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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꽈배기글에 주인 불친절해서 장사 망할거라는게 젤웃김

.. 조회수 : 4,452
작성일 : 2023-07-05 22:04:14
박리다매 하는 집에서
800원짜리 한두개 사면서
이런거 저런거 요구하는 사람 많아지면 그사람들 상대 안하는게 이득임.

돈 안벌고싶나보다, 불친절해서 장사 마인드가 안됐다, 손님 떨어져나간다 아주 악담을 하네요 ㅋㅋㅋ

그렇게 운영해서 돈을 벌든 망하든 뭔상관이에요. 잘라줘라 마라 고나리질 하지말고 싫으면 가지마세요.

가위질정도는 해줘야 한다 아니다 그거 무슨권리로 참견인지 ㅋ 해줄만한건지 아닌지는 주인이 판단하는겁니다.

개인빵집일 뿐인데 무슨 공공기관도 아니고 무슨권리로 이래라 저래라인지 모르겠네요

주인 마음이고 주인 방침입니다. 싫으면 가지마세요.
주인도 진상한테 팔지 않을 권리 있습니다.
오지말라고 저랬겠죠.

그 꽈배기집의 800원에는 커팅하는 노동력과 친절은 포함되지 않은가보죠.

extraordinary한걸 요구하고도 친절한 대접 받고싶으면 더 비싼 빵집 가세요. 그런데는 그 비용까지 포함된 빵가격일거거든요.

그렇게 운영해서 망하든 말든. 뭔상관이람.
나라면 해줬다 라는것도 넘 웃김.
그럼 너님이 꽈배기집 열어서 해주든가요.

IP : 49.171.xxx.4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5 10:07 PM (39.7.xxx.56)

    처세가 부족하댔나?대응이 부적절하댔나? 그런 댓글 있던데
    꽈배기 한개 팔면서 얼마나 맘고생 심했으면 기위까지 없앴을까 싶던데요
    사자님 홧병나지 않으셨음 다행

  • 2. ㅇㅇ
    '23.7.5 10:09 PM (14.48.xxx.117)

    아휴 그만하면 됐구만 또 새글을 써요?
    진짜 원글이 마이 묵었다 아이가~
    저는 그냥 지켜보기만 한 입장에서 진짜 징하다 싶네요

  • 3. ㅎㅎㅎ
    '23.7.5 10:10 PM (112.147.xxx.62)

    안 잘라준다는데도
    3번이나 다시 사러 갔다면
    그 집은 꽈배기 맛집일 거 같아요

    안 망한다 한표!

  • 4. 저는
    '23.7.5 10:10 PM (68.61.xxx.32)

    그렇게 위생 강조하는 이곳에서
    엔데믹 얼마나 되었다고 가위 걸어두라니??
    손소독제나 세면대 정도는 되어야 서비스 마인드 장착 아닐까 싶네요

  • 5. 쥔한테
    '23.7.5 10:14 PM (125.179.xxx.236)

    감정 이입해서 글이 아주 가관이네요ㅋㅋㅋ
    돈을 벌든 말든 뭔 상관이냐면서
    뭔 권리로 가지 말란 소린 하나요
    님네 가게 같아요? ㅋㅋㅋ
    안해드린다는 말 한마디도 못하는 주변머리가 뭔 장사를 잘하겠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지

  • 6. 아~ 노 노
    '23.7.5 10:14 PM (218.154.xxx.91)

    원글님~~징하네 징하다~~흐미 또 새판을 까네요

  • 7. ...
    '23.7.5 10:15 PM (112.147.xxx.62)

    ㄴ솔직히 말해서
    꽈배기 잘라 달라는 손님이 많았다면
    판매자가 가위 비치해 뒀겠죠

    저는 꽈배기 구입하며
    잘라달라 요구한다는 소리는
    살다살다 첨 들어요

    어묵 파는 가게는
    손님이 간장달라지 않아도 간장 비치해 두고

    핫도그 파는 가게는
    소스 비치되어 있어요

    꽈배기 가게에
    가위 비치된 건
    평생동안 본 적이 없네요 ...

  • 8. 저도
    '23.7.5 10:17 PM (222.234.xxx.222)

    50년 살면서 꽈배기 잘라달란 얘긴 첨 들었어요.
    가게 주인 욕하는 댓글이 넘 이해가 안가요.
    아까 그 원글 같은 사람이 소시오패쓰 아닌가요?

  • 9. ..
    '23.7.5 10:20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뭘 이리 흥분해서 글을 또 파세요?
    꽈배기집 주인인가? 싶어집니다.

