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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수남편 시부모님 모시기

.... 조회수 : 16,054
작성일 : 2024-06-22 14:41:08

남편이 백수된지 8개월쯤 됐어요

그런데 아직 시부모님께 말을 안했어요.

효자아들 부모님 충격 받으실까봐 못 하고 있죠.

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셔 요즘 아들이랑 같이 살고 싶다고 그러시나봐요.

삼형제중 막내인데 그말이 맘에 걸렸는지 우리집에 모시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러라고..

잘됐다고..

당신 백수인데 이참에 부모님 모시고 효도하라고

고3인 애도 있지만 전 취직자리 알아본다고 했어요.

당신 재취업 할 생각도 없어보이니 나라도 일하겠다구요.

그랬더니 자기는 회사가는척하고 나간다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그러는 순간 난 아버님.어머님께 당신 이야기 다할거라고..

무슨 아들자식이 그 모양이냐고..

그러연 내가 모시는거지 니가 모시는게 아니지 않냐

내 부모도 요양원에 있는데 웃기는 소리 말라고 했어요.

깨갱하는거 같긴한데 오늘 생신이라 형제들 다 모이거든요.

남편은 하루종일 맘이 무거워 보이는데..

저 나름 시부모님께 할만큼 하는지라 (명절2번.제사 4번.생신2번.어버이날.신정) 그러거나 말거나입니다.

IP : 14.58.xxx.104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24.6.22 2:43 PM (223.38.xxx.51)

    부부도 철저히 계산적으로 사네요
    두 분 다 대단합니다

  • 2. 포르투
    '24.6.22 2:44 PM (14.32.xxx.34)

    기왕 일 안하게 된 거
    남편이 가서 시부모님이랑 살면 되겠는데 말입니디ㅡ
    두 형한테 생활비 좀 갹출하고요

  • 3. ...
    '24.6.22 2:44 PM (220.75.xxx.108)

    윗님 이게 계산적으로 보이세요?
    저는 저 남편 너무 해맑고 분위기 전혀 파악못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계산적이라니 백만광년쯤 거리가 있는 듯요...

  • 4. ㅇㅇ
    '24.6.22 2:45 PM (223.62.xxx.112)

    하루종일 마음이 무거울 정도면
    남편이 엄마집에 가서 사는 방법도 있잖아요.
    그거는 생각안해봤대요?

  • 5. ..
    '24.6.22 2:45 PM (211.234.xxx.215)

    뭐가 계산적인가요?
    이해가 안가는데요?

  • 6. ㅇㅇ
    '24.6.22 2:47 PM (223.62.xxx.112)

    계산적이라는 분은 님은 님 소신대로 사는 거구요.
    자식 셋다 모실 마음이 없는데
    며느리가 나서서 책임질 의무는 없습니다.

  • 7. ....
    '24.6.22 2:47 PM (211.234.xxx.215)

    그건 싫은거지요.
    그러면 본인이 청소도하고 밥도하고 다 해야하니까요.
    평소에도 부모님집에 혼자 가는거 싫어해요

  • 8. Dfdf
    '24.6.22 2:47 PM (121.155.xxx.24)

    남편분이 모시고 살면 모두 행복하니까
    가서 살다 주말만 오라고 하세요
    모든 가족이 좋네요

  • 9. ..
    '24.6.22 2:47 PM (118.217.xxx.155)

    계산적이라는 분 대단하다...
    한명이 엄마처럼 일방적 희생 해야 계산적이지 않은 거 겠네요.
    자꾸 양비론 들고 오면서 둘 다 똑같다고 하는 사람들은 남자인지, 시모인지 모르겠어요.
    아이 때문에 참고 산다는 말 하면 또 그러지 말라고 펄펄 뛰고
    그냥 이혼할 거라고 하면 아이는 무슨 죄냐고 또 펄펄 뛰고
    할말 하고 적당히 선 지키면서 분란 안 일으키고 살면 계산적이다, 너도 똑같다고나 하고
    그냥 여자 혼자 참고참고참고 살다가 암 걸려서 빨리 죽어버리면 속들이 시원할 듯....

