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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어쩌다가 이렇게 외모에 집착하게 되었을까요?

음..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23-08-23 09:50:40

제가 유튜브를 보다보면

가수나 배우들 나올때

한국인 즉 한글을 쓴 댓글은 진짜 대부분 95% 이상이

외모에 대해서

이뻐요~잘생겼어요~

이런것이 안들어가는 댓글이 거의 없고

 

반면 영어로 된 댓글보면

대부분 거의 대부분

그 가수나 배우의 재능 ,매력이나 개성이나 

당신의 재능으로 내 삶이 행복해졌다~

이런것에 대해서 댓글을 적었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인들이 이상하다~이런거보다

 

저는 왜이렇게 기승전 외모 이야기만 하는걸까?

어쩌면 그 사람의 내면이나 매력이나 이런건 못보는것이 아닐까?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자존감 있는지 알 수 있듯

매력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어떤 매력을 가졌는지 알 수 있듯

개성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어떤 개성을 가졌는지 알 수 있듯

자기 내면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 내면도 알 수 있듯

 

 

이런걸 모르기때문에 못적는것이 아닌까?

그냥 단순히 표면적인 외모만 가지고 칭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니라면

사람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그 사람의 재능,내면이나 매력 개성 같은걸로

칭찬해 주고 싶지만

워낙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모 칭찬만 주로 하다보니

휩쓸려서 같이 외모칭찬만 하게 되는 상황도 있을꺼같긴해요.

 

다들 어머~~언니 예뻐요~하는데

나혼자서 "당신의 재능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감사합니다~ "

라고 한다면  주변 사람들이 뭐지? 하는 그런 눈치를 받을꺼같은 느낌

그러다보니

전제주의 성향이 강한 우리 나라 사람 특성상

점점점 우르르르~휩쓸려서

외모이야기만 더더더더 하게 되는건가 생각도 되구요.

 

결론은

외모만 주로 보고 외모 이야기만 주로 하는 사람들보다

그 사람 차제를 보는 사람들이 더~많아지고

그 사람 자체 재능이나 매력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이 더~다수가 된다면

이 외모에 대한 집착은 조금씩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는데

불가능 할까요?

 

왜냐면 

한국인의 특성상

집단주의 성향이 강해서 누군가 혼자 튀는건 그 집단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기때문에

사회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자기만의 개성은 참아줘야

돌아가니까 그냥 표면적이고 다수에게 통용되는 외모에 대해서 

말하는것이 좀더 안정적일까요?

 

외모에 대한 관심으로 미용, 패션, 성형 등등

많은 부분의 발전을 이뤄왔고

그걸로 해외에서 돈도 벌지만

그 부작용으로 한국인들은 외모때문에 병들어가고 있는거 같아서요.

 

어떤것이 더 이득인지 모르겠어요.

 

외모에 대한 집착으로 얻는 경제적 이득

외모에 대한 집착으로 병들어가는 사람

 

 

 

IP : 121.141.xxx.6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죽하면
    '23.8.23 9:52 A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

    신언서판

  • 2. ...
    '23.8.23 9:57 AM (1.241.xxx.220)

    제가 언뜻했던 생각은... 미국이나 유럽이나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잖아요.
    사실상 인종이 다르면 똑같은 미의 잣대를 들이대기도 뭐하고, 인종 차별은 금기시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외적인걸 언급하는 것도 줄어들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한민족 국가라 더 고만고만한 사이에서 비교하는 것 같아요. 미의 기준도 획일화 되고요. 다양성도 인정안하고...

    두번째는 관찰력이 뛰어남... 다른 나라에선 머리스타일이 바뀌어도 잘 모르는데 한국인만 단박에 알아챈다고... 역사가 그렇게 만들었나 싶기도하고요...

  • 3. 일반인유툽
    '23.8.23 9:57 AM (71.60.xxx.156)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정보를 얻는 계정인데 거기도 빠짐없이 외모평가가 들어있어요 대체 왜 그런지 이해가 가질 않아요

  • 4. 저두
    '23.8.23 10:02 AM (211.217.xxx.233)

    두 번째 님 글에 동감.
    꽤 오래전 미국에 한 번 가 보고는 사람의 외모가 수천만가지라
    여기서는 모든 것에 평등이 쉽게 이루어지겠구나 싶었어요
    평가를 못하겠더라고요.

