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언니들의 부동산 경험

[의견주세요]

얼마전에 부동산을 판 돈이 있어 그 돈으로 집을 사야 하는데 

선택에서 망설이게 됩니다.

 

제 나이50초 남편 50중반 아이들은 따로 거주할 집을 마련해 주었어요 

저는 집값이 안 오르는 지역이라도 내 집을 먼저 갖아야 한다 생각하고 남편은 우리가 살고 싶은곳에 월세 살고 부동산이 

오를 만한 지역에 집을 사자고 합니다.

 

전 여기서 걸리는게 나이 입니다 

앞으로 약7년정도 더 돈을 번다는 가정이라면 남편의 선택도 

좋은건가요??

 

아님 집값이 안 오르더라도 주거할 집을 먼저 구매해야 하는건지 남편은 지금은 좋은곳에 투자해 몇년후 정리해서 우리가 원하는 좋은곳 집값 오르난곳에 사자고 조르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근데]

어디가 오를지 확신이 있나요

[eunah]

1. 아파트를 산다
2. 서울에 산다
3. 강남에 산다
4. 강남 안 되면 잠실에 산다

저라면 이렇게 하겠어요

[eunah]

집값 오르는 지역에 사는 게 좋아요. 돈이 있다면.

[원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은 살기는 좋으나 집값이 안 올라 구매할 수가 없고
살고 싶고 집 값이 오르는 지역은 비싸서 못 사고
돈만 본다면 월세살고 집값 오르는 지역에 사야 하는데 나이가 있다 보니 망설여져요. 월세사늠게

[,,]

월세가 생각보다 힘들어요
게다가 나이도 있는데 불안정함이 있죠.
월세살며 투자는 20-30대 애들한테나 권하는거 아닌가요..
계속 돈 벌고 공격적 투자가 어울리는 나이에나 하는거예요

[저는]

자기 재산수준에 맞게 또는 대출 조금 받아서 사시길 바래요.
집값은 온전히 내 돈이 들어갔을 때만 내 집인거예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걸 사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재테크라고 말할 수준은 자기 집 빼고 다른 수익형 부동산이 있을 경우입니다. 내가 사는 집이 가격 오르는 건 온전히 내 돈만으로 소유했고 양도세가 없거나 적을 때 매도한 경우에 돈 번 거죠.
그 경우가 아니고 대출을 많이 받아서 이자, 원금갚기 바빴다면 이건 내돈이 아니예요. 그리고 사는 집을 비싸게 깔고 앉는 건 안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런투유]

남편말이 이론상 맞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