  • 10. 여기
    '24.6.22 2:48 PM (223.39.xxx.221)

    시모들인건지
    노예들인건지 시가를 못떠받을어서 안달인 분들
    많아요
    내부모도 요양원에 모시고 있는데
    시부모를 그것도 백수남편 연극까지 감수하고?
    이건 절대 아닌거죠

  • 11. 전 찬성요
    '24.6.22 2:49 PM (112.133.xxx.144)

    백수고 앞으르 구직활동계획없으면 부모님 도와드리는 게 효도죠.
    같이 사는건 말도 안되고.
    남편분을 시집으로 보내세요.
    회사나가는척 같은소리하네.
    원글님보고 모시라면 남편 쫓겨나야죠.
    원글님 눈치보지말고 얼른 취직자리알아보세요.

  • 12. Dfdf
    '24.6.22 2:49 PM (121.155.xxx.24)

    저 주말부부인데 남편이 시부모님하고 같이 살아요 ㅎㅎ
    모시고 사는건지, 얹혀사는 건지 , 암튼 제 남편처럼 쭉 모시고 사는
    아들도 있어요 ㅎㅎ 19년 됐어요

  • 13. ...
    '24.6.22 2:49 PM (118.37.xxx.80)

    고3 아이가 있는 아빠가 백수탈출이 먼저여야지
    자기엄마 짠하다고 머리굴려 내 와이프
    대리효도나 시킬 잔머리 굴리고있고
    철은 언제 드나요?

  • 14. ...
    '24.6.22 2:49 PM (112.148.xxx.198) - 삭제된댓글

    뭐 남편만 맘먹음 윈윈이네요.
    부모님께 실직 사실 털어놓고
    집으로 모시고
    님 취직하고
    시부모 모시는것과 별게로 문제해결을
    할때 협박식으로 하는거 참 그렇지 않나싶네요.

  • 15. 깔끔하게
    '24.6.22 2:5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부모집에 들어가면 딱 되겠는데
    노부모 모셔다놓고 출근하는 척이라니
    어떻게 머리를 굴리면 그런 초딩같은 생각을??

  • 16. 잘하셨어요.
    '24.6.22 2:51 PM (58.237.xxx.162)

    어버버 하다 괜히 독박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야무지게 할말하신 님 칭찬해요.
    화이팅!!!!!

  • 17. 푸하하
    '24.6.22 2:52 PM (125.132.xxx.178)

    남편이 해맑다 못해 아주 안드로메다 ㅋㅋㅋㅋㅋㅋ 백수주제에 시부모는 모시고 싶고 회사는 다니는 척 하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오늘 시부모한테 아들 회사 못다니게 되었으니 앞으로 어머님댁에 출근시킬게여 하고 오셔도 되겠네요.

    남편이 코를 쑥 빼놓고 다니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마시고, 또 뭐라하면 본문글 그대로 해주던가 아님 내가 너 백수된 거 시부모한테 말안하는 것만해도 나 대단한 효도하고 있으니까 조용히 하라고 말해주셔야죠.

  • 18. ㅇㅇ
    '24.6.22 2:52 PM (118.235.xxx.253)

    남편이 엄청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네요.

  • 19.
    '24.6.22 2:53 PM (116.42.xxx.47)

    부모님 집으로 보내요
    거기서 알바하면서 부모님 모시고 살라고

  • 20. 어이없어
    '24.6.22 2:54 PM (210.108.xxx.149)

    뭐가 계산적이죠? 첫댓글 같은 노인들 땜에 여기가 욕을 먹어요. 자기부모 모시는거 뭐라 하나요 아내손 빌리려 하지 말라구요 그렇다고 처가부모 모셔줄것도 아니면서..참 양심없는 남자들 많아요 이런글 언제쯤 안볼수 있을까요?? 어우 지겨운 남자들..ㅜㅜ

  • 21. 아내가
    '24.6.22 2:54 PM (223.38.xxx.56)

    무슨 협박식으로 문제해결을 했다고그래요?
    먼저 양아치같은 제안을 한건 남편이죠.
    아니, 양아치짓에 양아치짓으로 대응 안하는게 어딘가요.
    아내 이정도 반응이면 거의 부처님친구 수준인걸요.

