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파트 라인에 코로나 시기에 태어난 여자 아기가 있어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이사 왔는데 못보는 사이에 태어나고 자란 거죠
엘베에서 울 아들하고 그집 부녀가 같이 타고 올라오는데
애기가 배꼽인사로 "안녕하떼요~" 하고 인사를 하더래요.
그래서 울 아들도 같이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했더니
그 애기가 아빠한테 숨으면서 "휴... 힘들었어" 이러더래요.
그 나이에 모르는 사람한테 인사하는게 힘든 일이었겠죠.
아빠가 그 말 듣고 "그래서 내가 (너 힘들까봐) 손 꼭 잡고 있었잖아~"
이러더래요.
스윗한 아빠와 귀여운 딸내미가 이웃이라 참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