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pt때 강사가 가끔씩 뚫어지게 눈을 바라봐서 당황스러운데 왜 그럴까요

문득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23-08-21 11:29:57

운동 pt를 2개월 정도 받고 있는데 제 시간이 되서 기다리고 있으면 다른 쪽에서 오면서 제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와서 약간 당황스럽더라구요. 보통 회원 만나면 인사부터 하는데 눈마주치면서도 아무 말 없이 오니까 제가 먼저 인사하곤 해요. 수업중에 가끔 그러구요. 제가 운동 배우면서 선생님이 말한것과 제가 생각한것 비교하면서  잠깐 생각하고 있으면  금방 알아채서 무슨 생각하냐고 물어봅니다. 선생님이 기본 눈치가 빠른건지, 눈을 뚫어지게 마주치면서도 무표정?하게 있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IP : 115.21.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냐
    '23.8.21 11:32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시선을 그렇게 두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퐁당 빠지심 안됩니다.

  • 2. ..
    '23.8.21 11:56 AM (58.78.xxx.77)

    그날그날 회원 기분상태나 컨디션 등을 체크하는것 같아요
    전 피티 받은지 1년 좀 안됐는데 내 변화를 가장 예민하게 알아차려주는게 이 트레이너예요
    머리스타일 변화, 0.5kg단위 체중변화, 뭐 얘기할때 신나있는지 등등 다 알아채고 얘기해줘요
    심지어 리프팅받고 한달쯤 되면 턱선이 슬림해졌다고 말해줘서 깜놀해요
    식구들도 못알아차리는 내 변화를 나보다 더 잘 알아채는 느낌 ㅎㅎ
    자기 일에 프로여서 그렇다고 봅니다

  • 3. 섬세
    '23.8.21 3:33 PM (211.36.xxx.245)

    트샘이 섬세한가 봅니다
    2주전 트샘이 코로나 걸려 수업취소 하셨어요
    지난주에 전 필라테스 수업도 들으려고 체험수업을 들었구요.
    그담날 피티 받으러 갔는데 제트샘이 뭐라는줄 아세요?
    쉬는동안 이상하게 등이 더 부드러워졌다는거예요( 렛풀다운 했음)
    그뿐만 아니예요 초기엔 글쎄 저보고 등근육 생겼죠!! 이러시기도 했어요 ㅋㅋㅋ
    아니 제가 그걸 어케 아나요 ㅋㅋ 등짝은 보이지도 않는데 ㅋㅋ
    그리고 전 낙낙한 반팔티 입거든요
    근데도 저렇게 다 아시더라구요
    제트샘처럼 회원의 상태 체크하시느냐고 그런듯요

  • 4. . .
    '23.8.21 5:07 P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

    회원 컨디션 파악해야해서 그런지
    눈치가 빠르면서 눈치도 많이 봐요.
    가끔 발가벗겨진 기분들지안하요? ㅎㅎ

  • 5. ..
    '23.8.21 5:10 P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

    인사안하고 빤히 쳐다만보는건 불편하겠는데요
    저는 트샘하고 눈마주치면 누가먼저라 할것없이 같이 인사해요
    회원 컨디션 파악해야해서 그런지 눈치가 빠르면서 눈치도 많이
    보는듯요. 가끔 발가벗겨진 기분들지안하요? ㅎㅎ

  • 6. ..
    '23.8.21 5:11 P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

    인사안하고 빤히 쳐다만보는건 불편하겠는데요
    저는 트샘하고 눈마주치면 누가먼저라 할것없이 같이 인사해요
    회원 컨디션 파악해야해서 그런지 눈치가 빠르면서 눈치도 많이
    보는듯요. 가끔 발가벗겨진 기분들지않나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8840 젊은 의사가 문신, 캐릭터 문구용품 주렁주렁, 개성 좋네요 7 개성 2023/09/04 2,961
1508839 서현역에서 사당역까지 빨리갈수있는 방법 문의합니다 7 ... 2023/09/04 789
1508838 가족과 연 끊은 상태에서 결혼하면 2 ... 2023/09/04 2,092
1508837 인스타 광고보고 중국산 신발 샀더니 5 .. 2023/09/04 1,955
1508836 강남이 15년전만해도 교사들 워너비였는데.. 38 ㅇㅇ 2023/09/04 5,971
1508835 청양고추 장아찌 6 .. 2023/09/04 1,437
1508834 강아지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 추천드려요 8 .. 2023/09/04 1,585
1508833 심용환 선생님 채널이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4 ... 2023/09/04 2,230
1508832 최근에 코스트코 소불고기 사보신분 있으신가요? 6 쁘니 2023/09/04 2,108
1508831 연세있으신 분 거주하실 지역 여쭤봅니다. 5 ... 2023/09/04 1,206
1508830 타이레놀 빈속에 먹어도 되나요? 6 ... 2023/09/04 1,854
1508829 4시에 30도 9 .. 2023/09/04 1,978
1508828 수영하고 아프네요. 6 운동 2023/09/04 1,714
1508827 4억 어디에 넣어둘까요? 15 재테크 2023/09/04 5,802
1508826 지금 생각하면 징계가 뭐야 고소미 먹고 짤렸을 선생 생각나네요... 진짜 2023/09/04 407
1508825 대통령실 "인도 G20에서 한중 회담 계획할 상황 아냐.. 8 ... 2023/09/04 1,243
1508824 수지 부모님이 누군지 밝혀졌대요 25 ㅇㅇ 2023/09/04 37,794
1508823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국제공동회의 생중계 3 가져옵니다 2023/09/04 577
1508822 야채 탈수기 지존은 뭔가요? 7 .... 2023/09/04 1,401
1508821 대통령실, 홍범도 관련 "前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29 zzz 2023/09/04 3,407
1508820 연휴 땡처리패키지여행은 어디서 찾나요? 3 ... 2023/09/04 1,759
1508819 IMF 멀지 않은듯요 15 각자도생 2023/09/04 3,781
1508818 엄마한테나 아빠한테 상처받은 자식의 영화 없나요? 3 영화 2023/09/04 1,278
1508817 돌싱글즈 소라가 하림처럼 웃고 스킨십 했다면 11 .. 2023/09/04 4,470
1508816 당근 문제 - 경찰 신고해보신 분 있나요? 9 .. 2023/09/04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