  • 22. ㅎㅎ
    '24.6.22 2:55 PM (39.117.xxx.171)

    남편이 가서 같이 살면 되겠네요
    출근하는척 나간다구요 미친놈

  • 23. 계산 안하시는
    '24.6.22 2:59 PM (210.100.xxx.74)

    분이 돈도 벌고 부모도 모시겠네요, 감사해요!
    둘중 한명이라도 돈 벌어야하는데 부인이 돈버는게 계산적인 일인가요?
    남편이 지 마음 편하겠다고 모신다며 부인에게 몰빵 시키는게 계산이죠.
    사실을 정확히 알고 같이 살든 모시든 해야하는게 순리 아닌가요?
    아들이 일 안하면서 일하러 나가는척 한다는데 같이 살게 된다면 부모도 알아야죠.

  • 24. 어휴
    '24.6.22 3:05 PM (110.15.xxx.45)

    남자들 50대 이상의 효도운운은 다 며느리가 하라는 얘기 ㅠㅠ
    당신들 싫으면 나도 싫다구요

  • 25. ..
    '24.6.22 3:06 PM (221.159.xxx.134)

    첫댓글 진짜 웃기는 사람이네.

  • 26. 한남최악
    '24.6.22 3:07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아 한국남자 진짜 왜들 이러는거죠?
    지가 못나서 실직해서 자기 가족 먹여살릴 궁리 하는 게 아니고 지애미 걱정중에 마눌까지 대리로 고생시키려고 머리쓰네요.
    재산 있으면 명의나 돌려놓으세요.
    시모는 아들들있으니 신경 쓸 필요없구요.

  • 27. .....
    '24.6.22 3:09 PM (118.235.xxx.19)

    첫 댓이 저 남편 엄마인가봐요.
    백수아들 집에 눌러앉아서 며느리 수발 받고 싶은데
    그게 안될꺼 같으니 계산적이라고 몰아가는게 딱 남자들 같아요
    그 아들에 그 엄마겠죠.

    남자들 잘하는게 자기들이 누구보다 이기적이고 계산적이면서
    여자가 안들어주면 너 왜이리 계산적이냐고
    가스라이팅하는거거든요.

  • 28. 첫댓글은
    '24.6.22 3:11 PM (104.28.xxx.43)

    대대손손 시부모 모시고 사시구랴

  • 29. 그러면
    '24.6.22 3:12 PM (59.8.xxx.68)

    지금 남편 8개월째 실직이고
    원글님은 시부모 오면 취직한다는 거잖아요
    나도 원글님이 시부모 모시는건 반대예요
    그런대 혼자 돈버는것도 반대에요
    고3 새벽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대
    이 긴 세월 남저만 일해야 하는건 아니지요
    남자보고 가족부양해라
    그럼 여자는 집에서 모든걸 다해야지요

  • 30. ㅇㅇ
    '24.6.22 3:14 PM (39.7.xxx.36)

    뭐가 계산적인가요?
    이해가 안가는데요? ..2222

    첫댓글 말씀해보세요
    뭐가 계산적이에요?

  • 31. ᆢᆢ
    '24.6.22 3:15 PM (114.204.xxx.120)

    계산의 사전적 의미가 달라졌나요?

  • 32. 남편웃기네요
    '24.6.22 3:15 PM (118.235.xxx.213)

    모시고싶으면 지가 모셔야지 집에 모셔놓고 지는 토끼는게 어딨나요 ㅋ 돈벌러가는척이 아니라 진짜 돈을 벌어오등가

  • 33. 남편이
    '24.6.22 3:16 PM (104.28.xxx.51)

    한가하니 시부모집으로 가면 되죠
    뭘 원글집에ㅡ오나요
    널널~~ 한 아들이 시부모 익숙한 집에 가서 시중들면 되죠

  • 34. 뒷목
    '24.6.22 3:16 PM (175.197.xxx.135)

    첫댓은 계산적인게 뭔지 모르는 시엄마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고3도 있는데 시부모 봉양까지 하라니 남편은 출근하는척하는척한다는게 본인만 효자이고 싶은 아주 이기적인 심뽀이죠 쉬고있는 남편 부모님집가서 봉양하며 출퇴근하는척
    하면 되지않을까요

  • 35. .....
    '24.6.22 3:17 PM (125.130.xxx.146)

    참..
    '24.6.22 2:43 PM (223.38.xxx.51)
    부부도 철저히 계산적으로 사네요
    두 분 다 대단합니다
    ㅡㅡㅡ
    왜 원글님이 계산적인 거예요?

