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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누가 집에 초대해주면 너무 좋아요

ㅇㅇ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25-03-07 08:35:31

집집마다 다 특징이 있는데 성격이나 취향 같은게 다 묻어나오잖아요 그걸 느끼는게 참 재밌더라고요 인테리어 흉보고 안목 흉보고 그런게 아니라 집에 그사람의 흔적이 묻어있는걸 보는게 좋아요 전 좀 정신없어도 재미있는 집을 좋아합니다 

 

대학교때 자취하던 친구네 집 가서 라면 끓여먹는것도 너무 좋았고..우리집에 누구 초대하는것도 좋아해요. 다만 요리를 못해서 커피나 과일 대접하는게 다이지만요. 

IP : 223.38.xxx.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7 8:3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초대 받는거는 아무생각이 없는데 선물이 제일 고민거리죠...ㅠㅠ
    그래도 초대를 받으면 거절은 안하고 가기는 해요
    그래도 그 초대한 대상자가 제일 편안한거는 친구인것 같구요
    그냥 배달 음식 시켜먹거나.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고 사들고 되니까요

  • 2. ...
    '25.3.7 8:39 AM (114.200.xxx.129)

    초대 받는거는 아무생각이 없는데 선물이 제일 고민거리죠...ㅠㅠ
    저희 집에 초대하는것도 메뉴가 제일 걱정이구요
    메뉴를 뭘로 해줘야 될지 고민거리죠. 이런것만 아니면 오는건 전혀 상관없어요
    그래도 초대를 받으면 거절은 안하고 가기는 해요
    그래도 그 초대한 대상자가 제일 편안한거는 친구인것 같구요
    그냥 배달 음식 시켜먹거나.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고 사들고 가면 되니까요

  • 3.
    '25.3.7 8:40 AM (119.69.xxx.167)

    저도요~ 그래서 집에 초대받고 초대하면 더더 친해지는 느낌이랄까~ 더 친근해지고 좋아요ㅎㅎ

  • 4. 저는 반대
    '25.3.7 8:41 AM (39.118.xxx.228)

    집 초대가 싫어요

    낯선 타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 어색합니다

  • 5. ..
    '25.3.7 8:44 AM (211.234.xxx.54)

    집은 나의 휴식공간이지
    친구를 초대해서 노는 공간이 아님ㆍ

  • 6.
    '25.3.7 8:45 AM (61.79.xxx.230)

    제가 우리집 사람오는거 딱싫어해서
    역지사지로 남에 집가는것도 싫어요.
    나도 싫으면 남도 싫어해서요.

  • 7. ...
    '25.3.7 8:46 AM (220.75.xxx.108)

    제가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다 한동네 사람들인데 아무도 자기 집으로 안 불러요. 아이들 초등 때는 좀 오고가고 했는데, 아이들 다 큰 지금은 정말 동네카페에 자리가 없어서 뱅뱅 돌아도 절대로 개인 집으로는 안갑니다. 다 이유가 있겠죠.

  • 8.
    '25.3.7 8:47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요즘 누가 집으로 초대하나요.
    그냥 딱 좋은 데서 만나는 걸로 만족해요
    저도 누가 우리집 오는 거 그다지고요

  • 9.
    '25.3.7 8:49 AM (203.142.xxx.241)

    요즘 누가 집으로 초대하나요.
    그냥 딱 좋은 데서 만나는 걸로 만족해요

    하지만 이렇게 집으로 초대 안하는 세태인데
    자기집으로 초대해주면 그 마음이 참 고맙더라고요
    얼마전 친구가 명절때 자기집으로 초대했는데 참 고마웠어요

  • 10.
    '25.3.7 8:54 AM (114.201.xxx.60)

    누가 저희집에 오는걸 싫어하는 성향인데 생각해보니 남의 집 방문도 싫어해요. 친정집도 사실 의무적으로 열심히 가긴 하지만 가면 불편해서 빨리 집에 가고 싶더라구요. 친정부모님이 그나마 저희집 자주 오시는 편인데 그것도 일년에 3번정도?

  • 11. ..
    '25.3.7 8:54 AM (106.101.xxx.214)

    집은 애들 흔적도 있고 밖이 더 편한데 딩크인 친구는 집으로 오래요. 나는 밖이 더 편한데ㅜㅜ

  • 12. 저랑
    '25.3.7 8:57 AM (211.36.xxx.9)

    잘 맞겠네요
    저는 집에 사람 와서 차 마시는 거 좋아하거든요
    사람들 많이 앉으라고 식탁도 아주 길어요
    아늑하고 플랜테리어까지 해놔서
    심신의 안정을 주는지 사람들이
    성수동 카페에 있는 거 같다고 해요
    그릇도 예쁘고 커피머신도 고급 사양으로 사놨어요
    특히 화장실을 호텔처럼 해놔서 더 좋답니다
    어메니티까지 구비해 뒀어요 ㅎ
    먹는 것도 아끼지 않고 인심좋게 드려요

  • 13. 싫어요
    '25.3.7 8:58 AM (175.208.xxx.164)

    뭐 사가야 하나 고민 하는거, 집주인 일어나서 움직이는데 앉아 있는거 불편..그냥 밖에서 서빙 받고 얘기하는게 편해요.

