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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이런것에 돈지랄? 했다. 얘기 좀 해 주세요.

... 조회수 : 6,446
작성일 : 2023-08-17 12:45:53

저는 일단 먹지도 않고 보관도 제대로 못해 버린 식재료만 해도 그동안 살림 하면서 몇백은 될 것 같아요. --

IP : 175.113.xxx.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7 12:47 PM (1.232.xxx.61)

    한때 쇼핑에 미쳐 옷하고 그릇 사쟁여
    여기저기 퍼주고 버리고
    그것만 해도 수천만원 예금했으면 억대일지도 ㅠㅠㅠ

  • 2. dma
    '23.8.17 12:47 PM (59.6.xxx.252)

    전 가구요.. 내년 입주하는데 미리 주문 넣느라 수입차 한 대값 넘게 질렀어요.. 흐흐..

  • 3. 반미치광이
    '23.8.17 12:47 PM (175.120.xxx.173)

    주식에 돈지랄 했죠 ㅎㅎㅎㅎㅎㅎㅎ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공허해

  • 4. ㅇㅇ
    '23.8.17 12:47 PM (119.69.xxx.41)

    한여름에 모직 헤링본 자켓 사버렸어요

    https://m.sivillage.com/goods/initDetailGoods.siv?goods_no=2306821996&sale_sho...

  • 5. 119.69
    '23.8.17 12:48 PM (175.113.xxx.3)

    자켓 이쁜데요? 이런 건 가을 겨울에 입음 되잖아요.

  • 6. 언저
    '23.8.17 12:49 PM (122.42.xxx.82)

    유통기한 지난 식자재 화장품 플 주식 플
    어린이보호구역 과태료 등등 아놔 죽을때까지 일해야되는데

  • 7. ...
    '23.8.17 12:50 PM (1.232.xxx.61)

    모직헤링본 저 가격이군요.
    진짜 비싸네요.

  • 8. ....
    '23.8.17 12:51 PM (211.217.xxx.233)

    몸에 저 옷이 들어가나요? 부럽네요

  • 9. 영어책
    '23.8.17 12:51 PM (219.249.xxx.53)

    애가 언어에 소질도 없고
    나중에 해도 되는 데
    3살 때 부터 원서 영유 영어학원특강비 에 들인 돈만
    거짓말 아니고 1억은 될 거예요
    엔틱에 빠져서 미친 지랄 한다고
    남 쓰던 그릇 장식장 촛대 모은 것도 억은 될 거고
    어디 중세시대 망한 백작도 아니고
    어울리지도 않는 비싼 장식품들 모시고 산다고
    이사 때도 고생 고생
    차라리 그 돈으로 그림 이라도 샀으면
    다 허세고 허영 이었어요

  • 10. ㅇㅇ
    '23.8.17 12:52 P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릴 때 스토케 유모차에 버버리,미키하우스,몽클레어 사입히며 수천 썼네요 ㅋㅋ 그래도 사진으로 이쁘게 남아서 위안되네용

  • 11. . . .
    '23.8.17 12:53 PM (106.252.xxx.61)

    식재료 동감...
    쿠폰 적용하려다 필요 없는것 까지 사고 결국 못먹고 버림

  • 12. ㅁㅁ
    '23.8.17 12:54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옷이요 ㅋㅋㅋ
    이젠 좀 그만 사려고요

  • 13. 압권은
    '23.8.17 12:56 PM (14.32.xxx.215)

    애들 논술학원비...
    그리고 사서 죽인 꽃나무를 땅에 심었으면 수목원이 됐을거에요

  • 14. 영통
    '23.8.17 12:56 PM (106.101.xxx.89) - 삭제된댓글

    요리 도구, 요리 가전.
    50대인데도 요리 똥손인데 도구만 잔뜩.
    그냥 당근에 헐값에 다 팔아버리고 단순하게 먹고 삽니다

  • 15. ㅇㅇ
    '23.8.17 12:57 PM (218.238.xxx.14)

    전기요금요.
    컴퓨터도 종일 켜놓고, 불도 밤늦게까지 켜놓고 늦게 자고요,
    전기요금을 남부럽지않게 썼습니다.

  • 16. 영통
    '23.8.17 12:58 PM (106.101.xxx.89)

    요리 도구, 요리 가전.
    50대인데도 요리 똥손인데 도구만 잔뜩.
    그냥 당근에 헐값에 다 팔아버리고 단순하게 먹고 삽니다

    그리고 아이들 책들..각 분야별 전집들에 인기있는 책들
    딸 아들 둘 다 이과라서 책을 안 읽어서
    그 책들 직장동료들 애 나이대별로 주고..다음 해에 새 직원들 애들에게 또 주고 주고

  • 17. 한때
    '23.8.17 12:59 PM (182.216.xxx.172)

    코슷코 열심히 다녔어요
    먹을사람도 없는데
    두식구 살림에 좋아하는것이니
    다 먹게 될거라 믿고 대용량들 사와서
    한 두번 먹고 거의다 버리느라....