  • 36. 가장 좋은 방법...
    '24.6.22 3:17 PM (180.70.xxx.30)

    남편을 부모집으로 보내세요.
    그러면 아들이 모시는게 되겠네요.

  • 37. .....
    '24.6.22 3:23 PM (175.117.xxx.126)

    이상한 첫댓때문에 댓글들이 죄다 첫댓에 분노하느라고 ㅠ
    원글님 남편 어이없는 게 살짝 뒷전으로 밀려버렸네요 ㅠ
    부모는 모셔놓고 자기는 출근하는 척이라니 어이가 없어 기절하겠네요...
    무슨 초딩도 아니고..
    차라리 '남편'이 시부모댁에 가서 시부모님 봉양하고 시댁 요리, 청소 다 해드리고
    형제들로부터 봉양하는 비용 갹출해서 받으시든가요..
    원글님은 애 고3 끝나면 다른 데로 취직하시는 게 좋을 듯요 ㅠ 저 꼴 안 보려면 ㅠㅠ

  • 38. ....
    '24.6.22 3:25 PM (211.234.xxx.215)

    부모님 집에 가라고 해도 안가요.
    꼭 저랑 같이 가려고해요.
    우리집에는 부모님 오시는거 너무 좋아하구요.
    오늘 생신도 우리집에서 간딘히 하자고...음식 몇개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제가 알았다고 내가 음식 준비할테니 당신이 집 청소하라고 했더니 장소 바꾸네요.
    너무 얄밉지 않나요?
    지금 시집 가는길에 회랑.케잌 사는데 평소 같으면 제가 다 미리 준비하는데 저 그냥 차에 앉아 있으니까 본인이 하네요.

  • 39. 남편이
    '24.6.22 3:26 PM (223.38.xxx.59)

    거액의 연봉을 받게 됐는데 부모님에게 비밀로 하자 하면 얼씨구나 좋다 하겠죠.

  • 40. ..
    '24.6.22 3:27 PM (182.220.xxx.5)

    백수니 잘 됐네요.
    어머니집 가서 같이 살라고 하세요.

  • 41. 223.38
    '24.6.22 3:30 PM (211.234.xxx.215)

    ...님..
    남편 억대연봉 받았고 그걸 비밀로 하기에는 자랑하기 좋아하는 남편이 블라블라 다 말하죠.ㅎㅎ
    근데 그걸 왜 비밀로 해요?

  • 42. ..
    '24.6.22 3:30 PM (118.217.xxx.155)

    굳이 쓰자면 저런 성격의 사람(자기는 쏙 빠지고 자기 일도 남 시켜먹으면서 그 와중에 자기 자존심까지 알뜰하게 챙기고 싶어하는 심보)이라 거액 연봉자가 못 되는 겁니다....

  • 43. ...
    '24.6.22 3:39 PM (211.234.xxx.215)

    남편의 벌이가 이 경우 왜 중요한가요?
    태도의 문제인데...

  • 44. ..
    '24.6.22 3:42 PM (118.217.xxx.155)

    남편 atm 취급하면서 돈 못 벌어오니까 사람 취급 안하는 거지? 라고 말하고 싶은거죠 뭐...
    억대연봉 받은 건 (돈 좋아하는 너한테 이득되니까) 비밀로 할거면서 .... 이런 뜻이죠 뭐.
    저 분이 결혼했는지 모르겠는데
    자꾸 여자들을 남자 돈 보고 결혼했다고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게시판에 있더라고요.
    진짜 돈 보고 결혼했으면 아예 안했을텐데....

  • 45. 비슷
    '24.6.22 3:42 PM (175.209.xxx.48)

    저도 막내아들과 결혼했는데
    시부모님모시자고 큰집으로 이사가재요ㅡㅜ

  • 46. 참놔기막혀
    '24.6.22 3:45 PM (175.119.xxx.151)

    첫댓글 웃기시네요
    원글님 저거 무시하세요!!

