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로 보니까 11일도 태풍권에 있던데 축구장 잔디 망가뜨리면서 시설 만들고 당일날은 태풍 와서 취소되고 이렇게 될까봐 무섭네요.
사실 태풍 제대로 와서 완전 망했으면 싶기도 하다가 애들 생각하면 그건 안되겠고 ㅠㅠ
생각할 수록 어떻게 장마에 태풍 오는 이런 기간에 아무 계획 없이 애들을 받을 생각을 했을까요?
제 생각에는 어른이 아닌 애들이니까 좀 만만하게 생각한 거 아닐까 싶어요.
국짐은 싸패 집단이란 저런 논리도 가능하잖아요.
자기보다 약자 같으면 함부로 생각하는 거
저런것들한테 표 준 사람들이 다 책임져야 되는데 대학이고 버스 업체고 밥해주고 숙소 주고 실어 날라주고 돈도 못 받을 거 같아요.
참 어떻게 국민한테 봉사해야 되는 정부가 민간업체한테 후불 소리를 할까요?
돈 줘야 될 주체가 누군지 모른다며 서로 떠밀기를 1년 동안은 할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