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후 십여년전 있던
공황장애가 다시 생겼다가 괜찮아졌었는데
최근 몸 상태가 나빠지면서
공황장애가 또 왔어요
약 없이 잠들면 꼭 새벽 1-2시쯤 깨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포가 밀려오고
가슴이 답답해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매일 약을 먹고 있기는 한데
일상생활을 너무 무기력하고 멍하게 할만큼
약에 지배당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약을 바꿔보고싶은데...
어떤 약들을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병원을 바꿔가며 다녀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도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