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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복 하이컷 입는 이유가 이해 안되네요

이해 조회수 : 6,986
작성일 : 2023-08-21 14:51:28

수영 카페에 가입했는데

사타구니 라인 보이게 심지어 골반뼈 위로 올라간 

수영복을 입는 이유가

단순히 예쁘고(다리 길어보이겠죠?)

착용하는 과정이 비교적 편하다는(레그홀이 크니 쉽게 입어지겠죠?) 건 이해가 갑니다. 

근데 수영할때 골반뼈에 걸리는게 없어서 수영이 잘된다는 건 이해가 안가요 ㅎㅎㅎ

아직도 남의 눈 의식하는 유교적 사상이 짙은 우리나라에서

하이컷 수영복을 입는 이유 하나를 더 만든 느낌이랄까요. 

그럼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답답하게 수영을 하고 있는 걸까요?

물론 상체부분에 수영복이 없어서 사타구니에서 어깨에 걸리는 압이 없는 장점이 있긴 하죠. 

남자도 수력이 길어질수록 엄청나게 타이트하게 입어요. 

근데 골반뼈 위로 수영복 올려입는 남자는 한명도 없어요ㅋㅋㅋ 내려 입으면 내려입었지. 

그냥 다리 조금이라도 길어보이니 미적으로 나아보임

+입을때 편함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네요. 

수영 잘된다는 헛웃음 나와요. 

 

IP : 220.124.xxx.9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8.21 2:53 PM (14.39.xxx.206)

    이유를 만들어 입든 그냥 입든 뭔상관이세요
    어차피 물에 들어가면 뭘 입었나 보이지도 않는 물옷인데
    하이컷을 입든 벗든 샤워나 잘하고 들어가면 좋겠어요

  • 2. ㅇㅇ
    '23.8.21 2:54 P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

    이유를 만들어 입든 그냥 입든 뭔상관이세요
    222

    여긴 별 것도 아닌 거에 불평불만가진 사람들 참 많네요

  • 3. 하이컷
    '23.8.21 2:5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 사람들을 이해하실 이유가....

  • 4. ....
    '23.8.21 2:57 PM (39.7.xxx.6)

    수영 안하세요?
    남자나 여자나 최대한 움직임이 자유롭게 적게 입는거잖아요.

    원글님 논리라면 남자들이 수영복을 털보일정도로
    골반뼈아래에서부터 엉덩이 바로 아래까지
    한뻔도 안되는 아슬아슬한거입는 이유가
    노출증 때문인건가요?

  • 5. ....
    '23.8.21 3:00 PM (39.7.xxx.6)

    그리고 남자들도 중얘부위민 간신히 가리는
    삼각팬티 수영복 입었었어요.
    지금은 유행이 지나가서 안입는거지

  • 6. 하이 레그
    '23.8.21 3:05 PM (121.133.xxx.125)

    요즘 원피스형
    가슴깊고. 등파이고 하이레그가 유행이에요.

    명품라인은 엉덩이 2/3 가 파인게 대부분이고 ㅠ

    수영복 반품 3개하고

    구매하는거 관 두었거든요.

    일단 미디엄 레그 스타일도 별로 없고

    다리선이 많이 올라옵니다. ㅠ

    짧으수록 수영이 잘 되는건 맞는 말이겠죠.

    국제 대회 수영복 봐도요.

  • 7. ..
    '23.8.21 3:06 PM (223.62.xxx.198)

    취미로 발레하는데 레오타드가 그래요. 하이레그여서 골반 가동 범위를 늘려주거든요. 그래서 전공생들은 아예 골반이나 사타구니 압박하는 팬티 안입어요 저는 취미인데도 팬티 안입고 하면 신세계라길래 레오타드나 스타킹 안쪽이 덧대있어서 벗고 하는데
    진짜 느낌이 달라요. 사이드그랑바뜨망 할때 골반에 걸리는 느낌이 없으니까 쫙쫙 올라갑니다. 저는 수영복 볼때마다 가랑이 부분이 저렇게 답답해서 운동 어찌하누... 보기만해도 깝깝해요.
    전공생 레오타드 보시면 기절하실듯

