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자기 생각을 말 할 때, 중간에 어..어.. 소리를 냅니다.
1. ??
'23.6.19 10:25 AM (118.217.xxx.9)우리 애도 그맘때 그랬던 것 같은데요? 아이 친구들도 그렇고
책 많이 읽지 않은 것과 상관없이
성질 급해서 하고 싶은 말은 많고 머리 속에서 꼬이고 뭐 그럴 때 잠깐 그랬던 것 같아요
어..어.. 그렇게 말할 때 천천히 생각하고 말하라고 기다려주면 괜찮아져요2. 그런가요..
'23.6.19 10:27 AM (61.35.xxx.9)동네 언니는 초등1학년이 이러면 안된다고..요즘 애들이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아냐고.. 그래서요.
아이가 성격이 급하기는 합니다만..-_-;3. less
'23.6.19 10:28 AM (182.217.xxx.206)제 친구 아이가 저랬는데.. 친구는 언어치료 센터 다니던데요.
많이 좋아졌다 하더라구요.
책이런거랑은 상관없어요.4. ..
'23.6.19 10:32 AM (39.7.xxx.108)글 쓰기 많이 조심스럽네요
우리 아이랑 너무 비슷해서 참고적으로 말씀드려요
말을 하긴 하는데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수가 없고
논리도 부족하고.. 말 중간에 어..음.. 어.. 도 심해서 듣는 사람 숨 넘어가고.. 우리아이는 경계선 지능 진단 받았어요. 언어치료도 받았는데 좀처럼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교우관계가 가장 큰 문제고 암튼 걱정 많아요.
제 말은 그냥 참고적으로만 들으시고 병원에 가서 종합발달검사 받아보세요.5. 원글
'23.6.19 10:34 AM (61.35.xxx.9)소아정신과에서 웩슬러지능검사 받았고 평균이였어요..
교우관계는 사교성이 너무 좋아 문제이고요.
아직은 어리긴한데 좀 더 학년 올라가면 놀리는 아이가 있을까 싶어요..6. 말을 하기 전
'23.6.19 10:49 AM (121.190.xxx.146)말을 하기 전에 할말을 머리속으로 정리하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고요, 말을 빠르고 급하게 하지말고 천천히 하락 하세요. 성격이 급한 애들이 그래요. 어른들도 급하면 저기 저기 하면서 입에서 뱅뱅 맴돌잖아요....
논리적이지 않다 생각하면 말을 중지 시키고 문답형으로 답을 끌어내세요. 다 정리가 된 다음 본인 스스로 말한내용을 긴 문장으로 말하게 시키시구요.
읽기 쓰기 말하기 각각 훈련의 대상이에요.