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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이 싱겁다 짜다

소유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23-07-10 22:26:45

남편이 하는 말 입니다. 

국. 찌개. 반찬등

한입먹고  

짜다 싱겁다 물이 많다  달다

원래그랬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이게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니 

계속 거슬립니다. 

 

근데

남편 성격이  본인한테 싫은소리 하는걸 못 들어요

욱하고 삐지고

그런다고 하면 인정 못하고 

너는 어쩌나 하고 하니 

싱겁다 짜다 안하면 안돼?

내가 요리 경연대회 나온것도 아니고

식당 아니잖아

그러면

싱거운걸 싱겁다 해야지 뭐라하냐고. 

내가 평가해달란거 아니잖아. 

아쨓든 그래서 요리할맛이 안나요

햄 계란후라이나 그냥 먹지 

계란후라이도 짜다 싱겁다 해요. 

오늘 오랜만에 여러가지 하고

호박 볶음  한입 먹더니 

짜다

내가 먹고. 안짜 하니 암말 안하고. 

 

여기  그럼 밥상 뺐어라

지가 차려 먹게해라

하는 분 있으실텐데

저 결혼 20 년 되가는 전업입니다.

싸운지 않고 말 잘하는 방법 있을까요?

너무 많미 부딪히고 싸워

지치기도 하고 안 싸우고 싶어요. 

IP : 59.26.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3.7.10 10:41 PM (58.148.xxx.110)

    먹던 밥을 빼앗아 버려야 하는데
    그냥 무시하세요
    무슨말을 하든지 못들은척!!

  • 2. ...
    '23.7.10 10:48 PM (180.69.xxx.74)

    소금간장을 앞에둬요
    시숙이 짜게 먹고 맨날 트집이라 명절에 그 국에만 소금 더
    넣으니 짜다고 ..
    ㅎㅎ

  • 3.
    '23.7.10 10:54 PM (122.38.xxx.66)

    1. 나는 전업이라 요리가 내 주역할이라 하지만, 매끼니 그런 평가를 들으면서까지 계속 맞춰줄 의무는 없다. 나는 너의 입맛에 딱 맞춰주는 만능 식당이 아니다. 가족 간에 요리를 해주는 사람에게 이렇게 반응하는 것은 예의가 없는 짓이다. 너는 너의 어머니에게도 그렇게(그따위로) 행동했냐? 만약 네가 아이를 위해 끼니를 차려줄 때 아이가 그렇게 나오면 어떨 거 같냐?

    2. 나는 도저히 너의 입맛을 맞출 수 없으니, 여기 소금과 간장과 설탕 등 양념통을 둘 테니, 니가 알아서 맞춰 (처) 먹어라

    3. 입장을 바꿔 보자. 니가 바깥일에 노력하는데 내가 이러쿵 저러쿵 하면 너는 어떻겠냐?

  • 4.
    '23.7.10 10:55 PM (122.38.xxx.66)

    4. 싱겁다, 짜다는 매우 주관적인 미각이다. 내 입엔 안 싱거워서 그렇게 한 거니 내가 잘못한 게 아니니, 평가는 집어치우고 소금을 쳐서 먹어라 (먹든지 말든지)

  • 5. 모든음식을
    '23.7.10 11:02 PM (121.133.xxx.137)

    싱겁게하세요
    남편 앞엔 항상 소금과 간장을
    놔주구요

  • 6. ㄱㄱ
    '23.7.10 11:17 PM (119.70.xxx.249)

    음식마다 간을 아예 하지 말아보세요.
    맹국 떠주고 옆에 간장 주세요. 마치 애 이유식 때 한그릇 미리 떠놓는것처럼요.
    호박 볶는데 간 아예 하지 말고 따로 소금 옆에 놔줘보세요.
    뭘 해줘도 어차피 타박이라 이젠 못 맞춰주겠다, 직접 간해먹어라 해보세요.

  • 7. 니가
    '23.7.10 11:25 PM (175.117.xxx.137)

    가져오는 월급이 더 짜다

  • 8. ..
    '23.7.10 11:28 PM (115.140.xxx.57)

    아하하하 저희 남편은 제 음식이 싱겁다고 매번 그러길래, 예쁜 간장과 소금 소분용기를 샀어요. 늘 식탁에 두어요. 간은 취향이니까요. 취향껏 간하라고~ㅋ

  • 9. ..
    '23.7.10 11:49 P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어디서 평가질이야

    양기가 입으로만 몰렸나

  • 10. ..
    '23.7.10 11:5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딱 차려주고 평가 하기전에 자리 뜹니다
    집안 일을 한다던가 화장실 가던가
    겸상 안해요
    겸상하다 또 그러면 수저 놓고 일어납니다
    (밥 맛 떨어져서)
    니 덕에 다이어트 한다~~는 심정으로
    자연스럽게 일어나요

    그러길 여러~~차례 몇 달 몇 년
    지금은 눈치보는지 그런 버릇 많이 없어졌어요
    지금은 잘~ 먹었다
    요리 잘한다
    칭찬 쪽으로 말을 바꿨어요 ㅋ

  • 11. 그런소리
    '23.7.11 12:40 AM (14.32.xxx.215)

    들으며 밥을 왜 해줘요
    나가서 입에.맞는거 사먹던가
    니 입에 맞출 여자 찾으라고 하세요
    그걸 다 듣고있으니 계속 저러죠

  • 12. 20년동안뭐하심
    '23.7.11 8:12 AM (121.190.xxx.146)

    20년동안 그거 안고치고 뭐하셨어요....
    115.140님처럼 식탁위에 간장 소금 비치하고 간을 아주 싱겁게해서 원하는대로 간해서 먹으라하세요. 제 시부가 님 남편처럼 딱 그랬는데 제가 그때마다 소금드릴까요 간장드릴까요 해서 저한테는 (네 시모나 다른 동서들한테는 하면서 저한테는) 간타령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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