    200키로 몸무게를 보면서 어떻게 100을 논하고, 어떻게 90을 논하고 그러겠나

  • 5. 음..
    '23.8.23 10:04 AM (121.141.xxx.68)

    저는 우리나라 사람의 성향을 비난하고자 외국은 이런데 우리는?
    이런 사고방식보다
    왜 이렇게까지 할까?하는 생각을 해보고 싶어서요.

    왜냐하면
    이전에는 한국 문화가 외국인도 잘 모르고
    한국인들만 소비했기에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지금은 한국 문화를 전세계인들이 보고 또 영향을 주고 있기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외국인들에게 맞춰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외모에 대한 너무 많은 관심을 넘어서 집착까지 하는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보거든요.

    여자들 우울증의 많은 부분이 외모로부터 시작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애들까지 외모가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지 인식할 정도니까
    위험하지 않을까 해서요.

  • 6. ㅇㅇ
    '23.8.23 10:04 AM (210.126.xxx.111)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죠
    누구집 아들 키가 훤칠하니 잘 생겼더라
    누구집 딸 참하게 생겼더라
    어른들이 다른 집 자식 평가할때 맨 처음 나오는 소리예요
    그리고 내면적인 건 각자가 개성있는 삶을 추구하기 보다는
    서로서로 묻어가는 삶을 살아왔기에 다 고만고만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평가할만 한 게 없죠
    남들이 좋다면 우르르 따라가면 그만이고
    손가락질 하면 같이 손가락질 하면 그만이고
    좋다는 것도 싫다는 것도 디게 남 눈치보고 그러죠

  • 7. 음..
    '23.8.23 10:07 AM (121.141.xxx.68)

    저두 우리나라가 단일민족이라
    쉽게 비교할 수 있어서 더 그럴수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그걸 감안해서 봐도
    정도가 너무 지나치지 않나~싶어서요.

  • 8. ...
    '23.8.23 10:08 AM (122.40.xxx.155)

    원글님처럼 사람을 보려면 오래 봐야 알게 되는것들인데..요즘 세상은 너무 빨리 돌아가서요. 빠른 시간에 사람을 판단하다 보니 외모로 판단하게 되죠.

  • 9. 학교때 이뿐이가
    '23.8.23 10:16 AM (124.53.xxx.169)

    일찍 국제결혼으로 동창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했는데
    15년 후에 만났어요.
    얼굴도 맨다리도 팔도 손도 온통 새까맣던데
    활짝 웃는 모습이 참 뭐할까
    굉장히 아름답단 느낌을 받았는데
    걔를 봤던 우리 모두들 동의 ,
    쟤는 이래도 저해도 넘사벽이네..
    맨얼굴 맨다리 약간 유행지나고 약간
    낡고 바랜듯한 옷까지 어울러져서
    멋있어요.
    그냥 생얼 아줌마 느낌인데도 멋진 아우라가
    ....
    새옷 쭉 빼입고 풀메에 머리카락 한올도
    단정하게가 과연?
    사람을 참 피로하게 하죠
    우힌 좀 더 세련되어질 필요가 있어요

  • 10. 음..
    '23.8.23 10:21 AM (121.141.xxx.68)

    제가 넷플릭스에서 미드를 보면서 느낀건데
    이 사람들도 일단 외모를 먼저 보긴하고(외모가 마음에 들어야 관심이 가니까)
    그 외모가 아주 주관적인 시각이고

    내면을 보는건 시간이 걸린다지만
    이들을 보면
    다양~~한 만남을 통해(파티문화, 드레스 입고하는 파티 말고)
    자기만의 사람을 보는 데이타를 각가 스스로 가지고 있다는거죠.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스로의 기준이 있는것이 아니라
    유독
    교과서처럼
    공식적으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넘버링을 하는것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즉 내가 판단하지 않고
    다수가 판단해주길 바라는거죠.

    단일민족이라서 어쩌면 분류하고 파악하기 더 쉬울텐데
    왜 이런건 잘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정말 생각보다
    자기자신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자기객관화)을 하는 사람들이
    다수가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더라구요.

    내자신만 잘 파악해도
    남들 파악하기가 훨~씬 쉽다는건 알려지 바거든요.