  • 8. 저는
    '23.8.21 3:07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요즘 비키니 팬티 하이웨스트에 남자들 드로즈 같은거 입던데
    아직까지는 제 취향이 못 따라 가는지 안 이쁘게 보이더라구요
    제가 좀 유행에 느린가봐요
    스키니도 처음에 너무 이상해서 늦게까지 합류 못하다가
    몇년 지나서 입었나봐요
    그런데 요즘은 안 입더라구요

  • 9. ㅋㅋㅋㅋ
    '23.8.21 3:09 PM (1.233.xxx.141)

    안입어보셨죠? 진짜 상상이상 편해요.
    근데 전 제모 귀찮아서 배럴, 르망고 로우컷만 입음.
    자기가 모른다고 매도하는거 나쁜 버릇이예요.
    이제라도 고치세요.

  • 10. ㅋㅋㅋㅋ
    '23.8.21 3:10 PM (1.233.xxx.141)

    실제로 수영할 때도 완전 달라요.

  • 11. ㅁㅁㅁㅁ
    '23.8.21 3:20 PM (118.235.xxx.137)

    근데 원글님은 뭐가 그렇게 화가 나는거에요?
    수영복 입은거까지 살피면서 다른 여자들이 입은 수영복이 내 여성성과 내 배우자에 잠재적 위협이 된다 느껴서 화가 나는거에요? 이정도면 의처증 남편 정도로 정신적으로 문제 있어 보이는데요

  • 12. ...
    '23.8.21 3:21 PM (175.223.xxx.190)

    모르는거 매도에 뇌피셜 엄청나네요
    하이컷이 그렇게 예쁘지 않아요.
    다리 길이나 비주얼 적으로 몸이 예뻐보이는건
    적당하게 라인 예쁜 기본 컷이지.

  • 13. 네모님..
    '23.8.21 3:23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넘 팩트폭행 하셨네요.ㅋ

  • 14. 선수용
    '23.8.21 3:28 PM (223.39.xxx.44)

    수영복일수록 하이컷 입니다
    기능성으로 입는거죠
    아니면 올인원 수트를 입기도 합니다 물의 저항을 줄이니까요
    거추장스러운 모든 걸 배제시키고 물의 저항력을 받지 않게
    만든거죠 육상선수들 팬티같은 하의 입는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운동복을 왜 그런 시각으로 봅니까 그냥 레쉬가드 입고
    워터파크 가세요 무식도 정도가 있지 ..

  • 15. ....
    '23.8.21 3:34 PM (58.122.xxx.12)

    근데 진심 궁금한게 남이사 뭘입던 무슨 상관인데 비웃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봤자 수영복인데 혹시 누굴 꼬시려고 입은거라고 보는건가요?

  • 16. 저예요!
    '23.8.21 3:35 PM (1.235.xxx.160)

    수영할때 골반뼈에 걸리는게 없어서 수영이 잘된다는!!!

    전 이제 하이컷 아니어도
    모든 수영복을 최대한 끌어 올려 입어요.
    골반뼈가 덮이면 너무 답답해요 ㅎ

  • 17. huhu
    '23.8.21 3:35 PM (106.241.xxx.213)

    허허…
    어쩔티비 입니다..

    근데 요즘들어 수영관련 글이 자주 보이는 이유는..
    내가 수영을 배우다 보니 수영 관련 글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일까요? 마치 머리하러 가기 전 사람들 헤어스타일만 보이듯..

