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도시구요.
지금 지어가는 큰 상가에 스타벅스, 올리브영 외에 실내동물원이 입점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더군요.
근데 많은 주민들이 그 글을 보고도 스타벅스, 올리브영 입점에만 좋다고 신나서 관심 같더라구요
정말 씁쓸했습니다.
분명 뼈만 남은 사자를 미디어를 통해 보고 들었으면서 그 누구도 '왜 이 동네에 문제 많은 실내동물원이 왜 생기냐, 실내에 동물원이 왠 말이냐'는 질문도 의문도 일절 언급하지 않네요.
오직 스타벅스에만 집중하는 이곳 주민들 클라스에 씁쓸함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