    그냥 나를 거울사람 상대방을 보면
    60~70%는 바로 파악이 될텐데~싶어서요.

    내가 왜 저 상황에 눈알을 굴리는지
    나는 알잖아요?
    그렇다면 상대방이 저 상황에서 왜 눈알을 굴리는 이유는
    내가 어떤 생각을 할때 저렇게 눈알을 굴리는지 떠올리면 바로 알텐데 싶구요.

  • 11. 중도
    '23.8.23 10:31 AM (210.96.xxx.147)

    여러 복합적인 원인에 대한 정리가 쉽지 않기에
    ChatGPT에게 부탁해봤습니다.

    ㅡㅡ

    우리나라(대한민국)에서 외모에 대한 집착이 강한 성향에 영향을 준 사회, 문화, 역사적 배경은 여러 가지입니다. 요약하자면:

    1. 역사적 배경: 조선 시대의 사대부 교육 체제에서도 외모와 체격이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전통적 가치관이 현대에 이르러서도 변형되어 지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사회적 경쟁: 교육과 직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는 방법을 찾게 되며, 그 중 하나로 외모 개선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3. 미디어와 연예 문화: 대중미디어와 연예 산업에서 완벽한 외모를 지닌 연예인들을 홍보하면서 사람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사람들에게 '아름답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인식을 주입하게 됩니다.

    4. 소비문화와 뷰티 산업: 한국은 세계에서도 뷰티 산업이 매우 발달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이런 산업의 성장과 함께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사회적 인식: 사회적인 상황이나 교육, 직장에서의 기회 등에서 외모가 중요하게 여겨질 때, 사람들은 외모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6. 인간의 본능: 사람은 본능적으로 미적인 것에 끌리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런 본능이 문화와 사회적 환경에 의해 강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결합되어 한국 사회에서 외모에 대한 집착이 강하게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 12. ker
    '23.8.23 10:31 AM (114.204.xxx.203)

    sns 로 동남아도ㅠ
    난리던대요

  • 13. 경쟁.
    '23.8.23 10:33 AM (59.4.xxx.58) - 삭제된댓글

    하도 극심한 경쟁사회에서 살다보니 평소 우리들 의식에 떠오르지조차 않는 개념.
    경쟁에서 이기려니 변별력이 있어야 하고
    고학력이 평균인 사회에서 남는 건 시각적인 요소뿐이죠.

    원래 성형과 다이어트는 군사적 필요에서 생겨난 거예요.
    부상으로 신체에 변형이 온 사람들이 많아지면
    전쟁에 병력을 동원하기가 어려워지니...
    전쟁을 수행하는 병사가 과체중이면 전투능력이 떨어지고...

    너무 많은 설명을 해야 하니 성의 없이 줄일 게요.

  • 14. 음..
    '23.8.23 10:45 AM (121.141.xxx.68)

    그렇다면 이런 외모에 대한 집착에 준하는 관심은 한국사회에서는
    줄어들기 힘들겠네요.

    제가 여자 조카가 4명 있는데
    이 조카들에게 진짜 대화할때나 칭찬할때
    여성적인 단어보다는 항상 중성적인 단어로 칭찬했고
    외모에 대해서는 특히 얼굴, 살 ,몸 이런건 아예 말 안했고
    그냥 패션이 멋지다~조화롭다 믹스매치를 잘했다
    색상이 너는 돋보이게 한다. 센스있다 매력적이다
    성격이 매력있다.
    너 자체가 매력있다. 너를 만나니까 내가 행복하다
    너가 내 조카라서 너무 좋다~


    이런식으로 쭉~~~~~대화하고 칭찬해 왔는데

    애들이 고딩이 되고 외모에 대한 고민을 하니까
    제가 뭐랄까
    너 외모 괜찮다~를 말하다보니
    너는 키가 작다고 생각하는데
    비율이 좋아서 괜찮다.
    이모(또는 숙모)가 보기에는 너무 좋다.
    웃는 모습도 이쁘고 피부도 좋고 너무 좋다~
    이런식으로 점점점 외모에 대한 말을 하고 있더라구요.

    왜냐 애들이 이런말을 듣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저도 모르게 해주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워낙 한국 사회에서 외모에 대한 현미경보듯 쪼개고 나눠서 보는 그런걸
    많이 보다보니
    저도 완전 익숙해져서인지
    디테일하게 칭찬을 익수하게 능수능란하게 잘하더라구요.

