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쪽에서 두번째 어금니가 없어서 브릿지 한 지 20년 가까이 돼요. 가끔 양치질 후 피가 나서 갔는데요
1) 치과1
브릿지가 오래 돼서 음식물이 잇몸으로 가서 염증이 생긴다. 임플란트 하고 양쪽 크라운 해라
2)치과2
일단 브릿지는 뜬튼하고 이상이 없다
임프란트 하고 크라운 하든지
브릿지 다시 하든지
본인이 쓰는데 이상 못느끼면
그냥 잇몸치료만 하고 계속 써도 된다.
이런데요,
임플란트를 언제까지 미뤄도 될지
지금 55세인데 하는게 나을지
님들이라면 어쩌시겠어요?
그래도 한 군데 더 가보세요.
개업의들 중에 일단 공사(?) 시작하자는 사람들도 있어서요
가까우면 용인 죽전
서울 미치과 한번 가보세요.
양심치과로 유명해서 갔는데
진짜 솔직하게 얘기하시더군요.
혹 다녀오시면 결과도 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 ㅎ
경우가 다르긴 한데
전 흔들리는 이 빼고 임플란트 했어요.
그 때 의사가 흔들리는 이 쪽으로 씹지 말고 잘 관리해도 좋고
어차피 언젠가 빼야할 이이니
잇몸이 좀 더 튼튼할때 임플란트를 해서
덜 고생스럽고 일찍 사용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
뭐 그런 얘기였는데
후자가 더 좋겠다 생각되서요.
20년이라니ᆢ 브릿지 양쪽 기둥치아가 신경치료 된거라면 뜯고 한번 보겠고요
신경이 살아있는거면 2번 치과 말대로 잇몸치료만 하겠습니다
2번 가망이 많죠. 저도 비슷한 경우 여러번 있었어요. 치과의사가 제일 사깃꾼같아요. 2번 같이 말한 의사에게 누가1번처럼 말했다하니 다시 살펴보고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말이 맞았고요. 임플란트 도 영구히 쓰는거 아니에요. 원글님 90살까지 산다면 앞으로 35년 임플란트 한이 쓸수 있을까요.
2번이 맞을겁니다. 브릿지 잘하면 30년되어도 이상없어요. 뜯는순간 안좋습니다. 저 다니는 치과도 선생님이 자기이빨 씌운거 35년째 쓴다고 하셨어요.참고로 보존과선생님이세요.어차피 문제생기면 뜯고 1번의사말대로 해야해요. 임플란트는 최대한 늦게하심이 좋아요
2번이 맞을거 같아요 저는 일반치과에서 브릿지 절대 안되고 임플란트해야 한다고 해서 세브란스치과병원에 갔었는데 의사가 우선 브릿지를 한 거니 임플란트는 나중에 필요하면 하고 브릿지를 교체하자고 해서 치료했었네요 13년쯤 지났는데 멀쩡히 잘쓰고 있어요 잇몸치료를 받으시고 계속 이상이 느껴지면 치과대학병원에서 한번 진료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