  • 18. ㅇㅇ
    '23.8.21 3:44 PM (106.101.xxx.29) - 삭제된댓글

    뭐가 그리 화나세요?
    이유를 만들어 입건 편해서 입건
    님한테 피해주는 거 아닌디

  • 19. ㅇㅇ
    '23.8.21 3:45 PM (106.101.xxx.7) - 삭제된댓글

    뭐가 그리 화나세요?
    이유를 만들어 입든 편해서 입든
    님한테 피해주는 거 아닌디

  • 20. 접영어려워
    '23.8.21 3:47 PM (118.34.xxx.183)

    ㅋㅋ 댓글들 왜케 웃긴가요 어쩔티비ㅋㅋ

  • 21. ...
    '23.8.21 3:49 PM (1.241.xxx.220)

    왜 남자 수영복이랑 비교하는지..
    그럼 남자 신체 구조(?)나 어깨끈도 없는 수영복에 하이컷이 가능하겠어요??
    원글이야 말로 그냥 하이컷 입는 사람들 관종으로 몰아가고 싶어 껴맞추고 있는데요.

  • 22. ㅎㅎㅎ
    '23.8.21 3:54 PM (175.198.xxx.197)

    입어보고 얘기 좀....

    저는 어차피 이거 입어도 수린이 수영실력이 뭐 거기서 거기니까 안 입, 못 입지만
    솔직히 입어보고 싶어요. 진짜 편하다고들 해서요. 전 하기스핏으로 유명한 나이키입지만.....
    잠깐 생각해봐도 그렇지 않나요?? 발차기할 때 골반 엉덩이 계속 움직이는데 거기 뭔가 걸려있는 거랑 아닌거랑 다를 거 같은데....
    내가 연수반만 되어봐라~ 벼르고 있어요.

  • 23. 윗님
    '23.8.21 3:57 PM (1.235.xxx.160)

    그냥 입으세요~
    전 이 편한 걸 왜 진작에 안입었을까
    후회했답니다...

  • 24. ...
    '23.8.21 4:05 PM (180.69.xxx.82)

    롱허리 숏다리는 어차피 그런거 입어도
    다리 길어보이지도 않아요...다 표나요
    원피스형 입어도 몸매 타고난 사람은 티나듯이

  • 25. 하이컷만
    '23.8.21 4:06 PM (121.133.xxx.137)

    입어요 옛날부터...
    편해서요
    왁싱까진 안하고 직접 다듬습니다 ㅋ

  • 26. 대답을해주세요.
    '23.8.21 4:08 PM (175.120.xxx.173)

    이제 이해를 충분히 하셨을것 같네요.

  • 27. dd
    '23.8.21 4:46 PM (124.49.xxx.240)

    오 하이레그가 그렇게 편해요?
    상급반인데 여지껏 로우만 입었어요

    대신 전 가슴 패드를 안 해요
    거추장스럽거든여!
    수영복에 따라 티 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데 뭐 어차피 물에 들어가고 남자는 다 내놓고 있는데 싶어서요
    가슴패드 안 하면 진짜 편해요!

  • 28. ㅎㅎㅎ
    '23.8.21 5:42 PM (221.154.xxx.131)

    저 수력 13년차 연수반 고인물입니다.
    유교걸이라 미들컷까지만 주로 입어요.
    로우컷은 좀 답답해서 안 입구 하이컷은 부담스러워서 안 입는데, 저번에 한 브랜드에서 블랙프라이데이 때 엄청 할인을 하다보니까 여러개를 사는 과정 중에 하이컷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우와.,완전 신세계....킥판 발차기하면서 골반쪽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하이컷..하는구나..했죠.
    하지만 국내브랜드의 하이컷까지예요. 졸* 하이컷을 입고 착샷 올리신 분들 사진보고 정말 허거덕했어요. 진짜 너무 파여서...눈을 둘 데가...그래서 그 카페 착샷 중에 졸*이라고 써있음 패스합니다. 뭐...다 자기 만족감에 입는거죠 여기까지와서 뒷담화 할 일은 아닌 듯 싶네요.

  • 29. 원글님
    '23.8.21 5:52 PM (183.103.xxx.179)

    화내지마세요 워워~
    그냥 눈으로 보기에도 하이컷이 다리도 길어보이고 예뻐보여요.

  • 30. ...
    '23.8.21 8:21 PM (221.146.xxx.22)

    저도 상급반인데 하이컷이 골반에 걸리적거리지 않아서 수영이 더 잘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제경우에는 큰 사이즈를 입었을 때 물이 들어오면서 저항이 생겨서 속도가 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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