  • 18. 저는
    '23.8.17 1:00 PM (61.101.xxx.163)

    구두요.
    제가 구두를 참 좋아해서 신지도 않은 구두 수십개 버렸네요.. 다 백화점에서 산건데 ㅎㅎ ㅠㅠ
    딸내미 구두도 한번에 서너개씩 사줘요..
    버리고 또 산 구두가 또 여러개네요..
    그만 사야하는데..구두만보면 정신을 못 차려서..
    구두 버린걸 금으로만 샀어도...ㅠㅠ
    요즘은 딸내미 귀걸이 사주고 있어요. 14금인데도 수십만원 하네요..ㅠ
    진짜 돈 그만 써야지...

  • 19.
    '23.8.17 1:03 PM (106.101.xxx.120)

    저는 돈지랄 한적이 없는데 대신 초딩 딸램이 게임에 제폰 가져가 현질해서 돈지랄을 아주 심하게 했죠.

  • 20. ddd
    '23.8.17 1:04 PM (112.147.xxx.133) - 삭제된댓글

    저는 취미생활
    식물사고 수업듣고 수백만원

  • 21. ㅎㅎ
    '23.8.17 1:04 PM (58.231.xxx.222)

    원단과 패턴이요.

  • 22. ...
    '23.8.17 1:06 PM (121.135.xxx.82)

    속도위반 과태료

  • 23. ㅁㅁ
    '23.8.17 1:0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혈욱입네 믿고 아흔아홉섬가진놈에게 한섬지기 내가 (집값수준)퍼준거외엔
    돈지랄거리가 없음요

  • 24. ..
    '23.8.17 1:10 PM (59.14.xxx.232)

    뭐니뭐니해도 애들 교육비 이길수 있나요.

  • 25. 롱키
    '23.8.17 1:10 PM (121.179.xxx.235)

    우리 아이들이 키가 좀 작아서
    예전에 롱키* 겁나 비싸게
    한참동안을 먹였는데
    돈만 ...

  • 26. ..
    '23.8.17 1:14 PM (112.167.xxx.199)

    많은데.. 최근 걸로요. 백수 된 기념으로 정원 만들었어요. 분에 넘치는 돈지랄은 맞는데 보고 있자니 흐믓하네요ㅎ~

  • 27. 어제오늘
    '23.8.17 1:16 PM (183.104.xxx.135)

    4천만원 주식 플랙스

  • 28. ....
    '23.8.17 1:22 PM (106.101.xxx.20)

    샐러드마스터
    차라리 냄비들이면 그냥 쓸텐데
    오일스킬렛, 전기국냄비(?) 세상 쓸데없어요

  • 29. ....
    '23.8.17 1:30 PM (180.69.xxx.152)

    주식으로 현재 3천 마이너스....비상금 따로 있어서 회복될때까지 버틸겁니다...ㅠㅠ

    유일하게 그릇에 돈지랄....했는데 몇백 수준이라 남편도 그 정도도 못 사냐...함.

  • 30. .....
    '23.8.17 1:41 PM (119.196.xxx.75)

    1년에 샤넬 백을 4개 산 적이 있네요. 거기에다 맞추려고 온갖 실크 드레스며.. 가죽쟈켓.. 실크 아니면 드레스는 쳐다 보지도 않았네요ㅎㅎㅎ

  • 31.
    '23.8.17 1:42 PM (122.34.xxx.245)

    전 그릇이요
    82에서 공구할때마다 공구 하고
    셋트에서 빠지는건 어떻게든 채우고
    유행은 다 따라사고....
    빌보 포트메리온 이도 겐죠 로스트란트..
    코펜하겐.에르메스까지... 가열차게 왔으나
    급 식어서 빌라트까진 안갔네요 ㅠㅠ

  • 32. 보담
    '23.8.17 1:55 PM (223.62.xxx.237)

    20대때 한섬에 갖다바친 옷값 저도 너무 후회되요. 집밥욕심있어서 갖가지 식재료 야채사다가 요리안하고 냉장고에서 미라가된 애들 너무 아깝구요

  • 33. ker
    '23.8.17 1:57 PM (114.204.xxx.203)

    다들 그런다니 위로가 되요 ㅎ

  • 34. ..
    '23.8.17 2:11 PM (116.35.xxx.111)

    조금씩 따라했으니 위로가 됩니다.
    그릇에 미쳤어 생전한번도 안쓰는 그릇 경매로 사들이질 않았나?
    애가 영재인줄 알고 버는대로 전집이다 사교육이다 퍼부었고...고딩인 지금 성적 하위권..ㅠㅠ
    옷좋아해서 버리고 사고 버리고 사고.......옷이 문제가 아니라 살이문제인데...ㅋㅋ
    여행좋아하니 여기가면 저기가고 싶고 저기가면 또 단데가고 싶고......