    그리거 남폄을 시댁으로 보내서 모시라고 하세요

  • 47. 223.38
    '24.6.22 3:53 PM (104.28.xxx.26)

    빌런이네요 ㅎㅎㅎ 첫댓글과 억대연봉 받으면 비밀로 하다니...
    앞뒤 안 맞는 소리를...

    사회생활 안 되실 듯. 아 태극기부대 가면 비슷하려나. 수준이..

  • 48. jkl
    '24.6.22 3:54 PM (220.117.xxx.88)

    뭔 갑자기 태극기

    여태 잘 참으셨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데
    남편분 미친거임

  • 49. ㅇㅇ
    '24.6.22 3:56 PM (59.6.xxx.200)

    원글은 취직하고
    남편은 형들에게 돈받아 부모님대 들어가 셋이 살면
    딱 해결되겠어요

  • 50. 구굴
    '24.6.22 3:56 PM (103.241.xxx.19)

    시모들 많아요

    백수 아들 집에 앉혀살며 며느리 눈치보며 어찌 살라고 ㅎㅎ

  • 51. 영통
    '24.6.22 3:57 PM (210.113.xxx.141)

    돈 안 버는 남편의 부모가 기대려는 기미가 보이면
    아들이 돈을 안 번다는 사실을 알려야지
    뭘 우물쭈물하나요?
    돈 잘 버는 남편이라도 그 시부모와 같이 사는 며느리가 드문 시대에..
    님이 그런다고
    나중에 고맙다고 할 사람 단 한 명도 없다에 한 표 겁니다.
    상황 빨리 알리는 게 ..어찌보면 남편에게도 좋음
    백수 시간이 길어지면 눌러 앉아요
    주위가 알게 되어 압력을 받아야 돈 벌러 나갑니다..

  • 52. 어휴
    '24.6.22 4:11 PM (116.125.xxx.59)

    젤 혐오하는 인간부류가 입으로만 떠들어대는 사람. 입으로는 뭔들 못하나요 우주에 별도 따다줄텐데. 지 몸은 까딱도 안하면서

  • 53. ㅎㅎ
    '24.6.22 4:58 PM (210.126.xxx.33)

    원글님 남편이 아~~~무 생각도 없이 모자라 보여서 그냥 웃기네요.
    원글님이 당황하지 않고 조근조근 조져주셔서 속이 후련함.

  • 54. ...
    '24.6.22 5:10 PM (223.41.xxx.162)

    원글님 똑똑해서 다행

  • 55. ㅋㅋㅋ
    '24.6.22 5:29 PM (123.212.xxx.149)

    남편 미쳤나봐요.
    고3인 애가 있는데 부모님을 모셔오고 백수인 자기는 나가는 척을 한다고요???
    ㅋㅋㅋ지나가던 개도 웃겠네요.

  • 56. 진짜
    '24.6.22 5:44 PM (61.105.xxx.21)

    극혐, 극혐.
    시부모도 극혐, 남편은 더 극혐
    우리나라 저출산에 기여하는게 바로 님 남편이나 시부모같은 사람들덕분

  • 57. 바람소리2
    '24.6.22 5:50 PM (222.101.xxx.97)

    남편이 뻔뻔하네요
    직장부터 잡아야지 지금 효도가 문젠가요
    그리고 나가면 엄마에게 집안일 다 떠맡기는건데

  • 58. .ㅇㄹㅇ
    '24.6.22 6:21 PM (121.157.xxx.60)

    님도 맞벌이 신데 남편이 저런소리 하는건가요??? 대박이네요. 평생 혼자 일하셨고 잠깐 쉬시는 거면 돈 못벌고 있는것 까지 들먹이며 거절하긴 그렇고. 그냥 못한다고 하셔야 할 듯하고.