  • 10. ㅋㅋㅋ
    '23.7.5 10:27 PM (49.1.xxx.81)

    그래도 요즘 날이 더워 다행인데..
    달달한 거 땡기는 계절이었으면 꽈배기 사러 나섰을 듯

  • 11. ㅁㅁ
    '23.7.5 10:30 PM (125.181.xxx.50)

    아 오늘 꽈배기 너무 지겨워
    그만 좀 해요 기름 쩐내 나는거 같아요
    다들 꽈배기 장사를 하나 왜이리 서로 비비 꼬아대며 난리들인지
    내일이면 꽈배기 논문 쓰겠넹

  • 12.
    '23.7.5 10:31 PM (119.67.xxx.170)

    저도 소시오패스 같았어요. 두번째 가위 없다고 거절했으면 저번에 좀 번거로웠나보다 생각이 안드는지.
    내입에 따뜻하고 달달한거 당장 넣고 싶어 남에게 잘라달라 한다는게 결국 남 이용하는거죠.

  • 13. ...
    '23.7.5 10:32 PM (175.223.xxx.177)

    전 앞으로 나도 잘라먹어야겠다 생각했는데요.
    꽈배기 맛을 싫어하지 않는데
    왜 잘 사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제가 꺼리고 불편해했던(이로 잘라먹는 식감도ㅠ)
    모든게 가위나 칼로 자르면 해결되네요.
    조만간 도전.

  • 14. 옳소!
    '23.7.5 10:36 PM (118.235.xxx.41)

    너없이도 잘 살아!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마치 그깟 800원?짜리 꽈배기 사주는게 무슨 대단한 유세인양
    써비스 명목으로 가위질까지 해달라고 당연한듯 부려먹는...
    외국에 나가면 꼼짝 못하면서

  • 15. 쯧쯧
    '23.7.5 11:04 PM (112.148.xxx.35)

    꽈배기집주인처럼 꼬이셨네요!
    이래놓고 망하면 목이 안좋았네,
    불경기네, 사람들 수준이 어쩌고하면서
    남탓하겠죠

  • 16. 아이고
    '23.7.5 11:07 PM (121.134.xxx.62)

    님도 만만찮네요

  • 17. ㅇㅇ
    '23.7.5 11:31 PM (180.230.xxx.96)

    음.. 800원에 가위질 .. 그건좀 아닌듯
    그분들 밀가루 반죽부터 튀기고 다 하면서 파는걸텐데
    잘라달라.. 짜증날것도 같아요
    그럼 광장시장 줄선집가서도 잘라달라 하면 잘라줄까 싶네요 ㅎ

  • 18.
    '23.7.5 11:36 PM (211.109.xxx.163)

    근데 윈글이 간 무슨 박사 어쩌구 한 꽈배기집 진짜 맛있어요
    주문해야 그자리에서 튀겨주는데
    부드럽고 진짜 맛있더라구요
    기름도 깨끗하고
    친정오빠네 집에가는데 동네에 있길래 사갔는데
    맛있어서 오빠네는 몇번 더 사다먹었다대요
    노르스름 하니 정말 맛있^^

  • 19. 잘라 팔면 저도
    '23.7.6 1:04 AM (108.41.xxx.17)

    사 먹을 거 같아요.
    앤티 앤즈 프레쩰도 잘라진 것 사 먹고,
    도넛 가게에서 도넛홀만 사 먹는 사람이거든요.
    언제부터인가 총각김치 무나 좀 쉽게 잘라지지 않는 음식을 앞니로 잘라 먹는 것이 한번에 안 되어서 집 밖에선 그런 음식을 안 먹게 되네요. 집에선 가위로 잘라 먹어요.
    주문해야 그 자리에서 바로 튀겨 주는, 그 자리에서 먹어야 맛있는 음식을 가위질하기 위해서 집에까지 가져와 먹어야 한다는 것부터 저는 그냥 포기

  • 20. ㅋㅋ
    '23.7.6 8:18 AM (210.217.xxx.103)

    안 망함..
    여긴 조금만 주인이 어떠면 망한다 저주 내리는 곳
    다들 사업 망해 불행한지

  • 21. ㄱㄱㄱㄱ
    '23.7.6 9:20 AM (211.192.xxx.145)

    30년 꽈배기 팔아서 자식 셋 키우고 유학 보내고 집 사고 차 사고 아파트, 상가 사신
    30년 친구 모친께서 말씀하십니다. 30년 간 그런 손님 들어본 적 없다.
    그 딸램인 제 친구는 늬들 안 와도 잘 먹고 산다 하고요.
    이 친구가 팔고 남은 꽈배기 학교 가져오면 어제 싸웠던 기지배도 알랑대며 왔지요.

  • 22. less
    '23.7.6 9:36 AM (182.217.xxx.206)

    근데.. 주인도 좋게좋게 얘기하면 될일이었고.

    꽈배기 잘라달라는건 살면서 첨 들어봐요.ㅋㅋ.

  • 23. ㅎㅎ
    '23.7.6 10:14 AM (112.148.xxx.35)

    정말 맛있다쳐도 불친절하면 다시는 안갑니다.
    갈데는 많거든요
    손님이 서서히 줄면 비굴한척 친절해지다가
    장사 좀 된다싶으면 기세등등 불친절모드로
    돌아서는 장삿꾼들 제일 싫어요

  • 24. 진짜 아오
    '23.7.6 12:03 PM (175.223.xxx.151)

    그만좀해라 또새판 까는인간 ㅂ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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