    제 머리속에 그냥 박혀있나봐요 ㅠㅠㅠ

    이렇게 외모에 대해서 줄줄줄줄 자동으로 나오는 제 자신을 보면서
    어쩔수 없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 15. 그나마
    '23.8.23 10:46 AM (223.38.xxx.93)

    침략 자주 당한 민족들 특징도 있구요
    경쟁 즉, 먹고살기 어느정도 되는 나라는 덜 한데
    그런 나라도 사는게 힘들어지면 경향성이 바뀌죠.
    남미 베네수엘라 보세요. 우리보다 더 해요

  • 16. ....
    '23.8.23 10:48 AM (211.108.xxx.113)

    초월했어요 전 진짜 외모 신경안쓰는데 돈을 많이 벌고 여유있음에도 그럴수 있는건 사람을 많이 안만나서인거 같아요
    저도 만약 모임 많고 사람들 만나는일 많음 신경쓰일것 같아요

    외모 신경쓰는 사람들이 사람만나는거 좋아하는 성격인거 같기도 하구요

  • 17. 그러게요
    '23.8.23 10:59 AM (125.208.xxx.119)

    한 민족이라 비교도 쉬운데
    좋은 기회가 생기면 외모가 번듯한 사람에게 먼저 가고...
    그래서 외모 외모 하게 됐을까요?
    그런데도 성공한 사람 중에 출중한 외모가 없는 걸 보면
    성공은 성격, 재능, 기질에 달려 있고.

  • 18. ...
    '23.8.23 11:10 AM (1.241.xxx.220)

    그런데 우리나라도 서서히 바뀌고 있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 외모 관심은 국민성을 떠나 자라는 과정 중에 한 현상이구요.

    직장에 15년 넘게 다니니.
    초년생 때는 입는 옷에 대해서도 품평을 인사처럼 하던 선배도 있었고,
    같은 여자임에도 외모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는데
    체감으로도 많이 줄어들은 것 같아요.
    아이들한테도 이쁘다는 칭잔이 안좋다는 것도 아는 분들이 많아지고...
    저도 아이에게 그렇게 가르치고요. 속으로 생각하는건 어쩔 수 없을듯하지만 인종차별처럼 겉으로 언급하는건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 19. 우리나라는
    '23.8.23 11:18 AM (118.218.xxx.85)

    어쩌다가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제일 외모에 집착하는 나라가 된것 아닐까요?

  • 20. 가까운
    '23.8.23 11:18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사이일수록
    모든걸 다 공유하고 지적하고 나누고 가르치려하는 문화가
    발전도, 부작용도 같이 커진거같아요.
    서로 거리두기가 안되니 좋은것도 나누고 나쁜것도 나누고
    부모가 얘는 코는 진짜 이뻐, 눈은 나중에 이쁘게수술해줄게 등등
    그런말듣고 자라다보니 남에대한 외모칭찬, 지적도 자연스럽게

  • 21. 가까운
    '23.8.23 11:21 AM (222.239.xxx.66)

    사이일수록
    모든걸 다 공유하고 지적하고 나누고 가르치려하는 문화가
    발전도, 부작용도 같이 커진거같아요.
    공감대에 매우 떨어지는사람은 없지만 세세한 비교는 더 심해짐.
    서로 거리두기가 안되니 좋은것도 나누고 나쁜것도 나누고
    부모가 얘는 코는 진짜 이뻐, 눈은 나중에 이쁘게수술해줄게 등등
    그런말듣고 자라다보니 남에대한 외모칭찬, 지적도 자연스럽게

  • 22. ...
    '23.8.23 11:32 AM (122.40.xxx.155)

    초등때부터 치아교정, 성장주사, 드림렌즈 세개가 기본이고 중고대 방학때 쌍꺼플 코 라식수술 많이 하잖아요. 요즘은 젊은 의사들도 어찌나 멋지고 예쁘던지..암튼 외모가 기본값이 되었어요.

