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에 입주민 홈페이지가 없었는데 얼마전에 생겼어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삭막한 아파트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반가웠어요.
그리고 민원이나 불편한 사항들 관리 센터에 직접 찾아 가지 않고 간편하게 올릴수 있는 것도 좋구요.
그런데 아파트 분들이 글을 안올리세요.
홈페이지 만들어 달라고 했던 사람들 조차도.
관리 센터와 입주민 대표와 불화가 있는 그룹이 있는데 전 그분들이 홈페이지 만들면 바로 들어와 글 올릴줄 알았는데 잠잠...
뒤에서 욕하지 말고 홈페이지에 자신들의 의견을 올리면 좋을거 같은데 왜 이용을 안할까요?
전 제일 싫은게 아줌마들 끼리끼리 무리 만들어 뒤에서 욕하고 누구 왕따 시키고 그러는거에요.
할말 있거나 불만 있으면 당당하게 나서서 말하면 될텐데 왜 뒤에서 그러는건지 답답해요.
근데 더 웃긴건 제가 민원 글을 몇개 올렸더니 입주민 대표가 저한테 홈페이지에 올리지 말고 자기한테 전화하래요.
도대체 이건 또 무슨 심리일까요?
참 이상하고 이해 안되는거 투성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 깔아주니 잠잠...
왜죠?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23-06-25 12:07:54
IP : 1.177.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이버카페
'23.6.25 12:11 PM (211.250.xxx.112)네이버 카페나 단톡방은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따로 홈페이지를 만들면 잘 안가고 안보게 되는거 같아요. 돈들여 홈페이지 만들고 따로 관리하지 말고 네이버 카페를 만들자고 하세요.
2. 다들
'23.6.25 12:14 PM (218.155.xxx.188)쫄보라서 그러죠 ㅎ
총대매긴 싫고
걍
겉으로 우리 아파트는 조은~아파트다 보이고 싶은 거죠3. ...
'23.6.25 12:17 PM (1.177.xxx.111)아파트너 라는 앱이에요.
오래전에 네이버 카페를 만들었는데 그때도 사용을 안해서 없어질걸로 알아요.
이번에도 누군가가 난리 쳐서 또 만든거 같은데 막상 만들어 놓으니 빈집.
저만 열심히 글 올리다 대표한테 한소리 들음.ㅋㅋ
아파트 직원 말로는 한달동안 사용 안하면 없앨거라고 하는데 대표님이 나한테 한달만 제발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는거. -.-4. ...
'23.6.25 12:53 PM (58.234.xxx.222)아파트 문제들 외부로 퍼져서 집값 떨어질까봐 그렇죠.
우리 아파트도 홈페이지 없어졌어요.5. ...
'23.6.25 1:00 PM (1.177.xxx.111)우리 아파트 앱을 아무나 볼수가 있나요??
입주민 사실 여부가 확인되야 들어 갈수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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