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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뭔가 열심히 하는게 없어요 ㅜㅜ

고등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23-08-21 17:31:49

공부도 건성건성 그러니 성적이 잘나올리 없구요

공부는 그냥 달 하기 바라지 않아요 ㅜㅜ 뭐 하고싶은게있다해서 하고싶은거 하라고 배우고싶은 학원 다니게 해주었는데 

이번에 무슨 자격증 시험 봤는데.. 보기전에도 건성건성 공부도 안하더니 똑 떨어졌네요

그러더니 하는 말이 뭐 담에 또 보면되지 하는데

갑자기 화가나요

시험보는데도 돈들어가고 시험장이 멀어서 데려다주고 오고 한 제가 바보같네요 

뭔가 열심히 하는게 없어요

아... 미래가 걱정됩니다 고1입니다

너무너무 화가나서 진짜 집에.들어가기 싫어요

IP : 49.171.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23.8.21 5:47 PM (183.103.xxx.179)

    아마 90% 이상 아이들이 그럴거예요.
    일반적인 모습이니 그나마 위안을..

  • 2. ....
    '23.8.21 5:55 PM (222.110.xxx.119)

    저희 집 아이도 그래요
    말로는 전세계 최고의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현실은 아휴..
    지금은 학원 가야 하는 시간에 머리가 아파서 집에 있다고.......

  • 3.
    '23.8.21 6:18 PM (221.140.xxx.57)

    2학기에는 무려 1등을 하겠다는 야무진 계획만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 계획 달성하려면 공부를 좀 해야할낀데...쩝..
    뭐라 한마디만 할라치면 계획 수정하고 싶어지니깐
    엄마는 신경을 쓰지 말라고ㅎㅎ
    이젠 허허 웃음이 나네요.

  • 4. 하...
    '23.8.21 6:22 PM (118.235.xxx.131)

    뭐라 할말이 없는게 저도 학창시절에 그런 학생이었거든요. 솔직히 지금도 특별한 목적성없이 그냥저냥 제 밥벌이 정도 하면서 살고있네요ㅜㅜ 근데 막상 이 나이가 되니 이제서야 미래? 노후?를 생각하게 되고 원글님처럼 못난딸 끝까지 신경쓰느라 마음고생하신 엄마한테 너무 죄송해요

  • 5. 나중에
    '23.8.21 6:52 PM (175.116.xxx.197)

    돈은 열심히 벌거에요
    저도 그랬어요

  • 6. 그냥
    '23.8.21 7:06 PM (211.248.xxx.147)

    앞서서 애쓰지 마세요. 불안해 하지도 마세요. 아이를 지켜보시고 아이 적성에 맞을만한거 권해는 보지만 안해도 기대는 마세요. 부모가 앞서가고 걱정하고 이것저것 해주면 아이는 더 아무것도 안해요. 철저히 니 인생이니 알아서 살아라. 대신 도와달라는건 도와주마...이 스탠스여야 아이가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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