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직장에 이런 사람 어찌 대하죠?

OO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23-07-06 21:14:39
오늘 새직장 인수인계 하러 갔어요.
기존 직원이 몇 안돼고 다들 성격 좋다고
전임자가 귀띰해주더라고요...다행 이죠.

한창 바쁜 시간 지나 업무 관련 얘기 중인데
타부서 여자분이 들어와서 선임자랑 얘길 해요.
오전에 일하다 생긴 건으로 잠깐 협의할 게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여자분이 들어와서 얘기하고 나갈
때까지 날 투명인간 취급하듯 그냥 가요;;;;;;
난 신입이니 누가 누군지 모르고 선임자도
끝나기전 마무리할 얘기니 둘이 대화한 건
알겠는데 인수인계 받는 난 낼부터 계속
볼 사람인데 어쩜...ㅎ

그렇다고 내가 낼부터 근무하게 된 ㅇㅇ예요
하고 뜬금포 그 여자분 잡고 말할 수도 없죠.
나이도 나보다 한참 많고 직급도 있던데
보통은 누군가 전임에게 묻던지 전임자가
ㅇㅇ씹니다 하고 먼저 소개라도 하잖아요.

문제는 낼부터 혼자 일하고 그 분이랑
그부서 직원들이랑 수시로 업무로
마주쳐야할 상황인데요.

낼 일하고 있음 그 여자분이 업무상
전달건이 있어 직접 오든 다른 사람 시켜
보내든 할거예요.

잘 모르겠는게 그럼 낼 그 여자를 만나도
인사 없이 업무처리만 할까요?
아님 보자마자 내가 먼저 인사해야 하나요?
흠...근무도 전에 참 신경 쓰이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 어찌 하실까요?
IP : 223.38.xxx.7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6 9:17 PM (68.1.xxx.117)

    후임자 얼굴만 익힌거죠. 미리 고민 할 정도 아니에요.

  • 2. ...
    '23.7.6 9:17 PM (112.147.xxx.62)

    뭘 그런걸 신경써요?

    그런가보다 하면 될걸

    내일가서 소개받으면
    이후로 인사하거나 하면되죠

  • 3. ㅇㅇ
    '23.7.6 9:1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낼부터근무라면
    낼만나면 인사하면 될듯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근무하게될ㅇㅇㅇ입니다
    이정도는 할듯요

  • 4. 원글
    '23.7.6 9:23 PM (223.38.xxx.71)

    뭘 그런 걸 신경 쓰다뇨? ㅎ
    사람이 버젓이 서있는데
    한사람하고만 말하고 힐긋
    쳐다보고 그냥 가는 건
    솔직히 비매너라고 말할 수 있잖나요?
    후임자인지 알텐데 사전 기싸움
    뭐 텃세 부리듯 구는건지...

    다른 직원들은 오히려 누구냐고
    묻고 인사하고 좋았어요.
    그 여자만 그러는 거 이상하게
    보일 수 밖에요.

    특별취급 해달란 것도 아니고
    신입을 직급도 있는 이가
    그리 대하는 경우가 있나요?
    글쎄요...살다 첨이라
    이런 사람도 있구나 했네요.

  • 5. ...
    '23.7.6 9:26 PM (39.7.xxx.63)

    먼저 인사하는 사람이 승자에요
    무시를 하건 인사를 쌩까건
    그건 그쪽에서 알아서할일이고요
    업무갖고 ㅈㄹ만 안 떨면 그냥 신경쓰지마세요

  • 6. ......
    '23.7.6 9:28 PM (112.166.xxx.103)

    신경쓸 일도 아니네요.
    아무렇지 않은 척
    그냥 인사하면 됩니다.

    텃세맞아요.
    그 정도는 견디고 이겨내야죠

  • 7. ...
    '23.7.6 9:34 PM (211.215.xxx.112)

    무심한가 보다, 둔감한가 보다 하지
    사람들이 다 민감하게
    기 싸움하고 날 세우고 살지 않아요.

  • 8. 원글
    '23.7.6 9:59 PM (223.38.xxx.71)

    위에 둔감해서라는 분
    진심 궁금한데 그럼 낼
    나두 무심하게 그 여자 들어오면 그냥
    업무 얘기에 답만 주고
    묵묵히 일만 하면 되나요?
    일하는데 인사따위~ㅎ 이러고요?

