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리가 다 끝나가니...

마음정리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23-07-20 16:03:13

ㅎ ㅎ ㅎ 필요한 생필품이 눈에 들어오네요

주방 고무장갑도 찢어졌고 욕실매트도 없어서 수건 대충 깔고 밟고다녔고 오븐장갑은 말그대로 오븐용 장갑이라 너무 커서 뜨거운 냄비는 행주로 냄비 손잡이잡고 옮겼고 

세월의 때를 가려줄 식탁의자 방석도 필요했고...

이 집에 이사와서 만 3년 가까이 우울증을 핑계로 집을 방치해놓았다가 이제야 움직이니 

버릴거 버리고 나니까 부족한 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현관은 뭘 더 놓고말고할 공간이 못되서 눈에 확 띠는 개나리색 현관매트를 깔았더니 밝고 좋네요

그리고 각티슈 대신할 면 냅킨 4장 사왔어요

불필요한데 산 거 하나 있어요

이름은 모르겠는데 커다란 잎들이 싱그러운 화초 하나 들여왔어요

화초 죽이는 마이다스의 손인데 기르다가 자신없다 싶으면 1층 뜰에 심으려고욯ㅎㅎㅎ

얼마전 아들이 사은품?으로 받아온 야자수 비슷한 거 헤롱헤롱해서 1층에 심었는데

쑥쑥 잘 자라고 있어요

이제 오며가며 눈길만 주고 있답니다 

죽기 전에 기사회생시키는 법을 알았으니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오늘 지름신 돋은 건 아니죠? 

 

 

 

 

 

 

IP : 125.243.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ee
    '23.7.20 4:19 PM (125.242.xxx.242)

    정리 끝나셔서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는 매일 생각뿐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ㅠㅠ

  • 2. 이것도 어디냐~
    '23.7.20 4:39 PM (124.53.xxx.169)

    저는 어제 벌려둔거 지금까지 손도 안대고 있는뎅..
    그래도 이것도 어디냐고 애썼다고 어젯밤 제게 칭찬 ㅎㅎ
    이제 시작인데 저도 장마 끝나기 전에 끝내려고 벼루고 있는데
    오늘은 쉬고 벌려둔건 낼할래요.ㅋ~

  • 3. 와아..
    '23.7.20 4:42 PM (14.49.xxx.105)

    정리가 끝나간다니 진심 부럽네요
    저는 정리의 끝이 있을까 싶게 계속 앞이 안보이는 터널을 지나는 중입니다
    정리하는건지 어지르는건지 분간이 안가요
    화초는 불필요한게 아닐거예요
    가족이 되어 함께 있는동안 잘 돌봐 주세요^^

  • 4. 저도
    '23.7.20 4:51 PM (14.47.xxx.167)

    저도 열심히 해봐야 겠어요
    혹시 수납팁 있을까요? 정리 자체가 너무 어려워요 ㅠㅠ

  • 5. 원글님
    '23.7.20 6:17 PM (115.139.xxx.155)

    부러운 사람.
    정리 끝났다고 하시니...

    전 엄두가 안 납니다요.
    여기서 꺼냈다가 저기로 낳고
    제자리 걸음 수준.
    그래도 하루에 하나씩은 버리고 있어요.

  • 6. 수납팁
    '23.7.20 7:17 PM (125.243.xxx.72)

    딱히 없어요 왜냐하면 수납이 목적이 아니라 비우기가 먼저였거든요
    다 읽은 책 버리고 안 입는 옷 버리고 안먹지만 멀쩡한 음식 줘버리고
    그리고 유통기한 긴 음식이 없어요 저는 정리마켓 집들 보면서 두유, 소다 , 커피믹스 등 저렇게 쌓아놓고 사는구나 좀 놀랬어요
    남은 옷은 기존에 있던 리빙박스 사용했고 주방 그릇들은 모두해서 40개 정도라 버릴 것도 없고. . . 편수냄비랑 후라이팬은 이사 전까지 사용하고 버리고 갈거에요

    있는 물건 잘 수납하려고 마시고
    이 물건을 다시 산다면 살 것인가? 고민해보시고 노 라면 버리세요
    이사가서도 수납용품은 사지 않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033 이게 금쪽이의 그 오은영 씨 글이라구요?????? 34 zzz 2023/07/21 23,665
1476032 고등 수학 학원선택좀 도움받고 싶어요~~ 절실해요! 5 선택장애 2023/07/21 1,225
1476031 베드민턴 테니스 비슷하죠? 11 ... 2023/07/21 2,168
1476030 전쟁도 아닌데 부하를 잃은 장군은 책임을 져야죠!!!! 3 .... 2023/07/21 1,429
1476029 구조활동은 적당히하자하면 못된 건가요 9 이런생각 2023/07/21 1,754
1476028 저 그냥 요즘 세상이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24 ㅇㅇ 2023/07/21 6,113
1476027 허성태... 14 ㅇㅇ 2023/07/21 5,086
1476026 정경심 다리근육이 다빠져 못걷는다고 42 ㄱㅂㄴ 2023/07/21 13,532
1476025 학폭님 4 2023/07/21 1,266
1476024 사주에 "##귀인"이 3개 8 시원한 여름.. 2023/07/21 3,399
1476023 선풍기바람에도 따가운 느낌. 산후풍치료 도와주세요 7 산후풍 2023/07/21 1,320
1476022 이것도 요실금 증상인가요~? 6 ㅇㅇ 2023/07/20 2,335
1476021 중2 핸드폰 사용 시간 1 ㅇㅇ 2023/07/20 1,521
1476020 82쿡에 만연한 학벌 지상주의, 직업 귀천의식.. 27 ㅇㅇ 2023/07/20 4,086
1476019 서이초 교사 사건 일으킨 학부모는 지금 어떤 심정일까요. 17 ㅇㅇ 2023/07/20 7,959
1476018 부부는 이혼이라도 하지 부모자식간은 끊기도 어려움 5 궁금 2023/07/20 3,632
1476017 외국인 학생 사귈 수 있는 곳? 됐다야 2023/07/20 588
1476016 서이초 이랬다고 합니다 54 2023/07/20 31,516
1476015 한달살기 숙소 어떻게 구하나요? 4 Aa 2023/07/20 2,331
1476014 선생님 개인사로 몰고 가는 느낌 5 서이초등학교.. 2023/07/20 2,744
1476013 그 진상 학부모를 고소?할 순 없나요? 4 ... 2023/07/20 2,253
1476012 남편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거죠 4 2023/07/20 2,783
1476011 혹시 예전에 떡장수 기억나세요? 8 ㄷㄷ 2023/07/20 2,270
1476010 빗방울 반찬 삼던 20대 해병 대원들...그는 영웅이었다 9 .. 2023/07/20 2,809
1476009 남자 진상 진상력은 여자보다 훨씬 심해요 22 00 2023/07/20 6,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