  • 23.
    '23.8.23 1:25 PM (49.169.xxx.39)

    부끄러운줄모르고 타인의 외모를 평가하고 등급매겨요. 우리나라지만 한국만 오면
    외모 스트레스받음
    —————/——//-//—-//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스로의 기준이 있는것이 아니라
    유독
    교과서처럼
    공식적으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넘버링을 하는것을 좋아하는거 같아요22222222333

  • 24. ...
    '23.8.23 1:30 P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일단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철학의 부재로 인간과 삶을 다양한 면에서 보지 않고
    단순한 잣대를 갖고 있어서 맨먼저 눈에 보이는 일차원적인 미에만 반응할 뿐
    더 이상의 다양한 수준의 사고를 못 하는거 같아요.
    어른들이 그렇고 사회가 그러니 애들도 보고 배우질 못하고 단순한 사고의 대물림

  • 25. ...
    '23.8.23 1:40 PM (220.75.xxx.63) - 삭제된댓글

    동양인이 못 생긴 민족이라 그렇죠.
    인간은 나에게 없는 것에 집착해요.
    백인은 대부분이 어지간하게 생겼잖아요.
    백인이라고 모두다 잘 생기고 예쁘다는게 아니라
    극소수 빼고는 다 봐줄만 하게 생겨서
    미남미녀들과 외모편차가 그리 크지 않아요.
    근데 동양인은 미남미녀가 가뭄에 콩 나듯 있고
    대부분이 다 못 생겼으니
    외모에 집착하는 거죠.
    같은 한국인끼리도 보세요.
    잘 생기고 예쁜 사람들은 남 외모에 별 관심 없는데
    못 생길 수록 남 외모 지적질 많이 합니다.

  • 26. ...
    '23.8.23 1:45 P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의 눈 엄청나게 의식하고 비교하고 획일적이고 겉치레에 목숨 거는 전통 탓도 있는거 같고요

  • 27. ...
    '23.8.23 1:49 PM (220.75.xxx.63) - 삭제된댓글

    동양인이 못 생긴 민족이라 그런 것도 있어요.
    인간은 나에게 없는 것에 집착해요.
    백인은 대부분이 이목구비, 얼굴형 어지간하게 생겼잖아요.
    백인이라고 모두다 잘 생기고 예쁘다는게 아니라
    극소수 빼고는 다 봐줄만 하게 생겨서
    미남미녀들과 외모편차가 엄청 크지 않아요.
    조금 더 완벽하고 아니고의 차이일 뿐
    비슷비슷하니 굳이 막 찬양하게 되질 않는 거죠.
    근데 동양인은 미남미녀가 가뭄에 콩 나듯 있고
    대부분이 다 못 생겼으니
    외모에 집착하는 것이고요.
    같은 한국인끼리도 보세요.
    잘 생기고 예쁜 사람들은 남 외모에 별 관심 없는데
    못 생길 수록 남 외모 지적질 많이 합니다.

  • 28. ...
    '23.8.23 1:59 PM (220.75.xxx.63)

    동양인이 못 생긴 민족이라 그런 것도 있어요.
    인간은 나에게 없는 것에 집착해요.
    백인은 대부분이 이목구비, 얼굴형 어지간하게 생겼잖아요.
    백인이라고 모두다 잘 생기고 예쁘다는게 아니라
    극소수 빼고는 다 봐줄만 하게 생겨서
    미남미녀들과 외모편차가 엄청 크지 않아요.
    조금 더 완벽하고 아니고의 차이일 뿐
    비슷비슷하니 굳이 막 찬양하게 되질 않는 거죠.
    근데 동양인은 미남미녀가 가뭄에 콩 나듯 있고
    대부분이 다 못 생겼으니
    외모에 집착하는 것이고요.
    같은 한국인끼리도 보세요.
    잘 생기고 예쁜 사람들은 남 외모에 별 관심 없는데
    못 생길 수록 남 외모 평가질 많이 합니다.

  • 29. ...
    '23.8.23 6:14 PM (1.241.xxx.220)

    윗님은 어마어마하시네요 ㅋㅋㅋ

  • 30. 음..
    '23.8.23 7:09 PM (121.141.xxx.68)

    와~~
    그럼 유전자 개량?아니면 답이 없는거네요.

    여자들이 키크고 잘생긴 남자랑 결혼하든지 아니면 그런 남자 정자만 받아서 자식만 낳아서
    기르던지
    이 두가지 방법 뿐이군요.

    즉 여자들의 유전자 선택만이 이 상황을 타파할 수 있다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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