  • 9. ...
    '23.7.6 10:03 PM (106.102.xxx.245) - 삭제된댓글

    예민하시네요. 그 정도는 텃세 수준도 아니에요. 윗사람이라니 가서 먼저 인사하시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하면 또 받아 줄 걸요.

    바빠서 신경 못 썼을 확룰이 커요.

  • 10. ...
    '23.7.6 10:28 PM (106.102.xxx.245) - 삭제된댓글

    예민하시네요. 그 정도는 텃세 수준도 아니에요. 윗사람이라니 가서 먼저 인사하시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하면 또 받아 줄 걸요.
    바빠서 신경 못 썼을 확룰이 커요.

    그리고 새직장이라면서 직급높은 사람이 자기한테 말 안 걸어 준다고 이렇게 파르르 떠는 것도 이상하네요. 직급높은 사람이 먼저 인사 안하는 건 한국에서야 흔하디 흔한 일 아닌개요.

  • 11. ...
    '23.7.6 10:30 PM (106.102.xxx.245)

    예민하시네요. 그 정도는 텃세 수준도 아니에요. 윗사람이라니 가서 먼저 인사하시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하면 또 받아 줄 걸요.
    바빠서 신경 못 썼을 확룰이 커요.

    그리고 새직장이라면서 직급높은 사람이 자기한테 말 안 걸어 준다고 이렇게 파르르 떠는 것도 이상하네요. 나이도 많고 직급높은 사람이 먼저 인사 안하는 건 한국에서야 흔하디 흔한 일 아닌개요. 어디 영입인재라도 되시는가요

  • 12. 님은
    '23.7.6 10:36 PM (112.166.xxx.103)

    신입이고

    그 사람은 상급자라면서요...

    그 사람이 매너가 있고없고는 나중문제구요

  • 13. 직급 높으면
    '23.7.6 10:37 PM (211.206.xxx.180)

    그럴 수도 있는 일인데요.

  • 14. ...
    '23.7.6 10:49 PM (39.7.xxx.63)

    다시 읽어보니 이건 선임자 잘못같은데

  • 15.
    '23.7.6 10:54 PM (114.206.xxx.112)

    내가 업무협의할게 있어서 누구한테 갔는데 그자리에 첨보는 사람이 있었다고 오지랖 펼쳐서 어머 첨봬요 누구세여 하고 아는척 해야되나요??? 손님이나 거래처일수도 있고 타부서일수도 있고…

  • 16. ..
    '23.7.6 10:55 PM (58.123.xxx.225) - 삭제된댓글

    상습자들은 다른팀 신입인지 누군지 잘 몰라요..
    자의식 과잉이네요..
    기회될때 자기소개하면 될것을..

  • 17. ...
    '23.7.6 10:56 PM (58.123.xxx.225)

    상급지들은 다른팀 신입인지 누군지 잘 몰라요..
    자의식 과잉이네요..
    기회될때 자기소개하면 될것을..

  • 18. ...
    '23.7.6 11:05 PM (118.235.xxx.214)

    상급지들은 다른팀 신입인지 누군지 잘 몰라요..
    자의식 과잉이네요..
    기회될때 자기소개하면 될것을..22

  • 19. ...
    '23.7.7 12:15 AM (211.108.xxx.113)

    나이도 한참많고 직급도 높은사람이 타부서 새로들어오는 사람한테 먼저 인사해야합니까? 원글님이 이해가안가는데요
    선임자가 인사시켜줬음 좋았겠지만 그렇게 인사시켜드릴만큼 친하거나 같은 레벨의 직급이 아닐수도 있고 이상한 상황절대 아닌데...

