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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이야기

뭐였더라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23-07-22 18:43:08

울 아파트 라인에 코로나 시기에 태어난 여자 아기가 있어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이사 왔는데  못보는 사이에 태어나고 자란 거죠

 

엘베에서 울 아들하고 그집 부녀가 같이 타고 올라오는데

애기가 배꼽인사로 "안녕하떼요~" 하고 인사를 하더래요.

그래서 울 아들도 같이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했더니

그 애기가 아빠한테 숨으면서 "휴... 힘들었어"  이러더래요.

그 나이에 모르는 사람한테 인사하는게 힘든 일이었겠죠.

 

아빠가 그 말 듣고 "그래서 내가 (너 힘들까봐) 손 꼭 잡고 있었잖아~"

이러더래요.

스윗한 아빠와 귀여운 딸내미가 이웃이라 참 좋아요.

IP : 211.178.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22 6:46 PM (118.37.xxx.38)

    아~~~귀여워!

  • 2. 그러게요
    '23.7.22 6:46 PM (59.6.xxx.156)

    저도 어제 윗집 자매를 만났는데 맨닐 우는 둘이 너희로구나 싶어 반갑더라고요. 건강하게 잘 자라길 귀요미들^^

  • 3. 아 귀여워
    '23.7.22 6:48 PM (88.64.xxx.16)

    진짜 너무 귀여워요 ㅋㅋ

  • 4. ...
    '23.7.22 6:49 PM (39.117.xxx.84)

    아 제목부터 귀엽더니
    내용도 귀여워요ㅎㅎㅎ

  • 5. 이쁜 이웃들
    '23.7.22 6:52 PM (116.41.xxx.141)

    아가들이 우리 미래인데 그죠
    요래 이쁜 아가들 아빠 ~~

    다커서 학교가면 우울한 일이 빨리 없어져야 ㅜ

  • 6. 저희도
    '23.7.22 6:59 PM (180.230.xxx.76)

    새로 이사왔는지 낯선 초등남아가 아파트 공동현관 문앞에서 들어갔다가 저를 보곤 다시 다가와 자동문 열어주더니 엘리베이터에서도 몇층이세요? 해서 답해줬더니 버튼을 꾸욱 눌러주네요.

    저도 장난끼가 발동해 도련님은 몇층이세요?했더니 18층 입니다.
    보름전에 이사왔습니다.답하더니

    내릴때 안녕히 가세요.






    싹싹하게 인사해서 서로 인사주고 받았는데,몇일후 주말에 친구랑 또 엘베를 타는데 친구가 그 도련님한테 괜찮아 묻고 위로 해주는게 놀이터에서 놀다가 어디 부딪쳤는지 얼굴은 불그레하며 울먹이는거 같던데 그와중에도 저를 보더니 안녕하세요~
    훌쩍 하고 저 내릴때도 안녕히 가세요~
    훌쩍 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더군요.
    조금 있다가 쓰레기 버리러 내려가는데 언제 울었냐는듯이 친구랑 다시 재잘거리며 나가는것보니 너무 귀여워서 잠시 다시 돌아보았네요.

    말간 피부에 동그란 얼굴,안경,반짝이는 눈이 너무 예뻐서 부모가 누군지 몰라도어딜가도 사랑 받을 아이를 보는게 잠시 기분이 좋았어요.

  • 7. 도련님 너무
    '23.7.22 7:26 PM (88.64.xxx.16)

    귀여워요.
    역시 집에서 양반으로 키워야 밖에서도 양반 대접 받죠.
    집구석에서 쌍놈으로 키우고는
    밖에선 양반 대접받으려니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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