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금속 크기.. 나이들수록 큰게 좋다던데..
요즘 진주 귀걸이를 사고 싶은데 자꾸 10미리를 사고 싶어서요
사고 모셔다만 둘 것 같아 망설여지는 마흔 후반입니다
1. ㅎㅎ
'23.6.25 11:50 AM (124.216.xxx.234)젊을땐 귀금속이 살짝 도움주고
나이들면 반짝이는 보석에 외모를 편승하는거
ㅎㅎㅎ2. 얼굴보지말고
'23.6.25 11:50 AM (116.34.xxx.234)귀걸이나 목걸이 보라고요.
이목강탈3. 나이드니
'23.6.25 11:53 AM (175.192.xxx.185)얼굴과 목의 피부결도 나빠지고 광도 안나잖아요.
그래서 보석으로 눈 돌리게 하는 효과라고 생각해요.
길고 현란한 큰 보석보다 단정하게 큰 보석이 품위있어보여요.4. 글쎄요
'23.6.25 11:57 AM (1.177.xxx.111)전 큰거 사니 오히려 잘 안하게 되요.
오히려 작은게 부담없어서 더 잘 사용하는거 같아요.5. 개취예요
'23.6.25 12:04 PM (220.75.xxx.191)나이들었어도 큰 액세서리는
어색해서 못하겠어요6. 구름
'23.6.25 12:08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저도 요즘 귀금속에 관심이 엄청 갑니다
여기저기 둘러도 보고 예쁜거 한 직원들에게
어디서 얼마줬냐 물어도 보구요
500만원 한도내에서 하려구요
근데 이제 환갑된 큰언니는 자꾸 순금으로 하래요
순금이 재산이라고요
아무리 고급옷을 입었어도 순금착용시 완전 촌 할머니가
되는걸 모르는지..7. 음
'23.6.25 12:09 PM (125.186.xxx.140)근데 그것도 어울려야 하겠더라고요.
큰건 정말 안어울려서 작은거합니다8. 근데또
'23.6.25 12:15 PM (58.225.xxx.20)큰거 번쩍거리면 나이들어보이더라고요.
작아도 다이아가 깨알처럼 다다닥 박혀있는게
고급스러워보이네요.
비싸서 문제지만.ㅎ9. ——
'23.6.25 12:23 PM (118.34.xxx.13)어릴땐 피부도 빛나고 주름 없어서 보석이 크면 사람보다 덜 빛나서 오히려 나이들어 보이는데
사람이 일정나이 지나면 피부가 칙칙하고 주름 검버섯등
생기고 표정도 생기가 없고 그래서 전반적으로 화사하지
않고 왠만한거 보석 하면 지저분해보이고 오히려 초라해보여요. 그래서 100-200정도 가격 젊은이 보석 하면 더 늙어보임.
요리도 접시가 하얗고 깨끗하면 돋보이는데 접시가 무늬
많고 색이 더러? 우면 음식 색이랑 대비도 안되고 지저분해보이자나요.10. 음
'23.6.25 12:29 PM (39.125.xxx.34)그 사이즈 진주는 정장이나 한복같이 차려 입었을때 어울려요
회사원이라도 캐주얼에 가까운 복장이면 7-8cm가 적당할거에요11. .....
'23.6.25 12:33 PM (222.234.xxx.41)10미리너무커요
12. ....
'23.6.25 1:53 PM (221.157.xxx.127)시선을다른곳으로 얼굴자글하니
13. 10미리는 애매하고
'23.6.25 2:38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캐주얼하게 할려면 아코야 8.5 정도 하시고
우아하게 할려면 남양진주 1.3~1.5 정도 하시면 좋은데
남양진주 할려면 귀모양도 탄력있고 위로 올라붙어야해서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본인 귀모양에 맞춰서 진주 많이 가진집 가서 구경하시고 맞추세요14. ᆢ
'23.6.25 4:11 PM (116.121.xxx.223)너무 크고 비싼거 말고요
평소에 계속하다가 잊어 먹어도 아쉽지 않은 정도 사서 악세사리는 계속 하고 있어요.
이제는 뭐라도 하고 있는게 좋더라고요
나이가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