  • 20. ////
    '23.7.7 12:26 AM (125.128.xxx.85)

    님이 더 이상해요.
    자의식 과잉...333
    이상한 상황 절대 아닌데...222

  • 21. 초록
    '23.7.7 12:46 AM (59.14.xxx.42)

    상급지들은 다른팀 신입인지 누군지 잘 몰라요..
    자의식 과잉이네요..
    기회될때 자기소개하면 될것을..
    333333666

  • 22. 원글
    '23.7.7 3:34 AM (223.38.xxx.71)

    아무렴 직원 100명쯤 되는 회사
    신입이 상급자한테 저리 생각했겠어요.
    또 득달같이들 참나

    그러게요.
    선임자가 먼저 인사 안시킨거다
    생각하기엔 그사람은 알바로
    잠깐 일했기에 뭔가 그런 중계
    역할로 인사시키고 할 위치는
    본인이 아니다라 생각할 수
    있었다 쳐요.

    직원이 겨우 다섯명요 ㅎㅎ
    그중 하나가 새로 오는데
    차장이란 사람이 모를수가
    없다고요.
    가족같단 표현은 웃기지만
    다들 친밀하고 잘 지낼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에혀 뭔 소릴 듣겠다고 내가...
    그냥 어디나 빌런은 있다
    여기고 일이나 잘 할랍니다.

  • 23.
    '23.7.7 12:17 PM (106.102.xxx.49) - 삭제된댓글

    님이 뭐라고 상급자가 인사를 챙겨야 돼요? 알반지 청소 아줌만지 녹즙 배달원인지 상사가 그걸 알게 뭐임. 신입이면 신입답게 먼저 인사 챙기세요 자기가 뭐나 되는줄 알고 남 평가하기 전에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2735 총콜레스테롤 252, LDL 153...약먹기 시작해야 할까요?.. 6 에휴 2023/07/07 2,452
1482734 김대신 김밥을 감쌀 수 있는 재료 추천해주세요. 11 ㅇㅇ 2023/07/07 1,677
1482733 전세계 지도자중에 배나온 사람 5 ㅇㅇ 2023/07/07 1,524
1482732 소프라노 이상은씨 김천문화예술회관 화장실서 숨진채 발견 4 ........ 2023/07/07 4,840
1482731 프레임 전환 글러막은것 같은데.... 5 2023/07/07 1,058
1482730 해외있으면 친지들 초대 연락 해야하나요? 10 진짜 2023/07/07 1,507
1482729 유리겔라 숟가락 휘듯 고속도로 차력쇼 1 ... 2023/07/07 436
1482728 해외여행 무게 가벼운 소설, 만화책 추천해주세요~(성인,중학생).. 5 언니동생들~.. 2023/07/07 631
1482727 여름이라 몸이 푹푹 까라져요 갑상선저하 2023/07/07 808
1482726 오늘 낮에 많이 더울까요? 5 ... 2023/07/07 915
1482725 길냥이가 눈 앞에서 로드킬을 당했어요..... 14 미안하다 2023/07/07 1,573
1482724 오늘 점심 도시락~ 3 독거아줌마 2023/07/07 1,268
1482723 No Japan) 김건희 양평고속도로 특검하자 12 gma 2023/07/07 850
1482722 [다이어트]52세 2주 다이어트 D-8 2 안전착륙 2023/07/07 1,204
1482721 아주아주 순한 중성샴푸 추천해주세요 (살려주세요) 1 *** 2023/07/07 514
1482720 차이코프스키 콩쿨에 참가한 나라가 18 차콩 2023/07/07 2,720
1482719 내려와라. 원희룡 11 깔끔 2023/07/07 1,008
1482718 원래대로 하란 얘기지.누가 백지화 시켜랬나요? 14 웃겨 2023/07/07 1,008
1482717 식기세척기8인용은 씽크대위에 못올라가나요? 1 ... 2023/07/07 683
1482716 민주당탓으로 프레임 전환 14 ... 2023/07/07 1,037
1482715 여자혼자하는 카페사장 성추행사건.. 29 흠흠 2023/07/07 5,498
1482714 오늘 조선일보 1면.jpg ㅋㅋㅋ 18 ... 2023/07/07 3,657
1482713 썬크림 2시간에 한번씩 추가로 바를때, 화장위에도 바르시나요? 4 궁금 2023/07/07 1,518
1482712 뿌리 다시마가 더 낫나요? 3 보라 2023/07/07 542
1482711 땅 사놓고 개발기다린다(하급), 정보 알고 땅을 산다(중급) 4 상급, 최상.. 2023/07/07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