 그러니까요 ^^
'23.9.4 10:02 AM
(119.193.xxx.129)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올께요.
31. 축하
'23.9.4 11:38 PM
(108.51.xxx.243)
우애 있는 형제지간 축하드립니다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얘기도 많이 하시고 추억도 나누고 또 좋은 곳에서 차 한잔 하고 오세요
32. ..
'23.9.4 11:51 PM
(124.54.xxx.2)
아니. 800만원을 받아도 시원찮겠구만요!!!
편히 드세요! 저희 사촌언니 남편도 실질적 가장 노릇하느라 말은 안해도 고생많이했었나보더라고요. 부인한테도 차마 못하는 얘기들이 많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