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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고딩맘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23-07-05 00:31:16
고2입니다.
생물시험 보고왔길래 잘봤냐 물어봣더니 계산문제에서 표의 숫자들을 반대로 대입해서 틀리는 그런 실수들을 해요.(모르는게 아니라 식세울때 잘못보고 하는그런종류요)
공부재능이 없는거같다고 울고
시험볼때 다한증처럼 손에 땀이 가득하고 심장이 뛴다는데
초등도 아니고 이런 아이에게 어떻게 도울수있을지 모르겠어요.
잘하는아이가 아니라서.
저도 큰욕심은 안내요. 모고는 국어 수학 2등급 정도 나오는데 고2니 모르지요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데 공부방법을 모르는거 같기도 하고 어렸을때부터 시켰음 더 잘했을거 같고 안타까와요.
시험끝나고 유투브로 실수줄이는법 그런거 본다고 우네요
하는거에비해서 성적이 넘 안나오고 저도 안타까운데 어떻게 공부시켜야할까요
수학도 엄청 하는데 아주 어렵게 나오긴했지만
어려운문제 시간없어 손도 못댔다고 솏상해서
학원도 바꾸고싶네요..
IP : 125.142.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로
    '23.7.5 12:34 AM (114.222.xxx.187)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긴장하는 애인거 알면서 시험 잘봤니 ?는 묻지 말고,
    최선을 다했으면 되었다고 힘들 주세요,
    고2에 공부방법 모르는건 재능은 아닌거지요,
    열심히 하는 노력이라도 칭찬해주세요,
    하기라도 하니 저는 부럽네요, 같은 고2맘인데

  • 2. 반대로
    '23.7.5 12:42 AM (114.222.xxx.187)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긴장하는 애인거 알면서 시험 잘봤니 ?는 묻지 말고,
    최선을 다했으면 되었다고 힘을 주세요,
    열심히 하는 노력이라도 칭찬해주세요,

    하기라도 하니 저는 부럽네요, 같은 고2맘인데

  • 3. ㅅㅅ
    '23.7.5 2:38 AM (212.156.xxx.102)

    저는 애들 다 대학 졸업한 나이 많은 사람인데요, 제가 고2때인가 성적이 조금 내려가는데 내 욕심도 그렇고 부모님 기대도 그렇고 정말 힘들었어요. 주말에 집에 왔다가 일요일 도시 학교에 다시 가는데 아버지가 그냥 하는 만큼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아버지 욕심에 참 큰 맘먹고 해 준 말 같아요. 크게 위로가 됐고, 대학은 서울대를 졸업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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