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글을 보는데 대화에 대한 글이 있네요.
저는 대화를 잘 못하니 말하는걸 어려워 해요.
이게 가장 컴플렉스라 입을 닫고 살고 있구요.
저는 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이거든요.
가만히 보면 어릴적 핑계를 대기 그렇치만 부모님이랑 대화를 안했어요.
일방적으로 듣기만 했구요. 그것도 남 욕, 동네 사람 욕이구요.
진짜 부모님이랑 대화를 해본 기억이 없어요.
지금도 엄마랑 대화 연결이 안되구요. 엄마는 다른 소리를 해요.
저도 사람들이랑 대화를 잘 못해요. 연결이 안된다고 하나요?
대화가 어렵다고 여기에 글을 올렸는데 사람들한테 질문을 하라고 하대요.
근데 질문도 아무 질문이나 막 할수는 없잖아요.
저번에 엉뚱한 질문, 저희 친정엄마가 잘하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이상한 소리를 제가 하더라구요.
대화가 잘 안되면 질문을 하면 되나요?
질문도 어디서 포인트를 잡고 질문을 해야 하는지? 어렵더라구요.
비결이라도 있나요?
관찰예능 보면서 저도 출연자들끼리 하는 대화 관찰했어요
그리고 유튜브에 요즘 좋은 자료 많아요
대화하는 방법 말 잘하는 방법 이런 거 검색해서 보세요
알고리즘으로 관련된 거 계속 뜨니까 또 보구요
말 잘하는것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연습과 경험이 쌓이면 중간 이상은 가요.
우선 자신 없으면 잘 들어주는것부터 시작해서
대화상대가 관심있는걸 캐취해서 물어보고 공감해주세요.
엄마가 이상하다 느꼈으면 그런쪽으로 안하면 되구요.
코칭 배워보세요.
비용이 비싸니까 저렴하게 하는 곳 찾아보셔요
김익한교수의 공감의 대화기술
https://youtu.be/pQSTNDEaCxk
1.공감 (상대방 관심사에 집중,안부 묻기 등)
2.들어주고 추임새 말하기
3.의견에 의견을 얹어서 말하기
한번 들어보세요.
우선은 잘 들어야 해요. 상대방의 말을 끊지말고 집중해서 듣다보면 적절한 대답은 자연스레 따라와요. 내가 그 사람을 만난 순간만큼은 다른 생각 끊고 그 사람에게만 집중하세요. 건성으로 대충 들으면 내 기분에 빠져 엉뚱한 대답을 할 확률이 높아요. 거기에 더하자면
아...그래? 그랬구나...
아휴... 힘들었겠네...
대단하다. 고생했어.
정도로 작은 추임새나 단문으로만 대답해줘도 상대방은 굉장히 존중받는 기분 느끼고 좋아해요. 동문서답만 안해도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 문제없죠. 거기에 더 욕심을 낸다면 책을 읽으세요. 어려운 거 말고 내가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이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듣는 사람이 대화를 잘 하는 사람예요.
상대의 말 요점을 파악, 그 내용에 맞는 적절한 표정과 동작으로 반응하기(지금 당신 얘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 언어적인 추임새.
들어주기를 잘하니까
60점은 따고 들어가시는거 아닌가요?
질문을 하라는건
다시 주로 상대가 말하게 되니까겠죠.
상대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장점 찾아보기, 긍정의 언어로 대화하기
감사한마음갖기
그러면 스스로 자존감도 올라갑니다.
유튜브에 놀면서 배우는 심리,를 보세요.
어떤분은 아~, 오~...
이런 감탄사도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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