  • 14. 저도
    '25.3.7 9:02 AM (220.117.xxx.35)

    똑같아요
    울 집 초대하는것도 좋고

    옛날엔 그 집에 손님 많은 걸로로 부와 인정있는걸 알았죠
    사람이 많이 들어야 활기도 있고

    집이 주는 편안함도 있고요

  • 15. 하늘에
    '25.3.7 9:03 AM (210.179.xxx.207)

    저는 제가 집을 좋아하고 편해서...
    늘 집으로 불러요.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나 대학때부터도... 늘 친구들이 자희집에 모였던거 같아요. 부모님 친구들도.. 제 친구들,.. 동생 친구들... 그러다 보니 제 친구랑 동생 친구들이 같이 놀러다닐만큼 친해지기도 했어요. 방학에는 사촌들이 와 있어서... 서로 결혼식도 갈 정도로 친해지고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집으로 초대하는게 편하고 좋은데 다른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해서... 아쉬워요.

    요즘은 집들이를 해도 집에는 잠깐 들르기만 하더라고요.
    저는 지난주에 친정 식구들 모두 와서 2박 3일 집에서 먹고 자고 놀고... 파티같아서 너무 좋았죠.

    우리나라는 외식이 편하고 쉬우니 집에 가는 문화가 좀 아쉬워요

  • 16. 좋아요
    '25.3.7 9:03 AM (222.100.xxx.51)

    타인의 세계에 발 들여놓고 더욱 친밀해지는 느낌.
    호감있는 상대에게 그렇죠
    선물은 별로 고민안해요. 먹는걸로.

  • 17. 좋아요
    '25.3.7 9:03 AM (222.100.xxx.51)

    집에 누가 오는 것도 좋아하는 편.
    요새 기운이 딸려서 못하고있어서 아쉬움

  • 18. ...
    '25.3.7 9:12 AM (118.235.xxx.179)

    불편해서 싫어요. 각 집마다 나는 냄새도 싫고.. 우리집에 오는 것도 불편해요. 두리번두리번 남의 집 염탐하는 모습 지켜보는 거 싫어요.

  • 19. 저도
    '25.3.7 9:13 AM (211.215.xxx.185)

    저도 좋아해요.
    초대받으면 먹을거 사가는게 제일 편하던데.
    가서 나눠먹어야죠
    저도 사람들 초대하고 싶은데
    집에 2인식탁밖에 없어서 사람을 못불러요.ㅠ
    정말로 허물없이 대할 가족들이나 한명씩만 불러요.
    겸사겸사 대청소도 하고요.

  • 20. ...
    '25.3.7 9:18 AM (183.101.xxx.183)

    저도 남의집 가는거 재밌어요
    그사람의 취향, 나와 다른 삶의 방식들..
    이젠 가지도않고 부르지도 않지만요
    다 지난일이니..
    와서 자기랑 다르다도 흉만 안보면
    지금도 울집에서 차한잔하고 대화 나누는거 좋아요.

  • 21. ㄷㄷ
    '25.3.7 9:25 AM (59.17.xxx.152)

    개방적이신가 봐요.
    전 제 집 공개하는 것도 싫지만 다른 사람 공간 들여다 보는 것도 불편하더라고요.
    아무리 친한 친구도 밖에서 만나는 게 편해요.

  • 22. 이젠
    '25.3.7 9:30 AM (61.105.xxx.88)

    누가 오는거도
    가는거도 싫음

  • 23. 저는
    '25.3.7 9:30 AM (118.235.xxx.201)

    집에 누가 오는거 싫어요

  • 24. 이게
    '25.3.7 9:37 AM (115.21.xxx.164)

    변할수 있어요
    어릴때는 친구네 가고 오고 별생각이 없고 편했는데요. 결혼하고 제살림에 과도하게 관심보이고 본인 지인들을 저희집에 데려오는 시모를 겪었어요. 그분들 오셔서 진짜 저희집 구경을 하고 가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누구를 집에 오라고 하는게 싫어졌어요.

  • 25. 제가
    '25.3.7 9:43 AM (112.184.xxx.52)

    빌라 살때는 거의 10년을 우리집에서 주마다 놀았어요
    청소하는 언니가 청소하러 오면 청소 끝내고
    우리빌라 언니하고 다른 친구하고 4명이 모여서 실컷 노는거지요
    뭐 가벼운 먹거리로 먹고요,
    부담 전혀 없었어요
    청소언니도 우리빌라 청소 빼고는 전업이라, 전부 전업이었고요

    그러다 단독으로 이사가서는
    우리성당에서 알게된 친구들이 우리집에서 모여 놀았어요
    2년전까지 1주일에 한번

    요걸 제가 끊었어요
    그냥 어느날 혼자 노는대 너무 좋더라고요

  • 26. ..
    '25.3.7 9:50 AM (182.209.xxx.200)

    초대해서 가는거면 뭐..
    초대도 안했는데 셀프초대하는 사람은 싫어요.
    전 집에 누가 오는거 싫어서 다른 사람 집에 가는 것도 별로요. 밖에서 만나면 그냥 빈손으로 만나는데, 집에 초대해서 가면 뭐라도 사들고 가야해서요. 귀찮아요.

  • 27. 서로
    '25.3.7 10:14 AM (121.162.xxx.234)

    부르면 좋죠
    윗님
    초대까진 아니여도 집주인이 불러준게 아닌데 불쑥 오면
    제 기준엔 심하게 말해서 또라이 같습니다만,,
    집에 들이지 마세요, 그런 사람 위험해요, 공간 문제가 아니구요 암튼..

  • 28. ..
    '25.3.7 10:52 AM (211.234.xxx.199)

    초대하면 두리번 거리는 예의 없는 손님들만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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