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과외 오답처리

...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23-06-22 00:34:26
중1학생 수학과외를 시작했는데요 선생님께서 답안지를 주시고 오답은 직접 채점하라고 하셨다는데 이 전 학원에서 수업할때는 학생에게 채점을 맡기신 일이 없었어서 게다가 학생이 답안지를 가지고 있는것도 제가 아이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인가... 과외가 원래 이런식으로 진행되는것이 맞는지 의문입니다. 내일 선생님께 여쭈어 보려는데 제가 채점을 대신 해 준다던지 그런 말씀 드리면 실례가 될까요? 선생님 스타일을 존중 해드려야 할 지ㅠ 고민입니다!!
IP : 106.101.xxx.1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22 12:3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전직 학원 강사인데요. 새책 배부되는 즉시 답안지 전부 수거해서 학원에서 보관하고 책 끝난 이후에 다시 돌려줘요. 일부러 안 가지고 오려는 꼼수 부리는 애들 있으면 부모한테 전화해서 가져오고요. 아이가 채점을 하게 되면 오답에 대한 피드백이 잘 되려나요? 사실 오답이 제일 중요한 거같은데요.

  • 2.
    '23.6.22 12:37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마 과외의 경우는 수업시간이 짧으니 채점시간 줄이려는 생각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3. ...
    '23.6.22 12:41 AM (106.101.xxx.177) - 삭제된댓글

    네 맞는 것 같아요 2시간씩 주2회이니 개념설명해주시고 오답 설명해 주시면 시간이 부족하실 수도 있겠는데.. 첫댓글 선생님 말씀처럼 이렇게 해선 피드백이 부족할텐데 해결책을 찾아보아야 할 것 같아요ㅠ

  • 4. ...
    '23.6.22 12:43 AM (106.101.xxx.177) - 삭제된댓글

    과외가 처음이라 다른 수학과외 선생님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5. ..
    '23.6.22 12:50 AM (118.235.xxx.72)

    중1이면 혼자서 오답 하는 게 낫죠 그리고 어차피 요즘 다 인터넷에 답지 있어서 보려고 맘만 먹으면 다 볼 수 있어요

  • 6. ㅇㅈㅇ
    '23.6.22 12:56 AM (222.234.xxx.40)

    저도 이야기할 것 같아요

    과외했었는데 선생님이 채첨해주시고 오답 같이 풀어주시고 그랬어요

  • 7.
    '23.6.22 1:53 AM (1.236.xxx.165)

    저희는 선생님이 부모님께도 답지안맡겼어요. 쌤이 채점해준다고 절대 답지안주심. 이게맞다고생각해요

  • 8. 그게
    '23.6.22 2:27 AM (211.212.xxx.141)

    과외시간도 짧은데 채점까지 하면 시간아깝잖아요.
    걍 어머니가 그럼 채점해서 주세요.
    선생님이 채점해도 베낄 애는 다 베껴와요.
    답지구할 곳은 넘쳐나거든요.

  • 9. ...
    '23.6.22 6:00 AM (124.50.xxx.169)

    저 과외쌤인데 채점할 게 많으면 시간 아까우니까 어머님께 부탁합니다. 과외시간에 채점하는거 아까워요.
    짧으면 수업시간에 하고요.
    요새 기말고사 목전이라 양이 엄청 나게 많거든요.
    그거 수업시간에 채점하느라 시간버리는게 더 아깝죠. 채점 다 되어 있으면 오답만 해주고 내용보충 더 해도 되는데...

  • 10. less
    '23.6.22 9:27 AM (182.217.xxx.206)

    울 아이 중3인데.. 수학과외 2년넘게 하는데.
    아이한테 직접 채점하라고답지 준적이 없는데요..
    샘이 다 채점하심.

  • 11. ...
    '23.6.23 9:45 AM (124.50.xxx.169)

    수학은 양이 적은가요? 전 영어인데 양이 엄청 많습니다. 중간기말고사 앞두고 양이 많아지죠. 그거 1시간 30분 수업 내에 아이가 답을 부르거나 채점하고 제가 매기든 둘이 붙어서 채점하면 10분 이상이예요. 그것도 괜찮다면요. 잘하는 아이들은 자기가 채점해 온다고 답지달라고 합니다. 그래야 틀린거만 체크해서 빨리 진행하니까요. 아이들이 답지 달라고 해서 본인들이 하기도 하고 부모에게 부탁을 하기도 해요. 기꺼이 해 주십니다. 10년 이상 과외해 왔는데 이런걸로 클레임하시는 분 한 분도 안계셨어요. 왜냐? 더 많이 가르쳐 줄 수업시간 확보가 되니까요. 물론 평소라면 양이 그리 많지 않으니 수업시간에 해결합니다. 제가 답지 보고도 뚝딱 채점하니까요. 상황마다 유동성 있게 하고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410 한옥 창살문 사용할 곳 있을까요? 고민 15:43:09 13
1691409 오동운 공수처장 피의자 입건 2 ㅇㅇ 15:42:35 126
1691408 배민 기프티콘도 있나요 3 배민 15:41:17 35
1691407 어제 꿈에 이준혁이 보였는데 15:39:54 51
1691406 기독교 신자인데요, 부처님... ㅁㅁㅁ 15:39:21 64
1691405 5만원권 신사임당 이분이 누구냐? 2 ... 15:38:20 143
1691404 돈꽃 작가 보물섬 .. 15:35:48 179
1691403 젤렌스키 욕하는데 그럼 뭘 어떻게 해야하죠? 10 ㅇㅇ 15:32:30 411
1691402 부모님댁에 가족 다모이면 일이많아서 내려가기가 안내켜요 2 15:30:08 316
1691401 원가 3만원 고추장 3킬로 완성 ㅁㅁ 15:29:45 200
1691400 연봉 5700되었어요 3 ,.. 15:29:28 619
1691399 올림픽 훼밀리 아파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2 나나 15:29:27 191
1691398 우리나라 축구는 미식추구인가요? 2 ㅇㅇ 15:26:32 131
1691397 홍콩 싱어송라이터 방대동 아시나요? Rip 15:24:07 71
1691396 선행 강조하면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이유.. 23 ... 15:19:10 788
1691395 트럼프 마가 모자 트럼프 15:18:55 172
1691394 암투병 하시는 분들 6 ㅇㅇ 15:13:23 805
1691393 트럼프 1기 국제형사사법부 대사가 탄반집회 광화문 연설 5 ㅇㅇ 15:12:57 345
1691392 미키 17 모두 까기 영화 6 봉준호리스펙.. 15:09:53 850
1691391 레몬칩? 레몬 말린건 어떻게 드시나요? 1 ㅜㅜ 15:09:52 124
1691390 이마트가서 뭐 사셨어요? 오늘? 4 이마트뭐? 14:58:30 1,316
1691389 경기에서 대전 당일치기 가능 할까요? 7 ... 14:57:19 428
1691388 당뇨 고혈압 치매 뇌졸중인 아빠... 5 14:53:33 1,020
1691387 고등알바 근로계약서 안쓰고 알바해도 되나요? 4 궁금이 14:51:28 323
1691386 내란걸뱅이들 막아주는 건국대 선배들 2 굿~ 14:47:39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