  • 59. ....
    '24.6.22 7:05 PM (1.241.xxx.216)

    원글님 직장잡으셔도 시부모님 모시는거 힘든겁니다
    안하던 일 해야하고 퇴근하고 와서 밥하고 살림하고 주말은 쉬지도 못해요
    그냥 모시고싶음 남편분이 가서 살고 주말부부 추천해요
    담에 얘기 또 나오면 이참에 가서 모시고 살라고 하세요 굳이 내가 모시네 못모시네 할 필요 없어요
    부모님 댁에서 가까운데로 직장 알아보라 하시고요
    물론 백퍼 안갈거에요 엄두도 못내지요
    혹여나 가도 얼마 못가서 돌아올겁니다
    아내 대리효도 시키며 아무 생각없이 모시고 사는 인간들은 나중에 자기 자식에게도 효도하라고 강요해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

  • 60. ..
    '24.6.22 7:54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참 염치가 없네요
    주둥아리를 숟가락으로 때려 주세요

  • 61. ..
    '24.6.22 10:15 PM (211.176.xxx.21)

    저는 글 제목보고 남편이 부모님댁 가서 모시는 줄 알았어요.
    자기는 화사가는 척...얼척 없네요.

    부모님댁 가서 같이 살라고 하세요.

  • 62. ...
    '24.6.23 12:22 AM (110.13.xxx.200)

    세상물정 모르는 초딩인가요?
    지금 백수에 부모모신다는 말이 나오는지..
    취직할 생각을 해야지.. 에휴..
    첫댓글은 나이든 시모인가보네요. 여기 7.80대도 수두륵 하잖아요.

  • 63. 가족들한테알려요
    '24.6.23 12:23 AM (39.112.xxx.187)

    시댁식구 다 모인자리에서 요즘은 대학가도 바로 스펙쌓고 취업준비하고 어학연수도 하고 그래야 된다는데 남편도 실직돼서 걱정이다 혹 재수라도 하면 재수비용도 만만치 않다던데 애 아빠 실업기간이 길어지니 저녁에 잠이 안온다 어디 내가 일할만한데 있으면 소개 좀 해달라 이렇게 넌지시 남편 실업중인거 흘려요 헛소리들 못하게....

  • 64. 진순이
    '24.6.23 9:15 AM (59.19.xxx.95)

    시모계시는 집으로 남편을 보내시근게
    더 나을듯 해요
    어자피 거짓말은 들통날텐데 제대로 모시라 하이소

  • 65. 진순이
    '24.6.23 9:16 AM (59.19.xxx.95)

    그러면서 남편은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따면
    좋을텐데

  • 66. ????
    '24.6.23 9:17 AM (211.58.xxx.161)

    돈벌러나가는것도 아니면서 아침에 나가서 뭐하겠대요??

  • 67.
    '24.6.23 9:35 AM (175.196.xxx.234)

    남편 진짜 이기적이다. 자기 생각만 하네요.
    효자라고 생색내고 싶고, 부모님 수발은 들기 싫고.
    친정부모 요양원에 계신 아내에게 시부모 모시라고 하고
    자신은 백수지만 출근하는 척 하루종일 밖에 있겠다???
    남편 걍 갖다 버리셔도 할 말 없겠네요.

  • 68. 다 읽었음
    '24.6.23 9:47 AM (96.255.xxx.196)

    원, 댓글 다 읽고
    남편분 어디가 효자라는 건가요 ?

  • 69. 8개월?
    '24.6.23 9:5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요즘 재취업이 쉽지 않을텐데
    이참에 백수남편은 편찮으신 어머님 모시게 하고

    이번엔 님이 나가서 일하는것도 ..

  • 70. 효도는
    '24.6.23 10:35 AM (211.234.xxx.227)

    하고 싶고 자기 힘든건 싫은가보죠?
    참 이기적이네요

  • 71. 기막혀
    '24.6.23 10:37 AM (218.50.xxx.141) - 삭제된댓글

    부모님 모시고 싶은대 남편이 직접 뒤치닥거리 하기 싫고 부인한테 하하는 거잖아요?
    고3도 있는대.
    남편을 시댁에 보내 버리세요. 혀도 실컷 하시라고

  • 72. ㅅㅅ
    '24.6.23 10:55 AM (175.198.xxx.212)

    진짜 남편 미친놈이네요

  • 73. 계산적이라니
    '24.6.23 11:06 AM (123.108.xxx.243)

    뭐가 계산적인가요?
    아들이 부모님 모시고싶다고 하고 며느리가 다돌봐주길 바라는 남자들 많지요 원글 남편도 무늬만 모시고싶다지 아내보고 다하라는것과 뭐가 다른가요
    효도도 자기부모 우선은 자기가 효도하고 배우자는 해주면 고맙고 안해줘도어쩔수없는거라 생각합니다

  • 74. 당연한
    '24.6.23 11:06 AM (175.211.xxx.242)

    원글님 부부에게 계산적인 부부라는 첫번째 댓글님,

    부부로써 당연한 것 아닌가요?