    돈은 없어서 주식은 안했다에 위로를..ㅋㅋ

  • 35. ㅇㅇ
    '23.8.17 2:12 PM (223.38.xxx.112)

    십년전 명절연휴에 2인 사이판 3박5일에 8백 넘게 썼어요

    쇼핑도 안하고 엄마랑 둘이가서 비지니스 유상발권,
    하얏트, 먹고 돌아다녔을뿐인데...

  • 36.
    '23.8.17 2:15 PM (112.145.xxx.49)

    손바닥만한 단독주택 이사왔어요. 옆에 아파트보다 싸요.
    명품 하나도 없는데 집 추가 공사에 수억 집어 넣었어요.
    마당에 돌깔고 잔디깔고 담치고 길에 버리는 돈이네요
    하하하 ㅠ

  • 37. 저는
    '23.8.17 2:20 PM (175.223.xxx.9)

    댓글들 정도는 아니었지만
    제 형편에 좀 무리되는 명품백 2개 사보고
    진짜 ㄷ ㅈㄹ 이구나 싶었어요.
    정말 사는 그 순간만 기분 좋고

    무겁고 , 유행도 빨리 지나가고 ,
    들고 나가면 모두 그 브랜드 가방이구나
    그 시선도 부담스럽고
    결정적으로 .. 그렇게 이쁜 줄도 모르겠고



    제 성격이나 라이프스타일에 안맞다 싶더군요

    그 가방값으로 차라리 여행을 가든지
    뭐라도 배울걸.

    그래도 두 개 사보고 깨달아서 다행이지 싶기도 하구요

  • 38. ....
    '23.8.17 2:40 PM (211.114.xxx.148)

    연예인 덕질 한참 할때 굿즈요. 포카때문에 앨범도 여러장 씩, 시즌별로 시즌그리팅, 공식 비공식 가리지 않고 굿즈 많이도 쟁였는데.... 전부 예쁜 쓰레기에요

  • 39. ...
    '23.8.17 2:48 PM (175.116.xxx.96)

    님처럼 먹지않는 식재료 냉장,냉동에 쟁였다 버리기ㅜㅜ
    (근데 또 냉장고 텅비면 허전해서 사요 흑..)
    진짜 돈지X은 애들어릴때 각종 백만원 넘는 전집. 무슨 몬테xx,영재교육기관이니 창의수학 등등 다닌것(우리애들은 영재가 아니더군요ㅎㅎ)

  • 40. ....
    '23.8.17 2:48 PM (121.129.xxx.38)

    교육비요
    되려 그 돈으로 운동이나 시킬껄

  • 41. ..
    '23.8.17 2:53 PM (210.104.xxx.227)

    형편도 빠듯한데 고2아이 80짜리
    영어과외 1년했어요
    그러고도 재수…

  • 42. 저는
    '23.8.17 2:54 PM (117.110.xxx.135)

    명품백 하나 없어요. 제일 비싼 것이 30만원 정도의 백.
    연봉 1억 정도인데 직장생활하다보니
    옷값이 평균으로 한달 40~50만원정도 든 것 같아요.
    아... 이게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옷 안사려고 굳게 굳게 결심 중이예요.
    그 돈으로 피티나 할 걸...
    살이 문제인데, 자꾸 옷 사면 뭘 한다구.

  • 43. . .
    '23.8.17 4:29 PM (222.237.xxx.106) - 삭제된댓글

    산후 조리원 비싼곳. 아이 육아용품 전부 최고급. 놀이학교. 해외여행 플렉스 그거 아꼈으면 ㅜㅜ 그래도 아이에게 쓴거라 괜찮아요. 예쁜 사진도 많고

  • 44. ...
    '23.8.17 6:08 PM (114.203.xxx.229)

    저 깊은 바닷속 영혼까지 끌어올려서 쬐끄만 빌라사서 독립한거요...어떨땐 행복하다가도 이 나이에 이 빚을 언제 다 갚나...한숨나와요. 시세차익도 없는 신축빌라...
    그냥 비혼주의자가 독립해서 독거중년이 된것에 만족하는 중입니다.

  • 45. 명품백
    '23.8.17 7:46 PM (218.39.xxx.207)

    여러 브랜드 옷들

    특히 명품백이 그런것 같아요
    유행 지나면 못들겠으니 …
    옷도 4 계절이라 진짜 종류 다양한데
    늘 입는 건 같은 옷들 …
    정말 아까워요

  • 46. 세바스찬
    '23.8.18 7:12 AM (220.79.xxx.107)

    돈지랄이 아니고 돈자랑으로 읽힙니다
    제 경제수준에서는 꿈도 못꿀 소비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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