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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 컨설팅..

고3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23-08-13 18:18:03

비싸고 힘들게 대기 걸어 받는 유명한 곳에서 하는 컨설팅은 뭐가 달라도 다른가요?

그렇게 해서 결과가 좋았던 분 많은지 궁금해요..

IP : 119.70.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13 6:44 PM (14.58.xxx.207)

    정시인가요?
    저는 진학사 넣고 분석해서 보냈고
    친구는 50만원 주고 했는데 진학사랑 비슷하게 나왔다네요

  • 2.
    '23.8.13 6:44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82에도 가끔씩 올라오는 유명 컨설팅에서 작년에 해봤어요.
    저는 학종으로 지원하는거라 강남유명컨설팅(유명한 원장)은 뭔가 대단한 내가 모르는 자료가 있고 많은 학생들 생기부를 봤으니까 객관적인 생기부 평가가 듣고 싶었어요.
    저는 입시를 많이 알고 있고 대략 우리아이가 갈 학교와 전형 미리 다 보냈고(생기부와 자료) 이미 제 선에서는 입시지원 대학 공부가 끝난 상태였어요.
    뭐라고 말하나 들으러 가보자.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었고 또 그들만의 비밀스런 자료가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근데 결론은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
    한창 원서 쓸때라서 상담이 밀려서 그런지 느낌상 생기부를 대충 눈으로만 훑고 나온 느낌이고 그냥 딱 아이 내신점수에만 맞춘 대학 지원 카드를 제시하시더라구요.
    아이 내신 등급으로 갈 교과전형 두개 추천하고 학종으로 간다고 하니까 내신등급에 맞춘 대학라인만 말씀하고 우리가 지원하고 싶은 상향 대학을 말하니 그냥 써라(써보는거야 자유지라는 분위기) 생기부로 지원할거다 생기부 잘 봤냐고 물었는데 대답은 두리뭉실.
    이 모든 상담이 다 대학어디가 사이트 켜놓고 하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준비한 파일이 훨씬 더 디테일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말하니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몇 번 말해보니 오히려 견적이 딱 나오더라구요. 상대방 패를 다 알겠는거있죠.

    그래서 결론은 내가 열심히 알아보는게 최고다 별거없다. 입니다.
    상담 너무 좋았다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입시를 잘 모르고 아는게 없을때는 좋다고 느낄 수도 있을거에요. 본인이 잘 모르니까요.

  • 3. 친구네가
    '23.8.13 6:48 PM (113.199.xxx.130)

    하자하니 친구아이가 어니가나 똑같은 말이라고
    그만두자더랍니다

    결정은 언제나 본인인거죠
    컨설팅이 부채도사도 아니고

    입시전문가에 따라 후려치기도 꿈과희망만 주기도 한대요
    누군가는 생기부 칭찬하고 누군가는 평이하다 하고

  • 4. 반대
    '23.8.13 7:18 PM (223.62.xxx.119)

    저는 컨설팅은 아니고 모의면접 수업을 받았는데
    인터넷에서 검색가능한 수준으로 너무나 평이했어요.

    내 돈으로 수업비내고 생기부 자료 넘겨서
    그들 컨설팅 사업을 도와줬나싶어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차라리 1~2학년때 생기부 채울 컨설팅받을껄 후회했어요.

  • 5. 고3
    '23.8.13 8:08 PM (119.70.xxx.43)

    네. 수시지원입니다.
    경험담 감사합니다.

  • 6. 컨설팅
    '23.8.13 9:52 PM (182.219.xxx.35)

    생기부 컨설팅 여러번 받았는데 만족스러운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유명 컨설팅업체에서 받았었고요.
    뭔가 안받자니 불안하고 뭐라도 도움이 될까싶어
    받았지만 받고나면 허탈해요. 특히 작년 큰아이 정시
    컨설팅은 대치동에서 예약하기 어렵다는 곳에서 받았는데
    찍어준 학교와 학과는 최초불합 예비도 못받았고 저희가 정한
    안정으로 쓴 학교 최초합 나왔네요.
    내자신을 믿는 담대한 분들은 받지 마시고
    확인정도의 차원에서 큰기대없이 받는건 괜찮아요.

  • 7. 컨설팅
    '23.8.13 10:35 PM (39.122.xxx.3)

    첫째때도 별로였는데 둘째때 혹시나 하는맘에 또 어렵게 받았는데 둘다 돈 시간만 낭비
    맘 한구석에 컨설팅에서 뭔가 해주겠지 기대 심리
    차라리 그시간에 내가 ㄷ 알아보고 분석해볼껄..
    그돈으로 가족들과 근시한곳가서 식사나 할걸
    후회했어요
    특히 유명해서 대기 많고 예약 힘들게 했던곳
    생기부 분석을 제대로 한건가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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