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델라인 영화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스포 가득)
간만에 완전 몰입했어요. 영화 참 좋네요.
여주남주 비주얼 폭발이라길래 봤어요.
해리슨 레드포드?? 첫씬이 음.. 했지만.
남주와의 마무리가 너무 급 해피엔딩이지만.
- 제가 남주면 그렇게 머리속 꽃밭으로 진행은 어려움.
ㅇ여주의 감정이 깊어질수록
늘 자신이 아닌 다른 역할을 해야하고
깊이있게 다가갈수 없고 감정을 잘라내야 하고
숨기고 꾸며야 하는 피곤함, 외로움, 서글픔.
끝도 알 수 없는 상황에 공감되어
몇년만에 영화 보다 울었네요.
자신을 알아보는 누군가를 만난 순간.
그 단한사람이 너무 간절했을 그 마음.
딸도 있지만, 우리 알잖아요.
아무리 딸이 성인이 되어도 딸은 내가 보호해야할 대상이지
내가 딸에게 완벽하게 기대지 못하는 거.
남주와의 관계에 집중보다
여주의 상황, 감정에 몰입하니 더 좋았어요.
남주 입장에선 최고의 여자일것 같아요.
똑똑하고 품위있고 여유있고 미인인데 책 좋아하고
연륜이 넘쳐흘러 현명하기까지 한 여자.
- 제록스 주식산거 같던데 … 흠… ㅎㅎㅎ
큰 기대없이 잔잔하게 보시면 좋을듯.
1. 전
'23.6.22 1:16 PM (198.90.xxx.30)전 내용은 재미있는 지 모르겠고 남주만 잘 생겨서 집중하고 봤는데요.
2. ㅇㅇ
'23.6.22 1:16 PM (118.235.xxx.121) - 삭제된댓글결론 이뻐야 한다 ㅠㅠ
3. ㅋㅋ
'23.6.22 1:20 PM (58.237.xxx.162)맞아요. 이뻐야한다.
어쩜 그리 하나같이 여주에게 첫눈에 반하는지.4. 오
'23.6.22 1:27 PM (211.216.xxx.107)영화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5. 근데
'23.6.22 1:28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여주 멋지더라구요.
전통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이쁘고.
패션 센스도 좋고.6. ---
'23.6.22 1:38 PM (220.116.xxx.233)그리 매력있으니 여주 가십걸에서 셀레나 역할 맡고 엄청 떴죠 ㅎㅎ
7. ㅡㅡ
'23.6.22 1:52 PM (121.167.xxx.70)저도
좋았어요.
추천해 주신 분께 감사드려요.
화면의 색감도 멋지더라구요.8. ᆢ
'23.6.22 2:03 PM (175.209.xxx.71)엄청 감동으로 봤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ㅠ
9. 아들
'23.6.22 2:13 PM (211.216.xxx.238)여기서 여주 처음 봤는데 아주 매력적이더라구요.
가십걸은 안봤고 상어 나오는 영화는 봤어요.몸매도 예뻐용~
그런데.. 해리슨 포드+ 로버트 레드포드 인가욤????ㅎㅎ 해리슨 포드10. ㅇ
'23.6.22 2:37 PM (49.169.xxx.39)게다가 여주는 돈도 많죠.
전 다른면으로 이 영화 좋아하는데
여주 패션 스타일 보는 재미요
신분이나 시대가 바뀔때마다
패션,헤어가 이쁘더라고요
모델도 매력적이고11. 해리슨 포드
'23.6.22 2:38 PM (58.237.xxx.162)어째 쓰면서 입에 붙지 않는다 했어요.
해리슨 포드.. 늙었더라구요.12. ㅡㅡ
'23.6.22 2:44 PM (121.166.xxx.43)함께 늙어가는 미래가 참 중요하구나!
13. 저도
'23.6.22 2:58 PM (124.5.xxx.178)좋아하는 영화예요
여주가 엄청 이쁘지는 않은데 몸매랑 대박이죠. ^^
성격도 참 좋은거 같아요14. ㅠ
'23.6.22 3:58 PM (112.150.xxx.31)저도 그여주 외모와 옷만 봐도 좋은 영화였어요.
진짜 부럽더라구요.
그 외모가15. ㅇㅇ
'23.6.22 4:51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추천해 주셔서 보다가 설득력이 떨어져서 볼 수가 없었어요.
40대 여자분이 30대로 보이는게 경찰이 신분증을 압수해갈 정도의 일인가요?
여주인공은 적당히 40대로도 보이던데요 뭐.
50대 여자가 30대로 보이는게 FBI가 와서 끌고 갈 일인가요?
영장도 없이?
우리나라에 와서 장미희 씨랑 황신혜 씨 김혜수 씨 보면 FBI에서 납치라도 하겠네 싶어서
몰입감이 하나도 안 생겼어요.16. ㅇㅇ
'23.6.22 4:52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추천해 주셔서 보다가 설득력이 떨어져서 볼 수가 없었어요.
40대 여자분이 30대로 보이는게 경찰이 신분증을 압수해갈 정도의 일인가요?
여주인공은 적당히 40대로도 보이던데요 뭐.
50대 여자가 30대로 보이는게 FBI가 와서 끌고 갈 일인가요?
영장도 없이?
우리나라에 와서 장미희 씨랑 황신혜 씨 김혜수 씨 보면 FBI에서 납치라도 하겠네 싶어서
몰입감이 하나도 안 생겼어요.
감독이 대한민국 성형 수준 같은 것을 알지 못해서
저런 시나리오를 영화로 만들었지 싶었습니다.17. ...
'23.6.23 2:55 AM (221.151.xxx.109)저도 추천했던 영화예요
여주인공 매력있죠18. ㅎ
'23.6.23 7:11 AM (118.223.xxx.33) - 삭제된댓글여주 넘 이쁘던데요
영화 참 좋았어요19. 전 좋았는데
'25.2.28 7:25 PM (182.216.xxx.135)아닌 분들도 있으니 참 사람은 역시 다양하다 싶어요.
전 집중하고 봤어요.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