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히 본 사주팔자
딸이면 그냥 알아서 크고 크게 성공하니
안 낳으면 너무 아깝다고 하셨고요.
아들은.. 제가 아이를 엄청 잡을거고
그닥 별 볼 일 없대요.ㅋㅋ
꼭! 딸을 낳아야한다 하더라고요?? 아주 여러번 강조.
제맘대로 성별 선택할 수도 없는데
뱃 속 아가가 아들이네요.
그냥 사주 보지 말걸 너무 찜찜합니다
아이한테도 미안하구요 ㅜㅜ
1. 어머나
'23.7.6 10:0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사주 공부하는데 그건 사주가 아닌것 같네요
젊으신것 같은데 좀.. 태교에2. ㅇㅇㅇ
'23.7.6 10:05 AM (221.149.xxx.124)사주는 원래 한 번 보는 거 아니에요.
한 군데라도 다른 데 가서 더 보세요.
거기서도 아들에 대해 달갑지 않은 소리 하면, (제왕절개 예정이 될 경우) 출생일 날짜라도 잡아달라고 하시구요.3. ...
'23.7.6 10:06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사주에서 아이를 엄청 잡는다고 했다니
원글님이 스스로 마음 조절 잘 하시면서 아들 잡지 말고 넉넉한 품으로 키우시면 되겠네요^^;;
자식 키우다보니 저에게는 육아가 수양의 연속이었어요.
어머님께서 넓은 시야로 넉넉하게 키우시면 잘 자랄거에요. 예쁘게 키우셔요^^4. 사주
'23.7.6 10:19 AM (220.83.xxx.253)자식을 뭘 기대하고 낳는거 아니잖아요...
대다수는 별볼일 없는 소소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낳지도 않은 딸이 성공을 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태교 잘 하시고, 이름 잘 지어 주세요.
저는 딸 둘인데, 늦게 아들을 낳으면 그 아들이 성공을 한다고 여러번 들었어요.
이제 애들 다 키워서 살 만 한데, 다시 육아 시작이라니 사양합니다. ㅋㅋ
있는 딸들이나 잘 키우렵니다.
사주 맹신하지 마시고 재미로 보세요.
안 좋다는 것만 주의하시고, 좋다는 것도 다 맞지는 않더라구요.5. 둥글게
'23.7.6 11:09 AM (112.152.xxx.158)아들이든 딸이든 사주는 같을꺼고.
딸같은 아들이다 생각하고 키우심 될듯요.
아들대하듯 하지 마시고 딸처럼 엄마랑 같이 쇼핑도 가고 글케요.
사주 공부하지만 사주보다 더 중요한게 부모라는걸 알게 됐어요.
이건희랑 동시간대 태어난 사람 어마어마해요. 부모가 이병철이니까 이건희가 글케 사는거죠.
애들 어릴땐 사주보다 부모 수준 양육방식 이런게 더 중요해요. 잘 키우실겁니다. 걱정하지 마시기 아이한테 좋은 엄마 되주세요.6. ㅈㅈ
'23.7.6 11:33 AM (58.233.xxx.183) - 삭제된댓글저도 젊었을때 인터넷 사주 보면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애를 키울수 없고
다른거 신경안쓰고 애키우는것만 집중할건데 그게 오히려 애 인생을 망칠거라 하길래 뭔말인지 와닫지 않았는데
제가 애 다키우고 보니 이해되더라구요
엄마가 모성애를 떠나서 욕심과 집착을 좀 버리고 담대하고 여유로울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특히 아들들은 좀더 와일드하고 덜섬세하니까 엄마로서는 신경이 더 예민해지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