    부부가 집안 일 결정하는데 그런 고려도 없이 결정하나요?

    그런 고려도 없이 결정하는 부부가 한참 이상한 것입니다.

  • 75. ...
    '24.6.23 11:07 AM (42.82.xxx.254)

    왜 막내 아들이랑 살고 싶어 하는지 알겠네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오줄없는 아들이 대리효도 평소에 야무지게 시켰겠어요...
    효도는 자기 손으로....제발....

  • 76. ㅇㅇ
    '24.6.23 12:34 PM (14.7.xxx.61)

    궁금한게 편찮으신 부모님 모시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텐데 백수 남편은 무슨 생각으로 모시고 싶다는 걸까요? 재취업의 의지도 없다면서...원글님 빨리 취업허시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야기 나오면 상황 다 말씀하세요.백수 남편에 고3 아들에 막내아들 집에 오시고 싶어하는 편찮으신 시부모님..힘드시겠어요 ㅜ

  • 77. 윈글님똑똑하심
    '24.6.23 12:53 PM (116.32.xxx.155)

    이상한 첫댓때문에 댓글들이 죄다 첫댓에 분노하느라고 ㅠ
    원글님 남편 어이없는 게 살짝 뒷전으로 밀려버렸네요 ㅠ
    부모는 모셔놓고 자기는 출근하는 척이라니 어이가 없어 기절하겠네요.22

  • 78. 이상한댓글은
    '24.6.23 12:59 PM (211.234.xxx.233)

    남자년이었던것 같네요 ㅎㅎㅎ

    논리가 딱 그쪽.

    아 논리랄것도 없죠. 어떻게든 우겨보는거지.

    퉤!!!

  • 79. 와..
    '24.6.23 1:13 PM (112.156.xxx.52)

    남편분 재취업 포기하신거 아닐까요?
    50대 중반 넘으면 사실 기술직 외에는 취직 어렵잖아요
    사무직은 진짜 받아주는곳 잘 없어요..
    그냥 쿠팡이나 식당 설겆이라도 하셔야지, 무슨 구직활동을 8개월동안 한다는거죠?

  • 80.
    '24.6.23 1:39 PM (121.141.xxx.12)

    와 남편 대단히 초딩이고 이기적이네요

    어이가 없음

    자기 부모 자기가 효도해야지 와이프한테 노부모 부양시키고

    지는 편하게 나가있겠다고? 내원참 미친

  • 81. 첫 댓글은
    '24.6.23 2:13 PM (211.234.xxx.43)

    우리 남편이 달았나 보네요 ㅋ
    자기 외벌이로 사는 장남이라고
    평소에 내가 부모를 모셔야 하는데
    너때문에 못모신대요 ㅋㅋㅋㅋ
    막상 그래 내가 모실게 말하면
    본인이 절대 못모신다고 할 인간 임
    시어머니 아프실때 우리집 오셔서 안방 내드렸다고
    아들 방 내드리면 아들 혼자만 불편한데
    안방 내드려서 우리 두명이 불편해졌다고 불평 ㅠ
    아들 부모님들
    제발 자기 자식 잘못가르치고 며느리 탓 좀 하지마시길!!!!

  • 82.
    '24.6.23 2:35 PM (220.72.xxx.2)

    남편이 너무 웃기는거 아닌가요?
    본인 실직은 숨기고 부모님은 모시고 본인은 일하는척 나가고?
    그럼 본인이 모시는게 아니죠
    그냥 실직한거 오픈하고 부모님댁으로 들어가 하고싶던 효도 원없이 하라고 하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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